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사 통합과정 운영 논의
전남대 치전원 교수연수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동계 교수연수회를 열고 치전원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지난달 15일부터 16일 양일간에 걸쳐 3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홍성철 원장(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방안’ 외에 류정희 교수(전남대 치전원 치의학교육학교실, BK21 고령화구강사업단)의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호소문제에 대한 탐색과 제언’ 등의 연구주제가 발표됐다.
아울러 오는 2014년부터 실시키로 한 학·석사 통합과정에 대해 입시 및 학사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을 위한 위원회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초로 학생들이 호소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과 대학원생활 적응의 문제점, MBTI 검사를 기초로 한 치전원 학생들의 성격 패턴 등을 파악하고,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대학원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