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턱관절 교류 증진

  • 등록 2008.08.18 00:00:00
크게보기

한국과 일본 양국의 턱관절 학자들이 협력 관계의 새 장을 열었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이하 협회)는 회원 3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리가로얄호텔에서 열린 일본턱관절학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양 단체는 공동연구 및 출판 등을 골자로 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포스터 부문상을 한국 치의학자가 수상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뜻 깊은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자매결연 관련 기사 종합면 기사 참조>.


먼저 학술대회 기간 중 정 훈 턱관절협회 회장은 초청연자로 나서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TMJ in Korea’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최병준 회원이 ‘A Case of Articular Loose Bodies’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총 12명의 회원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The Epidemiologic Study of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s using 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MD(RDC/TMD)’를 주제로 발표한 안지연 회원(분당서울대병원 치과)은 포스터상을 차지했다.


일본턱관절학회는 올해로 창립 21년을 맞이했으며 회원 수가 4000여명에 이르는 등 일본턱관절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정 훈 회장과 권종진 전 회장이 일본턱관절학회 평의원으로 위촉이 돼 있으며 양 단체는 지난 10년 간 학술대회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를 이끌어왔다.
턱관절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일 기간 중 일본턱관절학회의 이사장인 가쿠도 교수가 한국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보다 활발한 교류를 강조했다. 가쿠도 교수는 다음달 27일에 개최되는 턱관절협회 학술대회에서도 초청연자로서 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