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치대 임플랜트과 임상 공유

  • 등록 2008.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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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치대 임플랜트과에서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앞선 임상커리큘럼을 국내 임상가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NYU Implant 연구회(회장 이진환)가 9일부터 서울연수회 3기(Basic & Semi-Advance 프로그램)를 시작한다.
이번 연수회는 이진환 원장(뉴욕모아치과), 김동근 원장(뉴욕비엔에스), 김태성 원장(닥터뉴욕치과), 이현석 원장(광화문예치과), 유선경 원장(닥터스마일) 등 뉴욕치대 임플랜트과 출신들이 디렉터로 참여해 연수회를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진환 회장은 “타나우, 조상춘 교수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교수들의 지도아래 체계화 되고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년간 수련을 받는 동안 오직 임플랜트만을 생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연수회를 통해 이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연수회에서는 뉴욕치대 임플랜트과에서 진행되는 최신 저널들에 근거한 커리큘럼 아래 임플랜트 기초서부터 GBR, Sinus Graft, Block Bone Graft, 보철, 교합, 부작용 처치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의 이론과 실습이 총망라해 진행된다.
또한 특정 업체의 제품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임플랜트 시스템을 고루 사용토록 함으로써 환자의 Biology에 기초한 증례에 맞는 적절한 임플랜트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는 뉴욕치대 임플랜트과의 시스템을 연수회에도 도입했다.


이에 연수기간 중에는 국내·외 임플랜트 회사를 초청해 각사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을 적나라하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임플랜트 제품을 선별 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회장은 “개원의들 중에는 ‘어떤 임플랜트가 좋아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국내 연수회들이 너무 업체 위주로 흘러온 ‘폐단’이라는 생각”이라면서 “임상가라면 각 케이스에 따라서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임플랜트 제품을 고루 선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수회 기간 중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시에는 수술전후 환자 케이스에 대한 임상 사진을 찍어 수술 계획과 결과를 발표하게 하고 이에 대한 적나라한 디스커션을 진행함으로써 연수회 참가자들이 실습에 대한 긴장도와 집중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내 연수회들이 테크닉 위주로 흐르다 보니 환자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데도 일률적인 테크닉을 적용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리 연수회에서는 검증된 Article에 기초한 Evidence-Based아래 단지 테크닉을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 그 근본을 짚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 “한 두번 연수회를 듣고 나서 마치 임플랜트 대가가 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상가라면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새로운 변화들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수회 이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학문적인 교류와 유대관계를 맺어 꾸준히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334-2815 장우영 대리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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