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조심하세요” 병의원 도난사고 잇따라 발생

  • 등록 2008.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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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네 병·의원의 점심시간을 노린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회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일 대구의 모 의원에서는 간호사 등 스탭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접수대를 잠시 비운 사이 환자로 가장한 절도범이 수납대 등을 뒤져 돈을 찾으려고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상한 낌새를 느낀 스탭 중 한명이 재빨리 접수대로 나와 도난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지난 10일 광주에서도 낮 12시 30분경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서랍에 있는 현금 33만원을 몰래 꺼내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용카드 빚과 휴대전화 미납 요금 등에 시달리다 의사와 간호사가 점심식사 시간에 모두 자리를 비우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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