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힐링어버트먼트를 비롯한 의료기기 재사용을 사유로 자격정지 처분이 나온 것과 관련 치협이 일선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치협이 긴급 개최한 ‘힐링어버트먼트, 일회용 주사기 등 관련 대응 방안 검토 회의’가 지난 1일 저녁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수 년 전 관할보건소에서 현장 점검을 받은 이후 최근에야 일회용품 재사용 금지 위반으로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회원들에게 치협 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 이상구 총무이사, 김재성 법제이사, 노형길 보험이사, 홍승현 자재·표준이사, 최민식 경영정책이사, 김희진 정책이사 등 관련 임원들이 모여 해법을 놓고 중지를 모았다. 치협에 따르면 이번 행정처분에 적시된 의료기기는 ▲힐링어버트먼트 ▲생리식염수 분사 목적 플라스틱 주사기 ▲플라스틱 석션팁 ▲임플란트 엔진에 연결된 냉각수 호스 등이며, 대상은 총 3명, 5건의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들 회원은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이중 일부 회원의 경우 행정소송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처분의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되는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 법령 적용 논란 유권해석 정비 요청 이날 회의에서는 언급된 각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기존 공문, 법률 자문, 관련 법령과 품목별 특성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한 다음 세부 대응 전략에 대해 순차적으로 토론했다. 논의 결과 참석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과거 사례와 공개자료, 제도적 배경을 토대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불분명한 기준으로 일선 회원들에게 과도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유권해석 정비를 요청하는 방안에 무게중심을 두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해당 업계와 함께 허가 변경 등을 통해 현실적으로 모색 가능한 해법들을 실무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특히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사건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의 적용 범위에 상당한 해석상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전문 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기준을 명확히 하기 전까지 처분 집행을 보류하거나 신중하게 처리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 또는 탄원성 의견서를 보내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는 불명확한 척도에 따라 회원들에게 중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적용되는 것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과도한 저수가와 불법 위임진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치과진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협의 대국민 캠페인이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치협은 지난 1일부터 연합뉴스TV를 통해 ‘올바른 치과진료’ 캠페인 하단 자막광고 송출에 들어갔다. 광고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예방관리, 안전한 임플란트, 과대·허위광고, 불법 위임진료 등에 관한 5개 메시지를 매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광고 문구 제작 과정에는 치과의사 회원들의 아이디어도 반영했다. 약 100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5개를 선정해 수정·재구성했다. 선정작에는 ‘치과진료, 가격보다 정확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임플란트는 상품이 아닙니다. 의료입니다’, ‘믿을 수 있는 좋은 의사는 과대·허위광고로 환자를 속이지 않습니다’, ‘불법덤핑치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합니다’ 등이 뽑혔다. 조정훈 치협 치무이사는 “협회는 올바른 진료의 ‘기준’과 원칙적인 의료기관의 ‘기준’을 국민들과 회원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자율징계권이 없는 상황에서 대국민 홍보는 이러한 기준을 한 번 더 알리는 효과가 있다”며 “치과의사의 직업관과 위축되고 망가지고 있는 치과 생태계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데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이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파노라마 도입과 통합돌봄에서 치과 역할 활성화를 위한 건보공단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협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9월 30일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을 예방하고,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치협의 주요 정책 현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성찬 한의협 회장을 비롯해 건보공단의 박종헌 급여관리실장, 김수경 통합돌봄실장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20일 건보공단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청희 이사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치과계 현안을 설명한 자리가 됐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국가구강검진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파노라마가 필수적으로 도입돼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이 2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현행 국가구강검진이 문진·시진에 머물러 국민들에게 더 실효적인 검진 결과를 알려주고 실제 치과질환의 예방과 치료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와 관련,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의 구강건강은 중요한 영역으로 통합돌봄 체계 내 치과의료 분야가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건보공단 차원에서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장기요양기관 평가 항목에 ‘구강 관리’ 부분 평가점수 2점이 배당돼 있는데, 이를 더 상향시켜 요양시설 입소자 구강관리가 더 활성화 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치과계의 저수가 불법광고의 문제점도 함께 전달했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도입과 통합돌봄에서 방문치과진료 활성화에 대한 건보공단의 관심이 중요하다. 건보공단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0월 1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 등 58개 기관 명단을 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 청구로 공표되는 의료기관 등은 58개 기관으로, 치과의원 10개소, 병원 2개소, 의원 36개소, 한의원 8개소, 약국 2개소이다. 명단 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의료기관 등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의료기관 등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으로 구성된다. 거짓 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방사선일반영상진단료를 실제 촬영한 횟수보다 증량해 36개월 간 4538만 원을 청구한 의료기관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 및 과징금 9075만여 원 부과, 명단 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했으며, 실제 내원해 진료한 사실이 없는데도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진찰료, 한방 시술 및 처치료를 17개월 간 9억2737만 원을 거짓 청구한 사례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과징금 46억3689만 여 원을 부과하고 역시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했다. 해당 의료기관 등의 명단은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와 시·군·구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유주헌 건강보험정책국장은 “건강보험 거짓 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거짓 청구를 한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별도로 명단 공표를 엄중히 시행해 거짓 청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보험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도지사 소속으로 설치된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장해 사무장병원 진입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추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의료기관개설위원회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개설 및 변경 허가 여부를 심의하는 법정 기구다. 해당 위원회는 의료기관의 인력·시설·장비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함과 동시에 비의료인이 의료인 명의를 도용해 설립하는 불법 개설기관, 이른바 사무장병원의 진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현 형태의 의료기관개설위원회는 위원 자격이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회원으로 한정돼 있어 불법 개설 여부 심의 과정에서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개설 허가심의 시 실질적인 불법 개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관계 기관 자료 제출 요구나 관련자 의견 청취 등 조사·확인 절차가 제도적으로 미비해 현행 심의 체계로는 사무장병원의 잠재적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위원 자격요건의 범위에 보건의료 행정을 담당하는 시·도 소속 공무원과 불법개설 조사 및 단속 업무경험이 풍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 인력이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위원회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목적이다.
