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조인력 채용하기 어렵다” 이 협회장,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간담회

  • 등록 200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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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구 협회장이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에게 치과보조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 협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의료단체장 조찬간담회에 참석, 강 수석 및 의료인단체장들과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0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에 임명된 강 수석이 의료인단체들과 인사를 나누고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 협회장은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치과개원가에서도 치과보조인력 채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정책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는 강 수석은 “이미 보조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협회장은 최근의 촛불시위 등을 예로 들면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법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고 엘리트 집단인 치협이 문화일보와 공동으로 이 운동에 앞장 서겠다”면서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 수석은 단체장들에게 “보건의료전문가단체가 선도적으로 정부의 사회정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자주 만나 서로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수석과 이 협회장을 비롯해 주수호 의협 회장, 남궁성은 병협 부회장, 김현수 한의협 회장, 박호현 약사회 회장 직무대행, 신경림 간협 회장,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홍연탁 한국식품공업협회 부회장, 최희주 청와대 국장이 참석했다.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복지부에서 장애인복지심의관, 연금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차관을 역임하는 등 보건복지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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