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식 단국치대 학장이 지난 1일자로 중임돼 내년 6월 30일까지 학장직을 다시 수행한다.
단국대학교 법인은 천 학장이 지난 임기동안 치과대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중임 결정을 내리게 됐다.
천 학장은 지난 77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도립 마산의료원 치과과장, 조선대 치과대학 전임강사를 거쳐 지난 83년부터 26년간 단국치대에서 근무해 왔다.
천 학장은 26년간 기초학문분야 발전에 묵묵히 기여해 왔으며, 지난 2006년 7월 제8대 단국치대 학장에 취임한 뒤 2년간 학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밖에도 지난 1일 인사를 통해 조용범 보존학교실 교수가 단국치대병원장에 중임됐으며, 백동헌 구강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치의학연구소 소장에 임명됐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