정부가 지정한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3곳 중 1곳에는 전담 치과의사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분의 2 이상은 전담 마취과 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구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중앙·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18곳 가운데 6곳에 전담 치과의사가 없었다. 전신마취 진료에 필수적인 전담 마취과 의사가 없는 곳도 13곳이나 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2018년 수행한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정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치과 의료 진료의 경우 진료 난이도가 비장애인 대비 4배에 이른다. 장애인 외래 진료 시간 역시 비장애인 대비 약 2.3배의 시간이 더 걸리고, 특히 전신마취를 병행할 경우 비장애인 치료 대비 9.3배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 이처럼 진료 강도는 높은 반면 처우는 부족해 만성적 구인난이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의료진 공백은 진료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권역 센터의 비급여 진료비와 운영비 지원 예산 60억7300만 원 가운데 9억6000만 원이 불용 처리됐다. 연간 진료 인원 목표치였던 4만1000명 중 실제 진료를 받은 인원은 3만4000명에 그치며 목표치의 83%만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년 예산 역시 삭감되며 험난한 사업 시행을 예고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예산은 기존 20억1600만 원에서 17억7000만 원으로, 권역 센터 예산도 65억500만 원에서 56억100만 원으로 각각 줄었다. 정태호 의원은 “인건비 현실화와 근무 처우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며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재정 당국과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예산 협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 치과 의료기기 표준을 선도하고 국제표준화 경쟁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국내 치과계의 활동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제62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 총회(이하 ISO/TC 106 로마 총회)가 지난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됐다. 이탈리아 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7개국, 350여 명의 치과계 관계자가 참석해 치과 의료기기 국제표준 제정과 개정 등을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김경남 ISO/TC 106 한국대표 겸 치협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 위원장, 홍승현 치협 자재·표준이사, 신유림 대한치과감염학회 국제이사, 김의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또 대양덴텍㈜, ㈜두나미스, ㈜오성엠앤디, 오스템임플란트㈜, ㈜그래피,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등 업계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한 가운데 총 45명이 한국대표단으로 활동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표준 13편이 발행됐는데, 이 가운데는 한국이 제안한 표준 1편이 포함됐다. 한국은 2015년 ‘오스테오톰’을 시작으로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한국이 제안해 국제표준으로 발행된 표준은 총 19편이다. 올해 총회에서는 기존에 제안한 14편에 대한 심사가 진행돼 모두 다음 단계로 승인됐으며, 새로운 국제표준 4건도 제안했다. 이번 신규 제안에는 치주큐렛 및 치과용 스케일러, 엘리베이터, 엑스카베이터·스푼은 이은정 연세치대 연구교수, 치과용 골 채집기는 신유림 원장(서울비너스치과)이 제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 확대가 주목받았다. 신유림 대한치과감염학회 국제이사는 첫 ISO/TC 106 총회 참석에도 불구하고 감염예방과 관련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그룹(SC4/AG)의 컨비너(의장)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치과 감염관리와 치과기구 재처리(세척, 소독, 멸균) 분야에서 한국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논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남 위원장은 “우리 제품에 대한 기준규격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이 젊은 전문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젊은 전문가들이 유창한 영어로 회의를 주도하고 있다”며 “신유림 국제이사가 첫 총회 참석에도 불구하고 SC4/AG 컨비너로 선임돼 한국의 위상을 높인 점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표단은 총회 기간 각국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국제표준화 동향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13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4일 치협 주최 코리안나이트, 15일 KODIA & Graphy 나이트, 16일 갈라디너 등에 참석했으며, 18일 전체 총회에서는 국제표준 제정과 관련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홍승현 치협 자재·표준이사는 코리안나이트에서 대한치과감염학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학, 치과산업체, 연구기관 등 이번 총회에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홍 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치협뿐 아니라 치과기자재 업체에서도 국제표준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 FDI 총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국 대표단이 글로벌 의제로 공유되는 사안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국내 치과계 정책·체계 마련에 전략적으로 연결할 것을 논의했다. 2026 FDI 총회 평가회의가 지난 6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 박영국 FDI 차기 총재, 김수진 부회장, 이상구 총무이사, 김다솜 국제이사, 최연희 교수(FDI 공중보건위원회 위원), 이은혁 원장(영 덴티스트 포럼 경연 대회 우승자) 등이 참석해 2026 FDI 성과와 향후 국제적 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체코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코리아런치를 통해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언급됐으며, 이밖에 미국 치협과의 간담회, 주요 7개국이 참여한 퍼스그룹미팅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치과의사 수, 젊은 치과의사 협회 가입률 등 공통된 사안에 고민하고 있음을 공유하며 향후 국제무대에서 대책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세계 구강보건을 위해 참석자들이 한데 모여 논의를 펼치고, 헌신을 다하는 데 감명받았다”며 “2050년을 내다보면서 정책 기반 등을 마련하는 것을 보고 치협도 향후 10년, 2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관련해 치과의료정책연구원과도 꾸준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FDI 차기 총재는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고 이번 FDI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다솜 국제이사는 “과거 많은 국제 행사에서 활동했지만 치협 국제이사로서는 첫 참여였는데 너무 영광이었다”며 “이번 FDI에서 치협 대표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치협이 공식 유튜브 채널 ‘크다(KDA, 구 치의신보TV)’의 저수가·덤핑 치과 관련 보도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9월 16일 저수가·덤핑 치과 측이 제기한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사건 소송 관련 서울동부지방법원 심문기일에 참석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치과 측은 치협이 공익적 목적이 아닌 자신의 영업권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보도를 작성·게재했으며, 기사에 언급된 치과가 자신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임을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사실상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치협은 해당 보도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언론매체의 취재·보도 활동에 해당하는 만큼, 언론 보도로서 두텁게 보호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다수의 종합편성채널 등 주요 언론사도 동일한 사안을 보다 강한 논조로 보도해 왔으며, 환자들이 관련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한 상태에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공익적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치협은 지난 9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동영상 삭제(게시금지) 가처분 사건 심문에도 소송 당사자로 참여해 입장을 전했다. 해당 사건 역시 치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보도를 두고 또 다른 치과 측이 소송을 제기해 법적 대응에 나선 사안이다. 이번 법적 대응은 치협이 지난 9월 열린 2026 회계연도 제5회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공익 보도 영상에 대해 특정 치과 원장이 치협을 상대로 소송한 것과 관련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강력 대응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보도의 공익성과 정당성을 법정에서 명확히 입증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의료시장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중대 사안이라는 판단이다. 우시택 치협 법제이사는 이번 사안을 두고 단지 개별 유튜브 콘텐츠나 개별 의료기관과의 갈등이 아니며,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전했다. 우시택 이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공장형 치과는 덤핑과 이벤트 같은 과도한 마케팅으로 환자를 유치한 후, 과잉 진료 등으로 인한 환자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공장형 치과에서 발생한 문제로 피해와 고통을 호소한 환자들의 피해접수로 시작한 치협과 공식 채널 ‘크다(KDA)’의 보도는 이러한 폐해로부터 국민과 환자를 보호하고,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회의 당연한 공익적 책무였다”고 강조했다. 우시택 이사는 이어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만큼, 치협 법제위원회는 이번 재판을 통해 해당 보도의 진실성과 공익적 필요성을 법리적으로 명백히 입증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의료 질서 확립을 위한 정당한 공익 보도가 법적으로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가건강검진에서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일반검진 대상자와 달리 구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일선 치과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구강 건강은 전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구강 건강이 악화되면 흡인성 폐렴 등 주요 사망 원인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초고령 사회에서 고령 환자의 구강 건강권 수호는 국가적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현행 기준상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지만, 66세 이상은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 검진에는 구강검진,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 65세의 경우 ‘건강검진 실시기준’의 두 검진 정의 어디에도 명시돼 있지 않다. 65세 이상은 노인복지법상 지자체 건강진단 대상이지만, 법이 실시를 의무로 정하지 않아 지자체별로 받을 수 있는지 갈려, 사실상 공백이 발생하는 구조다. 