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단체 자문위원간담회
치협은 소비자보호단체 상담원과 자문위원과의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연 2회정도 간담회 형식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달 22일 저녁 앰버서더호텔에서 소비자보호단체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비자보호단체에 치과 관련 자문위원이 있지만 이들 단체의 상담원이 자문위원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고 지적하고 의료분쟁 해결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치과의사에게 반드시 자문을 구하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들 단체의 자문위원들도 개인차원이 아니라 치협소속 의료분쟁대책위원회 및 의료사고심사보상위원회 위원으로 역할을 해야한다고 지적됐다. 치협이 파악하고 있는 소비자보호단체 자문위원은 한국소비자연맹에 車惠榮(차혜영) 원장, 서울여자기독교청년회(YMCA)에 姜奎旭(강규욱) 원장, 김동선 원장, 沈光燮(심광섭) 교수,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자문위원에 김기환 원장, 柳仁永(유인영) 서울지부 법제이사, 李載光(이재광) 원장,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자문위원에 文福剛(문복강) 원장, 李昇鍾(이승종) 교수, 張志憲(장지헌) 원장 등 10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金 眞(김진) 문화복지이사, 張啓鳳(장계봉) 법제이사와 한국소비자연맹부회장 이경녀 부회장, 차혜영, 강규욱, 유인영, 이재광, 문복강, 장지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