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환 전 치과보철학회 회장 (제17대 치협 부회장, 전 서울치대 교수)이 지난 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10일 오전에 불교식으로 거행됐다.
고인은 1969년 10월부터 1971년 10월까지 대한치과보철학회 6대 회장을 역임 했으며, 서울대학교대학원 치과보철학동문회 초대회장을 지냈다. 또한 1982~84년까지 제17대 치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0일 거행된 장례식에는 신상완 치과보철학회 회장, 김병찬 서울치대보철학 동문회장, 한중석 서울치대 보철과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각각 추모사, 애도사, 약력보고를 하는 등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의 장남인 진익재 원장도 서울대치과병원 교정과를 수련하고 현재 경기도 분당에 개원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