문제는 해당 제도와 관련해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지만, 사실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24년 국가인권위원회는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구강검진 등 일부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 이를 나이를 이유로 한 차별로 보고 복지부에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선을, 기획재정부에는 예산 편성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에서는 지난해 6월 검사항목 확대를 위한 예산안을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재부가 이에 대한 이행계획을 제출하지 않았고,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9월 보도자료를 통해 기재부가 인권위의 권고를 불수용 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가 올해부터 검진 기관이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 건강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검진 기관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시설 입소자들의 검진 문턱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시설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인 가운데 여전히 구강검진을 포함한 일부 검진 항목을 받지 못하는 만큼 접근성 향상과 별개로 제도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항목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요양원 출장 검진을 해 온 일선 치과의사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구강검진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와 이야기해 보니 구강검진뿐 아니라 혈액검사와 엑스레이도 제외돼 있었다. 이런 문제들이 쌓여 결국 소득 1분위의 건강수명이 크게 낮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치과의사는 “의료취약층인 65세 이상 수급권자들의 구강 건강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특히 요양원 등에 출장 검진을 가보면 대부분이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65세 이상이다. 치과 의료진이 가도 국가검진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실효성 있는 출장 검진을 위해서라도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구가 최근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환자안전 제도개선 4개 과제를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관내 치과 병·의원 10곳을 합동 기획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강남구는 지난 9월 11일 강남구청에서 '환자안전사고 관련 제도개선 수렴회의'를 열었다. 강남구치과의사회와 강남구의사회를 비롯해 서울시, 6개 보건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의료 법률 전문가, 경찰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제도상 환자안전사고 보고 의무가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 한정돼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해도 보건당국이 이를 신속히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관리 공백으로 지적했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수면마취에 안전기준이 없다는 점과 관계기관이 보유한 정보가 충분히 연계되지 않는다는 점도 개선 과제로 꼽혔다. 강남구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4개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했다. ▲사망 등 중대 안전사고 발생 시 병상 규모와 관계없이 보고할 수 있는 체계 마련 ▲중대사고 발생 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지도·점검체계 구축 ▲수면마취 등 고위험 시술의 시설·장비 안전기준과 명확한 적용 기준 마련 ▲관계기관의 의료사고 위험 관련 데이터를 연계한 예방점검체계 구축 등이다. 구는 이들 과제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도 전달해 입법 및 제도 개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제도개선과 별개로 현장의 환자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강남구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관내 치과 병·의원 10곳을 대상으로 합동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강남구보건소 의약과 5개 점검반과 서울시 지원인력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무면허 의료행위 여부와 비급여 진료비용 게시, 감염관리, 진료기구 소독·멸균 등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등 중대한 법령 위반이나 행정처분 대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강남구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준수사항 일부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행정지도했다. 특히 수면마취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장비를 갖추도록 적극 권고했다. 현행법상 전신마취 수술을 하는 외과계 의료기관의 수술실과 달리 수면마취 의료기관에는 응급장비 구비 의무가 없다. 구는 앞서 제도개선 논의를 통해 수면마취 시설·장비의 안전기준 마련을 정부 건의과제로 정하고, 제도개선 전이라도 현장에서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응급장비 구비를 권고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의료광고도 함께 살폈다. 의료기관에 거짓·과장 광고 금지와 의료광고 사전심의 규정을 안내하고 관련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조치와 제도적으로 보완할 사항을 함께 살피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천여 개 의료기관이 있는 강남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4대 개선과제도 조속히 반영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치의학 연구진이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소아 청소년의 치아 기형 중 하나인 ‘어금니 뿌리-절치 기형(Molar Root–Incisor Malformation, MRIM)’ 질환 발생 기전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남옥형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현홍근 교수가 ‘Proteomics of Cervical Mineralized Diaphragm in Molar Root–Incisor Malformation’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MRIM은 치관은 비교적 정상적 형태를 보이지만, 치근과 치수강 바닥의 해부학적 구조가 심각하게 변형된 독특한 발달 이상을 뜻한다. 방사선학적·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치수강 바닥 및 치은하부 영역이 정상 상아질과 구별되는 비정상적 석회화 구조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치아 발생 과정 상에서의 CMD(cervical mineralized diaphragm) 형성 및 비정상적 치근 발달과 연결되는 분자적 경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MRIM에서 관찰되는 CMD의 미세구조와 LC-MS/MS(Liquid Chroma tography–Tandem Mass Spectr ometry)를 이용한 단백질체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Micro-CT 분석에서는 MRIM 치아의 치수강 바닥에서 방사선 불투과성이 높은 CMD가 관찰됐으며, 해당 구조가 치수와 치근관 사이의 연결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CMD의 방사선 밀도는 법랑질과 상아질 사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내부에서는 조밀한 영역과 다공성 영역이 함께 존재하는 독특한 구조적 특징이 관찰됐다. SEM 분석에서도 CMD에서 일반적인 치아 경조직과는 구별되는 기둥형 및 결정형 미세구조가 확인됐다. 반면 단백질체 분석에서는 MRIM과 대조군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MRIM에서는 상피-간엽 전환(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과 관련된 신호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MRIM에서 각질화와 관련된 단백질은 증가했고, 생체 광물화 조직의 발달과 세포외기질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은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MRIM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치아 구조를 형태학적 관찰에서 그치지 않고 단백질체 수준에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돌봄통합법이 시행된 후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방문구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된 기준 없이 무분별하게 대상자가 선정되는 등 현장에서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는 최근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응답자의 71.1%가 사업을 수행 중이지만, 통일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채 지자체별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공보의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상자 선정이 ‘필요도’가 아닌 ‘신청’이나 ‘실적’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대로 된 기준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용선 대공치협 회장은 “이번 설문에서 치과를 내원 중인 환자가 대상자에 포함되는 등의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 수요도 없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대상자를 찾아 참여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소도포와 예방적 처치를 포함한 맞춤형 전문 처치가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도 문제로 꼽혔다. 실제 현장에서 전문적 처치를 시행했다는 응답은 26.9%에 그쳤으며, 대부분은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만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보의, 보건소 소속 치과위생사 등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의 절대적 부족과 이동식 진료 장비 부족 때문이며, 이로 인해 주변 치과 내원 권고에만 이른다는 것이 대공치협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사업에 참여 중인 공보의 처우도 개선돼야 할 과제로 언급됐다. 응답자 중 62명이 기본 출장비(여비)만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순회진료 수당을 받는 공보의는 4명뿐이었다. 심지어 수당을 전혀 지급 받지 못하는 공보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 회장은 “출장과 함께 전문적 진료 행위가 이뤄지는 만큼, 출장여비와 별도로 순회진료·재택진료 수당을 고려해야 한다”며 “또 지역별로 수당에 편차가 큰 만큼, 형평성을 위해 진료행위 수당의 지급대상과 금액을 전국적으로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정치료 과정에서 상악 비대칭이 악화된 부분을 놓친 치과 의료진이 법원에서 550여만 원 손해배상 판결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최근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치과 의료진은 환자의 덧니와 치열 교정을 위해 약 1년 6개월간 교정치료를 실시했다. 당시 치료를 담당한 치과 의료진은 상담 과정에서 윗니 결손 치아에 대한 브릿지(bridge) 치료를 제안했지만, 환자 측의 요구에 따라 아랫니만 발치하고 윗니 발치 및 브릿지 치료는 하지 않고 진행했다. 그러나 교정치료 이후 원고의 치아가 전체적으로 중심선이 맞지 않고, 우측으로 쏠린 상악 비대칭이 교정치료 이전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자 측은 담당 의료진이 교정치료 과정에서 상악 비대칭 악화를 방치했고, 윗니 발치 및 브릿지 치료와 관련한 설명의무도 위반했다며 교정비와 향후 재교정 비용, 위자료 등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치과 의료진이 환자 교정치료 기간 중 상악 비대칭 심화를 발견해 이를 설명하거나 적정한 조치를 하지 못하고 치료를 종결한 데에는 과실이 있다고 봤다. 다만, 추가 치료 시 덧니, 치열 교정 등 교정치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점, 교정 치료 전부터 부정교합 등 어려움이 있던 점 등을 고려했다. 또 상악 비대칭 악화가 전적으로 치과 의료진의 과실로 볼 수 없다고 보고 손해배상 책임을 50%로 산정해 판결을 내렸다.
