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7월 교정 단일과목 공동개원을 표방하며 개원했던 웃는내일치과의원이 지난 12일 개원 5주년 기념 학술집담회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고 향후 5년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집담회는 ▲김병호 대표원장이 악교정수술 직전 직후에 교정의사가 해야 할 과정들▲최정호 원장이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Cone Beam CT의 유용하고 손쉬운 활용 ▲김종태 원장이 단일과목 공동개원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김종태 원장은 이날 개회인사를 통해 “주변 동료 치과 선·후배들의 도움이 있어 웃는내일 치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하고 있는 웃는내일치과의원은 지난 5년간 신환자 분석 결과, 주변 개원가 추천 환자가 전체 환자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전문교정병원으로 자림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호 대표 원장은 “5년 전 한번 경영해 보고 평가를 통해  공동 개원 지속 여부를 결정하자고 6명의 공동개원 원장들이 합의한 바 있다” 며 “성공이라고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스탭을 포함해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공동개원 당시 비전을 향해 착실하게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