(주)코웰메디가 서울에 이어 지난달 29일 부산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해운대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도 ‘rhBMP-2에 의한 조직재생과 임플랜트의 미래’를 대주제로 조규성 연세치대 교수를 비롯해 김선종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양홍석 원장(OK Line 치과병원),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의원), 김수홍 코웰메디 조직생물공학연구소 박사 등이 연자로 나와 최신 임상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김선종 교수는 ‘구강악안면 영역에서의 rhBMP-2의 활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조규성 교수는 ‘골 재생에 있어서 rhBMP-2와 전달체의 역할’에 대해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양홍석 원장은 ‘골재생의 원칙과 갈등, 그리고 개원의의 선택’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장덕상 원장은 ‘One stage or two stage?’를 주제로, 김수홍 박사는 ‘rhBMP-2 임상적용’에 대해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코웰메디에 따르면 rhBMP-2는 Stem cell을 골아세포로 분화시키며 collagen이나 TCP(Tricalcium phosphate), Ha(Hydroxyapatite) 같은 골 이식재와 함께 동물의 근육 속이나 피부 밑에 이식했을 때 Scaffold의 크기에 비례해 이식한 부위에 새로운 뼈 조직이 생겨나게 하는 골조직 생성물질로서 rhBMP-2를 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면 그 부분이 새로 만들어진 뼈로 채워져 복구되며, 신생골 조직은 기존의 골과 융화돼 리모델링 과정이 나타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정보와 관심 분야에 관련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미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