병·의원 불법·부당청구 적발 금액이 62억 2000만 원으로 확인된 가운데 신고자 18명에게 포상금 4억 6900만 원이 집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0일 ‘2026년도 제2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 요양급여비를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12개소, 불법개설기관 2개소, 증도용 4건에 대한 신고 포상금 지급을 심의‧의결했다. 공단은 불법‧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심의를 통해 신고인 18명에게 총 4억 69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신고로 확인된 불법‧부당청구액은 62억 2000만 원이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결한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1억 7600만 원으로, 비의료인이 출장검진센터 운영 목적으로 의사와 공모해 불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부당청구한 사실을 신고한 사례다. 구체적으로 비의료인 A씨는 대표자(의사) B씨와 공모, 출장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출장검진 운영 대가로 공단으로부터 지급 받은 검진비용의 30%를 B씨에게 지급하기로 계약을 체결, 수익을 나눠 가진 사실이 확인됐다.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점차 교묘해지는 거짓‧부당청구와 사무장병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양심 있는 종사자들과 정의로운 국민의 지속적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익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025년 12월 23일부터 신고인 유형에 따라 달리 적용하던 포상금 지급 금액을 일원화하고, 포상금 지급 상한액을 최고 30억 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는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단 지사 방문이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장된다.
오메가-3와 저용량 아스피린의 조합이 치주염 치료에 항생제만큼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연구팀은 잇몸병이 있는 환자 100명을 연구 분석한 결과를 Journal of Periodontology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100명의 환자를 ▲대조군(스케일링만 받은 그룹) ▲14일 동안 하루 세 번 항생제를 투여한 그룹 ▲6개월간 오메가-3를 하루 3g씩 섭취하고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한 그룹 ▲2주간 항생제 투여하며 6개월간 오메가-3와 저용량 아스피린을 함께 복용한 그룹 등으로 분류 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항생제를 투여 받은 그룹은 58.6%, 오메가-3와 아스피린을 병용한 그룹은 57.7%로 잇몸 질환 개선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스케일링만 받은 그룹은 23%의 효과만을 보였다. 연구팀은 “우리는 항생제와 오메가-3의 조합이 치주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일 것이며, 오메가-3와 아스피린을 병용한 그룹의 결과가 항생제 그룹보다 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메가-3 보충제 복용이 종료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환자들은 치료 종료 시점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와 고령자 등 구강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됐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회장은 지난 9월 21일 국회와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차례로 방문해 고령자·취약계층의 구강돌봄 제도 개선과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오전 국회에서는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민여진 사무국장과 함께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검진 사각지대 ▲장기요양기관 구강건강 평가지표 개선 ▲요양시설 방문치과진료 수가 마련 등을 논의했다. 임 회장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구강검진 제도에서 제외돼 있는 문제를 설명하고, 장기요양기관 평가 역시 단순한 구강관리 교육이나 물품 비치에 그치지 않고 입소자의 구강상태 평가·기록과 정기적인 치과검진 및 진료 연계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거동이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진료할 수 있도록 방문치과진료 행위료와 적절한 가산수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회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치매환자의 구강관리 공백 문제가 큰 관심을 받은 이후 관련 논의가 이어졌으며, 올해 확정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치매환자 구강관리 기반 마련과 구강진료 관리 가이드라인 구축 내용이 처음 반영된 과정도 설명했다. 임 회장은 “치매환자의 구강건강이 국가 치매정책에 포함된 것은 중요한 출발”이라며 “이제는 계획을 넘어 요양시설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제 검진과 진료,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위원장도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문제 및 제도 개선 필요성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로 했다. 오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찾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통합돌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산어촌과 인구감소 지역에서 통합돌봄을 실제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과 인력, 서비스 공급 기반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임 회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의 경우 도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통합돌봄을 설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가의 충분한 재정 지원과 함께 광역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 공급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돌봄이 복지비용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료기기, 재활, AI, 로봇, 에이지테크(AgeTech) 등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산업과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할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회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돌봄을 위해서는 국회의 제도 개선과 중앙정부의 충분한 재정 지원, 지방정부의 실행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치매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제도가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가 삶의 현장까지 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과 구강악안면외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생체형광 영상을 이용한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의 추적관찰 가능성과 형광 변화의 생물학적 해석 방향을 제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자사의 QraycamPro를 활용한 증례연구와 형광 소실의 생물학적·광학적 기전을 분석한 리뷰논문이 2026년 국제학술지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 OPMD)은 구강 백반증과 홍반증 등 구강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 여러 질환을 포함한다. 병변의 진단과 위험도 평가에는 임상검사와 조직검사가 중요하지만, 전통적으로 조직을 떼어내는 침습적인 조직검사는 환자의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OPMD병소의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비침습적인 검사법이 활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첫 번째 증례연구에서는 정량광형광(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QLF) 기술이 적용된 QraycamPro를 이용해 OPMD 환자 2명의 병변을 세 차례에 걸쳐 백색광과 형광 영상으로 촬영했다. 연구팀은 병변 부위에서 정상 조직보다 형광이 약해지는 ‘형광 소실’과 ‘붉은 형광’을 관찰했으며, 시간에 따라 이들 형광 양상의 분포가 달라지는 것을 기록했다. 일부 병변의 경계는 일반 백색광 영상보다 형광 영상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백색광과 형광 영상을 함께 기록하면 병변의 외관과 형광 반응을 비교하면서 동일 부위의 변화를 반복적으로 살펴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병변 전체를 비침습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추적관찰을 보조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리뷰논문은 OPMD에서 관찰되는 형광 소실의 원인을 생물학적·광학적 관점에서 정리했다. 연구팀은 상피의 구조와 대사 변화, 콜라겐 손상, 혈관 증가, 염증 및 각화 등이 복합적으로 형광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형광 소실은 상피이형성이 있는 병변 뿐만 아니라 염증성 또는 과각화성 병변에서도 관찰될 수 있었다. 반대로 상피이형성이 있어도 뚜렷한 형광 소실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즉, 형광 소실 소견만으로 특정 질환을 확진하거나 배제해서는 안 되며, 병변의 형태와 위치, 촉진 소견, 조직병리 결과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 두 연구는 생체형광 영상의 임상적 가능성과 해석상의 한계를 함께 제시했다. 증례연구가 병변의 범위와 변화를 기록하는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리뷰논문은 관찰된 형광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근거와 주의점을 정리했다. # 치아·바이오필름에서 구강점막으로 연구 범위 확대 이번 연구는 그동안 치아우식, 치아균열 및 바이오필름 탐지에 집중해 온 큐레이(Qray) 기술의 연구 활용 범위가 구강점막 질환으로도 확대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생체형광 영상을 통해 구강점막 병변을 기록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비교하는 새로운 활용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향후 병변과 인접 정상점막의 형광 강도, 형광 소실 면적과 분포를 정량화하고, 이를 동일 부위의 조직병리 및 분자생물학적 변화와 비교할 계획이다. 또한 촬영 조건과 영상분석 방법을 표준화해 재현성 있는 분석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형광 소견은 특정 질환을 확진하는 단독 지표가 아니라 임상검사와 조직병리 결과를 보완하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며, 촬영·분석 방법의 표준화와 정량 평가 기술이 확립되면 OPMD 환자의 병변 기록과 장기 추적관찰을 지원하는 도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사용된 QraycamPro는 치아와 구강점막 등 구강조직 전반을 백색광과 생체형광 영상으로 관찰·기록하는 아이오바이오의 장비로, 국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치과에 방문해 진료를 요구하며 약 1시간 동안 난동을 부린 환자가 법원에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의 한 치과를 방문해 진료를 요구했다. 