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코엑스서
한국치의학출판사협회(회장 안영택·명문출판사 대표) 오는 10월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로 첫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굴지의 치의학 출판사 대표들로 구성된 치의학출판사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각 출판사의 베스트 셀러 저자들이 연자로 나올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 주최측은 이번 학술대회에 최소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준비하고 있다.
학술대회 주최로 참여하는 출판사는 나래출판사, 대한나래출판사, 명문출판사, 참윤퍼블리싱, 도서출판 웰 등 5개사로 도서출판 웰의 봉기철 사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치의학출판사협회에는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출판사 외에도 신흥인터내셔날, 한국퀸테센스출판(주)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매월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지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안영택 회장은 “그동안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아온 치의학출판사협회가 치과의사들에게 보답하고 한국 치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1년에 한번씩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다른 학술대회와는 큰 차이점이 있다면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구하는 것”이라며 “어느 한편에 치우침이 없이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주최가 치의학출판사협회인만큼 학술대회의 묘미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서부터 임상의까지 꼭 필요한 학문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학술대회 참가자는 물론 전 치과계에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안 회장은 또 “초창기 원서 위주의 번역판을 출간하던 단계에서 이제는 국내 저자의 임상과 학술을 세계 유명출판사에 역으로 출간하는 등 장족의 발전이 있어 왔다”며 “이는 외국 굴지의 출판사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심미 임플랜트·임플랜트 보철’을 다루는 A룸에서는 박광범·이정삼·김세웅 원장, 김창환 소장이 연자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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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