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의 박재억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김석규 보철과 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만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국제임플랜트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
대만임플랜트학회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From A to Z+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동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임플랜트 업체와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박재억 교수는 ‘Sinus bone graft’라는 주제로 기존의 상악동 이식술에 대한 고찰 및 현 술식들을 살펴보고, 향후 이용될 새로운 상악동 이식술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끌었다.
김석규 교수도 ‘Harmony in the Esthetic Zone’이라는 주제로 심미부위에서의 임플랜트 치료 결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보철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해 참석한 해외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톨릭대 측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두 연자의 발표는 한국 치과계의 높은 임플랜트 수준을 국제무대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