이에 치과 직원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없다고 안내하자 이에 격분해 큰 소리로 진료를 요구하고, 환자 대기실 바닥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재판부는 “환자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원에서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침을 뱉는 행동을 했으며, 경찰의 경고를 받고 병원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소란을 피웠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이 사건처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식당, 편의점 등에서 소란을 피워 업무방해로 처벌받은 적이 여러 차례 있음에도 같은 행위를 계속 반복했다”면서 “다만, 사과와 함께 장래 다시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치과에 방문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9월 29일 서울 메가젠 임플란트 강남사옥 6층 강당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여성 치과의사 및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선주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수진 대여치 회장 인사말에 이어 사전 설문조사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대여치는 설문을 통해 여성 치과의사들이 조직 내 리더십과 소통 과정에서 겪는 상황, 교육에 대한 관심사를 파악하고 아카데미의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이사가 ‘갈등 상황에서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대표는 갈등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계와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등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맡은 여성 치과의사들이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상대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특히 공감(Empathy)과 연민(Compassion)의 차이를 짚으며 AI 시대에는 연민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수진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가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로 성장하려면 전문적 역량뿐 아니라 갈등을 이해하고 풀어가는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치과계 및 방문 간호 전문가들이 모여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혜안을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스마일재단, 대한방문치의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방문간호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이룸센터 2층 교육실1에서 ‘장기요양보험에서의 방문구강관리’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 급여로 제공되는 방문구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통합돌봄 관점에서 치과의사·방문간호사·치과위생사 간 다학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간호에 ‘구강간호’ 항목이 있지만 직역 간 역할 구분과 협업 체계에 대한 실무 이해는 공유되지 못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에 각 직역 실무자가 모여 검진·청구 절차, 방문간호 현황,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키트·재료·수가·인건비), 기록관리를 함께 점검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김지현 한국방문간호사회 교육이사가 ‘장기요양보험의 제도 이해와 방문간호의 역할’을, 곽상미 총무이사가 ‘방문구강관리 사업 운영안 및 추진일정’을 발표한다. 근로계약서, 인건비, 구인·구직 등 방문간호사 연계에 필요한 내용도 다룬다. 2세션은 치과위생사의 현장 실무에 초점을 맞춘다. 김민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책이사가 ‘노인 방문구강관리 프로그램의 실제’를 주제로 서비스 제공 사례와 직역별 역할을 소개하고, 조혜진 서울이웃린치과 책임치과위생사가 ‘재가노인을 통해 본 방문구강관리의 실제와 고민’을 주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록관리 방법과 물품 등을 설명한다. 3세션에서는 서혜원 대한방문치의학회 교육이사가 ‘방문치과진료의 시작-방문구강관리와 출장국가구강검진’을 강의한다. 방문간호지시서 작성과 청구요령, 출장국가구강검진의 행정절차와 청구요령 등 치과의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마지막 4세션에서는 홍수연 대한방문치의학회 부회장이 ‘장기요양보험에서의 방문구강관리 및 방문치과진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관련 법과 제도 측면의 내용을 전달한다. 세션마다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현장의 고민을 직접 나눌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치과의사, 방문간호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방문구강관리 관계자이며, 오는 13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스마일재단(02-757-2837).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9월 11일 청계광장에서 장애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하얀별이 캠페인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병원은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구강관리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과 치과의료 접근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권과 구강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손원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번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에 시민 7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디지털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 사옥에서 제6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MINEC학술상은 치의학회가 주관, 메가젠의 후원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시행돼왔으며, 국내 디지털 치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부규 치의학회장을 비롯해 치의학회 관계자, 권형철 메가젠 부사장 등 메가젠 관계자, 수상자 및 가족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 원과 상패,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원진 교수는 “이 상은 혼자만의 영광이 아닌 함께 연구한 이들이 도움을 줬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최근에 시작한 연구는 AI 에이전트에 관한 것이다. 진단, 치료, 계획, 설계 등을 포함한 통합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환자에게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환자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노동력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부규 치의학회장은 “MINEC학술상은 현재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는 동시에 미래 치의학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오늘 수상자들도 앞으로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강 인체유래물을 활용한 임상 연구와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9월 18일 ‘2026년 제3차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 간 학술 교류와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협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제5기(2026~2030년)’의 일환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치과대학병원·사과나무치과병원·부산대치과병원이 협력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송재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 임상 연구에서 인체유래물 활용: 전혈부터 Single-cell 분석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송 교수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임상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인체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운영회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참여기관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자원 기반 연구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참여기관 간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정례적인 심포지엄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목포분회가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문구강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목포분회는 최근 목포시와 ‘방문구강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시 돌봄통합 사업인 ‘목포돌봄365’ 내 구강보건 영역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구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등으로 인해 치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돌봄통합 대상자의 가정을 치과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서비스는 대상자당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1회차에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종합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치주질환 치료 등을 시행하고, 2~7회차에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위생활동가가 배치돼 지속적인 구강위생관리, 틀니 관리 교육, 구강 근육 마사지 등 사후 관리에 대해 집중 지원한다. 특히 목포분회는 목포과학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해 치위생활동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정함으로써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호 목포분회장은 “치과 내원이 힘든 고령자 및 장애인의 구강건강 악화는 영양 섭취 불균형과 전신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방문구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한 식사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과의사회가 전문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의료·돌봄 중심의 방문 진료 모델을 성공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봉치인이 하나 되어 학술 소양을 공유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2026년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오는 31일 전남대 치전원에서 개최한다. 