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치과용 엑스레이 필름납지를 비롯해 폐금·폐아말감 처리 업체로 허가받은 (주)도성금속(대표 박봉권)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부착하는 전자태그(RFID Tag)도 공급한다.
도성금속이 치협 자재위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국환경자원공사에 전자태그를 보급할 수 있는 자회사 ‘성일태그(문의 : 032-556-7833)’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환경자원공사에 등록된 전자태그 공급업체로는 성일태그를 비롯해 (주)엔씨태그(02-2672-6227), 온누리전자(02-3399-6989), RF CAMP(02-593-8808), 에스아이티(032-441-9300), MW상사(042-639-6641), 보광태그(031-354-6579) 등 7곳이다.
도성금속 관계자는 “현재 필름납지를 비롯해 폐금·폐아말감·잉여수은 등을 처리하고 있기도 하고, 아울러 병·의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에 자회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전자태그를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도성금속은 3년마다 받도록 한 방사선 발생장치 정기검사와 관련해 검사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전화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최종 검사일 60일 전부터 자동으로 해당 치과병·의원에 알려주는 테이터 베이스 시스템도 구축, 시행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문의 : 032-466-2845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