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 대만법인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만 현지에서 오스템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타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오스템미팅 2008 타이완’은 156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 대만 치과의사 학술대회 중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만 오스템미팅에서도 한국의 디렉터들은 각 강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Osteoporosis a Contraindication for Dental Implants?’라는 주제로, 전인성 원장이(서울H치과의원) ‘Anterior implant placement with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대만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타이베이 의대 수술실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SNG를 사용, 타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라이브로 시청하고, 활발한 Q&A가 진행돼 1500명이 넘는 수강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만 현지 연자도 4명이 초청돼 일반강연을 진행, 이번 대만 오스템미팅은 임플랜트 임상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가 현지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임상 포스터 발표와 오스템임플란트 제품과 장비가 운영된 부스에서도 다양한 질문과 상담을 하는 등 오스템임플란트 시스템에 관심도 매우 높았다.

성교상 오스템 대만법인 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오스템미팅 타이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의 우수성을 대만 현지 치과 의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대한민국 임플랜트 위상을 대만에서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해부터 법인이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에서 오스템미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31일 홍콩에서 오스템미팅 개최가 예정돼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