먼저 학술대회는 5층 평강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첫 연자는 김영희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로 ‘Underwater Plasma in Root Canal Treatment: From Pilot Study to Clinical Evidence’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류재영 교수(전남대 치전원)가 ‘이 환자 치료해도 될까요? - 개원가에서 만나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위험 대처법’을 주제로,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좁은 골폭과 발치와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Multi-Level TLplant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더불어 오후 6시부터는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만찬이 진행된다. 고정태 전남대 치전원장은 “반가운 만남과 따뜻한 동행으로 이어지는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서로의 시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동문들이 ‘용봉치인’이라는 자부심을 지닐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총동창회와 함께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Institute for Facial Oral Regenerative Medicine(이하 IFORM) ACADEMY가 치과의사의 진단 역량과 해부학적 이해를 얼굴미용치료로 적용하는 ‘IOFD 세미나’를 소개한다. 해당 세미나는 오는 11월 15일, 11월 29일, 12월 13일 등 총 3회 핸즈온을 진행하며, 웨비나의 경우 총 24회차를 공유한다. IOFD(Inside-Out Facial Design)는 치아와 교합, 악안면 구조, 입 주변 연조직 등 내부의 구조적 요소에서 출발해 외부의 인상과 피부까지 연결하는 얼굴미용치료 접근이다. 단순히 특정 부위의 볼륨이나 주름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얼굴의 구조와 기능을 함께 평가해 개인에게 어울리는 인상과 자연스러운 미소를 추구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해부학·생리학적 기초, 치과적 진단과 상담, 구강내외 시술 테크닉, 피부미용 및 재생 분야를 연결한다. 또 웨비나와 실습,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론을 실제 임상과 시술로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미용진단과 상담 및 시술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가지는 데 포커스를 맞춘다. IOFD 세미나의 핵심은 치과가 가진 고유한 진단 역량을 얼굴미용치료의 강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치아의 배열과 교합, 상·하악골의 관계, 입술의 지지,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와 잇몸, 안면 비대칭과 프로파일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이를 치료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을 다룬다. 상담 교육에서는 환자의 외형적 고민을 구조적 특성과 연결해 설명하고, 치료의 우선순위와 기대 가능한 변화, 한계를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구강 내 접근을 활용한 ‘시크릿 테크닉’과 구강내외 더블 리프팅이 포함된다. 구강 내 접근은 외부 피부의 접근 흔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며, 시술별 적용 범위와 해부학적 고려사항을 함께 다룬다. 구강내외 더블 리프팅은 입 주변 구조와 얼굴 외부 연조직을 함께 평가하고, 입꼬리와 입술의 움직임, 얼굴의 균형 및 스마일라인의 조화를 고려해 치료를 설계하는 관점에서 소개한다. 여기에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을 반영한 피부미용치료를 연결해 얼굴의 구조에서 피부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웨비나에서는 얼굴미용치료에 필요한 해부학과 생리학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실제 시술 동영상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술 단계별 목적, 접근 방법, 판단 근거와 주의사항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다양한 약물의 분류와 작용기전, 선택 기준 및 사용 시 고려사항을 다루며, 줄기세포와 재생 분야에 관한 웨비나 강의도 포함한다. 재생의 생물학적 원리와 관련 개념을 정리하고, 임상적 근거와 적용의 한계를 함께 살펴 얼굴미용 및 조직 재생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은 IOFD의 전체적인 구도와 치료 개념, 해부학적 접근 및 시술 테크닉을 강의한다. 치과적 진단에서 출발해 구강내외 시술과 피부미용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제시하고, 각 테크닉을 통합적인 치료 계획 안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 정상윤 원장(뉴욕M치과)은 성형외과 진료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치과적 진단·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신뢰를 얻는 상담 노하우를 공유한다. 등록 문의 010-4482-4839.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수술 술식과 난이도 높은 임상 케이스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전주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이하 오스템)의 치의학 임상교육기관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가 오는 31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김용진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하는 ‘전주 10월 김용진 원장 마스터코스 수술’을 총 8회 구성으로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수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술식과 노하우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가지 술식을 단편적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수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첫 두 회차에서는 Sinus Surgery 1·2를 주제로 상악동 수술의 기본 개념과 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어 3회차에서는 Sinus Surgery 3를 통해 관련 수술 과정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4·5회차에는 Hard Tissue Management를 중심으로 경조직을 다루는 다양한 방법과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임상적 접근법을 학습한다. 6회차에서는 Soft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연조직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익히며 수술 결과를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과 술식 적용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7회차에서는 Surgical Complication과 Immediate Implantation을 다룬다.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처 방법을 살펴보고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까지 실제 임상 관점에서 학습할 예정이다. 마지막 8회차에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앞선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수술 과정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디렉터와 패컬티의 지도 아래 진행하며 수술 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임상 적용에 필요한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습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Sinus Surgery 과정에서는 실제 조직과 유사한 Pig Jaw를 활용해 수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실습 모델을 활용해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고, 교육 내용을 실제 술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습 시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1인 1세트 교보재를 제공해 교육생이 개인별로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강의를 통해 습득한 이론을 직접 확인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수술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총 20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치과의사이며 등록 인원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거나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중보건의·군의관·수련의는 별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수강 신청은 플랫폼 OSSTEM 내 교육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734/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템 OIC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상악동 수술부터 경조직과 연조직 관리, 즉시 식립, 수술 합병증 등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실제 수술을 관찰하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의 전국 임상 세미나 ‘AXEL AROUND’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지역별 세미나 개최를 이어간다. 하반기 ‘AXEL AROUND’는 오는 10월 17일 청주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서울 덴티스 문정캠퍼스, 12월 5일 고양 덴티스 덕은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며 AXEL의 다양한 임상 증례와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AXEL 출시 1주년을 맞아 AXEL AROUND 참가 고객만을 위한 프로모션을 별도로 마련해 특별함을 더한다. AXEL AROUND 세미나 참가자에게만 제공되는 오직 현장 한정 혜택으로, 일반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AXEL AROUND :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AXEL Application ▲About Immediate Implant Placement Part 1 ▲About Immediate Implant Placement Part 2 등 3개 핵심 파트로 구성된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쉬운 증례부터 난이도 높은 증례까지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실제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즉시 식립의 핵심 포인트를 짚는다. 