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감염관리 실태조사 실시 “치협 가이드라인 책자 참고해야”

  • 등록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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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책위원회 당부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실태조사가 이달 중 전격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치협이 지난해 12월 지부를 통해 배포한 감염관리 책자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했다<감염관리 실태조사 관련 본지 7월 3일자 7면 기사 참조>.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는 이달 중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실태조사가 실시됨에 따라 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일선 개원가 감염관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치협의 가이드라인인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프로그램’을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감염관리 책자 원문은 치협 홈페이지(www. kda.or.kr)에 접속 후 치과의사 회원전용 메뉴로 로그인 → 회원광장 메뉴 중 ‘경영정책위원회’ → 자료실 → 감염관리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치협 감염관리소위원회에서 학계, 개원의 전문가들의 연구 및 자문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완성한 이 책자는 치과의료기관의 감염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책자는 ▲치협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프로그램 ▲개인 건강을 위한 감염관리 프로그램 ▲혈인성 병원체 ▲손 위생법 ▲개인보호장비 ▲소독 및 멸균 절차 ▲주변 환경의 감염관리 ▲치과 유니트 수질 ▲특수 고려사항 등 모두 9개의 장으로 연결돼 있으며 감염관리를 위한 점검사항, 멸균 및 소독방법 요약표, 폐기물관리법 주요개정사항이 부록으로 삽입돼 있다.


지영철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현재 감염관리 책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회원들의 경우 치협 홈페이지 내 경영정책위원회 메뉴에 접속하면 원문을 볼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와 치협, 의협, 한의협, 병협의 감염관리 실무자들은 지난달 26일 복지부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치과의료 기관에 대해서는 이달 말경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특히 복지부는 ▲각 단체가 자율적으로 마련한 감염관리기준이 해당 의료기관에 적정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여부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도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기준 준수(이행) 여부 등을 조사과정에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각 단체의 감염관리기준 시행 6개월을 맞아 이행여부를 합동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치과 병의원, 의원, 병원, 한방 병의원 등 4개 의료기관 영역별로 구분 실시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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