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신설·증원결과 발표
내년도 4년제 치위생(학)과가 6개 대학에서 신설된다. 3년제 치위생과는 1개교에서 신설된다.
이에 따라 2009년도 치위생(학)과 전체 증원 규모는 지난달 말 발표된 전문대(3년제) 치위생과 150명과 합쳐 4년제 대학 치위생(학)과 입학정원 160명 등 총 14개 대학, 31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오른쪽 신설 및 증원 현황표 참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를 인용, 최근 2009년도 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원 신설, 증원 결과와 관련 전체 6개 대학, 총 160명이 증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4년제 대학 치위생과 신설 및 증원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부산이 30명, 충북이 30명, 충남이 60명, 강원이 40명으로 각각 분포돼 있다.
신설대학은 동의대학(부산, 30명)과 청주대학(충북, 30명), 서남대학 아산캠퍼스(충남, 30명)과 선문대학 아산캠퍼스(충남, 20명), 강원대학 삼척캠퍼스(강원, 40명) 등 5곳이었고 증원 대학은 한서대학(충남) 1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10명 증원됐다.
이중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당초 올해 증원 대상이었으나 캠퍼스 사정상 내년 초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면서 이번 증원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치위협은 지난달 30일 2009년도 전문대학 치위생과 정원 신설, 증원 결과와 관련해서는 전체 8개 대학, 총 150명이 증원된다고 밝힌 바 있다<본지1665호 3면 기사 참조>.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