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기증’ 아름다운 서약 - 국시원 직원 11명 서명

  • 등록 2011.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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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기증’ 아름다운 서약
국시원 직원 11명 서명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지난 11일 국시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제5차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박소원 교육홍보국장이 초청돼 인체조직기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체조직기증은 생전에 기증에 대한 희망서약을 하고 사후 뼈, 심장판막, 인대, 혈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는 것으로 한 사람의 인체조직 기증은 많게는 150여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식되는 인체 조직의 7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이번 미팅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변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실제로 이날 김건상 원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사진>. 


국시원은 지속적인 브라운백 미팅 자리를 통해 직원간의 화합 증진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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