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부양을 위한 지원 대상 질환에 ‘치매’가 추가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윤두환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가정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가족부양을 위한 지원 대상 질환에 치매를 구체적으로 명기, 치매가정을 적극 지원토록 했다.
윤 의원은 “치매 등의 노인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경제·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국가 또는 지자체의 건강증진 대책 수립에 치매를 넣어 국민 부담을 줄 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