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암 진료 건수 위암·대장암·간암 순

  • 등록 2008.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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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암 질환으로 진료 받은 건수 중 위암이 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장암이 16%, 간암이 14.8%로 그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19일 공개한 ‘2007년도 암질환 진료정보’에 따르면 2007년에 11대 암 질환으로 의료기관(의원 제외)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는 총 18만8206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7841명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위암환자가 3만769명(20.0%)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3만144명(16.0%), 간암 2만7857명(14.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난소암, 식도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질환 중 입원일수와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환은 췌장전절제술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비는 1천1백58만여원, 입원일수는 32.9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의 진료비는 1천1백56만여원, 입원일수는 38.6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입원일수가 긴 수술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식도절제술(27.2일), 방광절제술(26.1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에서는 방광절제술(31.1일), 췌장부분절제술(27.6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비의 경우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식도절제술(1천70여만원), 간엽절제술(8백60여만원)이 높게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식도절제술(1천50여만원), 방광절제술(8백40여만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된 정보를 자세하게 얻으려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국민서비스→질병정보→질병·수술별 진료정보→주요암’에 접속하면 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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