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치협 부회장,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의원), 물방울레이저 손영석 대표이사, 석유선 부사장 등이 지난 3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한 가운데 약 6백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주)물방울레이저(대표 손영석)와 WCLI Korea의 주관아래 지난 6월 상해에서 열린 ‘홀트아동돕기 물방울레이저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대회에는 총 52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이날 기금을 전달받은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 및 해외 입양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사업과 미혼모 보호시설 등 많은 사회복지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복지 단체”라면서 “후원해 주신 기금을 유용한 곳에 쓰겠다. 관심과 성원이 많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선 부회장은 “금전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이러한 사회복지 활동에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동참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석 대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방울레이저는 자선기금 마련 골프대회 이외에도 태안피해어민돕기 일일호프를 진행해 제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태안피해어민돕기 기금으로 전달한바 있으며, 어촌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치과치료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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