식립 과정의 주요 판단 기준과 증례별 접근법,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고려사항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덴티스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은 20년간 축적된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발치 후 즉시식립을 고려한 설계와 초기 고정력, 자연스러운 연조직 형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을 고려한 제품 설계를 갖췄다. AXEL AROUND 세미나 관련 문의 및 신청은 OF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19-8312)를 통해 가능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AXEL AROUND는 AXEL의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임상 적용 방법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AXEL 출시 1주년을 맞아 현장 세미나 참가 고객만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까지 마련한 만큼 세미나의 교육적 가치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 심미 진료의 범위가 안면 부위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툴리늄 톡신과 필러, 스킨부스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24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 본사 사옥 3층 6세미나실에서 치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안면 심미진료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 모집 인원 15명, 소수 정예로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공지 후 빠르게 마감되며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실제로 해당 세미나는 치과 원장들이 안면 심미진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익히고 관련 제품을 활용한 시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했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먼저 치과 원장들을 위한 안면 심미진료 이론과 제품 소개를 진행한 뒤 보툴리늄 톡신, HA 필러, HA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을 이어간다. 실습에는 종근당의 보툴리늄 톡신 '원더톡스'와 바이오플러스의 HA 필러 '하이알듀', HA 스킨부스터 '키아라'를 활용한다. 원더톡스는 우수한 균주와 품질관리, 콜드체인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많은 국내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보툴리늄 톡신 제품이다. 하이알듀는 바이오플러스의 독자적인 ‘DVS 가교 기술’과 ‘MDM® Tech’가 적용된 HA 필러다. 다단계 고순도 정제 공정을 거쳐 잔여 결합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키아라는 바이오플러스의 DVS 가교 HA 기술과 MDM® Tech를 적용한 HA 스킨부스터로 바이오플러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응집력과 지속성 등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남구 소재 피부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연자는 피부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안면 심미진료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 시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핸즈온 실습은 참석 인원을 기준으로 5명씩 그룹을 구성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제품을 직접 활용하고 시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규모 실습 방식으로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심미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면 심미진료와 관련한 임상 교육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 임상가들이 관련 이론을 이해하고 실제 핸즈온 실습까지 경험하면서 진료 영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에서 마케팅, 상담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 실장들의 업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세미나가 마련됐다. AI 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해 콘텐츠 기획력까지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지화 대표(KD덴티스트리교육센터)가 연자로 나서는 ‘치과 디지털 마케터 실무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7일(토), 오후 4시,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과정은 치과위생사·실장·치과 마케팅 담당자 등이 대상으로 치과 브랜딩과 환자에 대한 이해부터 블로그·SNS 기획, AI 콘텐츠 제작, 문의·예약·재내원 관리, 광고 성과 분석, 의료광고 기본 원칙 등 치과 현장에서 연결되는 디지털 마케팅의 흐름을 강의한다. 이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 임상 지식을 환자에게 전달하는 기획력을 키우고, ‘검색 → 문의 → 예약 → 내원 → 재내원’으로 이어지는 개별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 설계력을 키우고자 하는 마케팅 담당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 또한 치과 경영 관련 데이터를 통해 원인을 찾는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준다. 김지화 대표는 “환자의 질문을 콘텐츠 주제로 바꾸고, 치과의 진료 철학과 강점을 쉬운 언어로 전달해야 환자의 마음이 움직인다. AI를 활용해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연결하며, 어디를 개선할지 판단하는 힘을 길러줄 것”이라며 “치과위생사가 환자와 가장 가까이 있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치과 마케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능력 있는 치과 마케터가 되고 싶은 스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신청은 QR 코드.
치과 진정 요법과 생활치수치료 등 최신 임상 지견을 나누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9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2026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감명환 교수(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치과마취과)는 ‘치주 수술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정주 진정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했다. 감 교수는 최근 치과에서도 진정 치료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정 효과뿐 아니라 환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진정 단계별 환자 관리 원칙과 예상보다 깊은 진정 상태로 이행할 가능성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진정 전 환자 평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산소 공급·양압 환기 장비 등 안전 환경 구비의 중요성과 진정 치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기본 소생술을 비롯한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진정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이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생활치수치료-실패의 원인 및 해결 방안’을 주제로 생활치수치료의 목표가 단순히 근관치료를 피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범위에서 건강한 치수 조직을 보존해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치수 노출 후 주변 우식조직의 철저한 제거와 확대된 시야를 통한 염증성 치수조직 상태의 정확한 판단, 적절한 지혈과 바이오 세라믹 재료의 적용, 안정적인 치관부 봉쇄(Coronal Sealing) 등 각 단계의 완성도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제시했다. 또 장기 추적 증례를 통해 술식 과정의 작은 차이가 상아질교(Dentinal Bridge) 형성과 치수 치유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소개하며, 향후 염증성 치수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개발된다면 생활치수치료의 진단 정확도와 예지성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치주과학회는 “학술집담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할 심도 있는 학술 모임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치의학의 혁신 및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제16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9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Innovation and Invention’으로, 임상적 타당성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의학의 실질적 혁신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향으로 꾸려진다. 먼저 변수환 교수(동탄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AI와 로봇, 치과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변화하는 AI 시대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는 ‘TMD AI를 이용한 원데이 스플린트의 제작’을 주제로 증례 기반 TMD 치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의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계의 절대 강자 - Cement-less implant prosthesis’,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초대대학원장)의 ‘단순한 교정치료 방법은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없는가?’, 서정택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의 ‘구강악안면 영역 감염 예방 및 치료의 윤리적 실천: 근거 기반의 항생제와 진통제 처방’, 지 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 ‘ Cost-Effective Selection of Clear Aligner Systems’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된다. 아주대 치과병원 측은 “풍부한 임상 경력과 탁월한 연구 역량을 갖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강의과 학술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치의학 환경 속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이 학문적 교류의 장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수요세미나’가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강연을 시작한다. ‘대한심미치과학회와 함께하는 심미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14명의 연자가 나서 심미수복과 임플란트, 연조직 관리, 자연치 보존, 세라믹 수복 등 심미치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임상 지견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강연은 10월 7일 배민수 원장(위드치과보철과)의 ‘Art & Science of Shade Taking : 예지성 있는 쉐이드 테이킹’으로 문을 연다. 심미수복 과정에서 중요한 쉐이드 테이킹을 중심으로 예지성 있는 심미치료를 위한 평가와 접근 방법을 살펴본다.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은 ‘뼈 안에 저것은 무엇인고?(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술 전 경조직의 평가 및 처치)’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전 경조직을 평가하고 필요한 처치 방법을 소개하며,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은 ‘Treatment planning to achieve an optimal anterior esthetics’를 중심으로 최적의 전치부 심미를 구현하기 위한 치료계획을 전달한다.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치료 과정부터 보철물 제작까지 폭넓은 임상 내용을 다룬다.