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넉 달간 국내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외국인환자가 1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 등록된 20개 병원의 외국인환자 진료가 1만5000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외국인진료소를 이용한 환자는 1월 594명, 2월 544명, 3월 758명, 4월 731명으로 넉 달동안 2627명에 달했다.
서울대병원 외국인진료소는 지난 1999년 개소 당시 연 600명이었던 환자가 2008년 현재 한 달에 700명이 넘는 환자가 이용하고 있다. 4월에만 미국인이 278명, 중국인 150명, 캐나다인 62명, 일본인 31명, 영국인 18명 등이 진료를 받았다.
신경철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 등록된 20개 병원의 외국인환자 진료가 1만5000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외국인진료소를 이용한 환자는 1월 594명, 2월 544명, 3월 758명, 4월 731명으로 넉 달동안 2627명에 달했다.
서울대병원 외국인진료소는 지난 1999년 개소 당시 연 600명이었던 환자가 2008년 현재 한 달에 700명이 넘는 환자가 이용하고 있다. 4월에만 미국인이 278명, 중국인 150명, 캐나다인 62명, 일본인 31명, 영국인 18명 등이 진료를 받았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