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은 ‘Custom Healing Abutment의 이해와 제작’을 맡아 해당 장치의 임상적 활용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은서진 소장(이티스치과기공소)은 ‘무치악 환자의 구강스캔을 이용한 수직고경 채득과 증례’를 통해 디지털 구강스캔을 활용한 무치악 환자의 임상 증례를 공유한다. 김철연 원장(뉴욕디지털치과)은 ‘중장기적인 합병증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시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치료 결과를 고려할 때 살펴야 할 보철물 제작상의 주요 사항을 짚는다. 양은비 원장(서울수락치과)은 ‘Comprehensive consideration of short implants’를 맡아 Short Implant 적용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임상적 요소를 설명한다. 심미치료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연조직 관리도 다뤄진다. 김동현 과장(국군대전병원 보철과)은 '예지성 있는 심미 보철을 위한 연조직 이행 전략: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선택적 활용'을 중심으로 심미 보철 과정에서 요구되는 연조직 관리 전략과 아날로그·디지털 방식의 선택적 활용법을 소개한다. 박진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치은퇴축 치료를 위한 교정과 치주의 통합적 접근’을 맡아 교정과 치주를 연계한 치은퇴축 치료 방법을 살펴본다. 박경서 원장(다른치과)은 ‘Black Triangle Management’를 주제로 심미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블랙 트라이앵글의 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자연치 보존에 대한 임상적 접근도 준비했다. 김세진 원장(라이프치과)은 ‘임플란트 시대에 다시보는 자연치 살리기’강연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널리 활용되는 환경 속 자연치의 가치를 다시 짚고, 실제 진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연치 보존 방법을 전한다. 올해 마지막 12월 23일 방송의 경우 ‘세라믹 수복물의 접착’을 주제로 한 생방송이 진행된다. 박종현 원장(두리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권형규 원장(서울녹번치과) 등 3명의 연자가 라이브 방송에 나서 세라믹 수복 과정에서 필요한 접착에 대한 임상 지견을 공유한다. 4분기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으로 연자와 직접 소통하고 강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도 나눌 수 있다.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로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염문섭 심미치과학회 회장은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아와 잇몸의 심미적인 조화를 위한 보철, 치주, 교정 등 심미치료의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각 분야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부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26년 10월 한 달간 치과 임플란트 치료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치과 임플란트 피해 예방’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플란트는 하루 만에 끝나는 치료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과 소비자의 신중한 선택이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만을 앞세운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임플란트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을 의료 소비자가 알기 쉽게 포스터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지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의료인과 소비자 간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이 제작한 치과 임플란트 피해 예방 포스터는 서울 시내 주요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해당 포스터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누리집(www.sda.go.kr)과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지부가 치과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와 함께 지난 1일 참사랑실버요양원을 찾아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치과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 노인에게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에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손성일·김동운 대구지부 부회장이 참여해 입소 노인들의 구강 상태를 살피고 치아 및 구강질환에 대한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별 구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했으며, 추가적인 치과 진료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 향후 관리 방향도 설명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소속 치과위생사들도 틀니 세척 및 관리, 설태 상태 확인, 타액선 기능 검사, 발음 상태 평가 등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틀니를 사용하는 입소 노인에게는 올바른 세척과 보관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구강 내 위생 상태와 구강건조 여부 등을 확인
광주지부가 지난 1일 저녁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회원 및 치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지부 스포츠관람(프로야구) 치과인의 밤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부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일선 치과 의료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회원과 가족,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치과 가족들은 3루 외야석에 자리를 잡고, 광주지부가 지원한 통닭과 시원한 음료를 함께 나누며 흥겨운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회원 1인당 입장권 4매를 선착순으로 배부해 가족 및 직원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비록 이날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는 아쉽게도 7대 5로 패배를 기록했으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치과 가족들은 한마음으로 치열한 응원을 보내며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정병초 광주지부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치과 가족 여러분과 함께 야구장에서 뜨겁게 응원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함께 나눈 좋은 에너지와 추억이 진료실 활력 충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 권익 증진과 화
대구지부가 대구광역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9월 29일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의 필요성과 대구의 경쟁력을 설명하는 한편,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주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회장단 전원과 박세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장, 이원혁 유치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대구광역시에서는 강문경 의료산업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후보지는 특정 지역을 전제로 하기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모 절차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대구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로서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이미 구축된 치의학 연구·임상·산업 생태계다. 대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연구·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 등 우수한 교육·임상 기반과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등 치과의료기기 기업이 집적돼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치의학 연구개발에서 임상, 인허가, 제품 생산과 해외
공직지부가 전공의와 젊은 치과의사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9월 11~12일 강원대학교 치과병원 및 강릉 인근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정년퇴임 회원 예우 방안, 오는 12월 5일 예정된 학술대회 준비 현황, 젊은 치의 포럼 개최 계획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어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는 김경년 강원대 명예교수가 ‘치의학 교육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AI 시대에서의 치의학 교육 방향과 교육자의 역할 변화를 공유하고, 다변화하는 미래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치의학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공직지부는 내년 5월 ‘젊은 치의 포럼(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포럼에서는 현직 전공의와 젊은 치과의사들이 변화에 발맞춰 미래 환경에서 갖춰야 할 최신 AI 기술과 치의학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공직지부는 치병협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 치과의사 국내 수련 기회 확대 방안, 진료지
디지털 진료를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구강스캐너가 나왔다. 메디트(MEDIT)는 최근 신제품 ‘Medit i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품명 iE의 ‘E’는 ‘Evolve(진화)’를 의미하며, 제품 슬로건인 ‘Start with Medit. Evolve with Medit’에는 디지털 치과 진료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부터, 사용 경험과 진료 범위에 따라 워크플로우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제품 철학이 담겨 있다. 메디트에 따르면 ‘Medit iE’는 일상 진료에 필요한 구강 스캔을 쉽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간소화된 설치 과정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제품 도입부터 첫 케이스 스캔까지의 과정을 단순화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더불어 전용 소프트웨어인 ‘Medit Scan for Clinics’를 통해 스캔부터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존 메디트 솔루션과 연계해 Realtime Intelligence와 다양한 메디트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고도화된 기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i900 Series로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계 2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디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Medit Link’와도 연동 가능하며, 이를 통해 치과는 케이스와 데이터를 관리하고 기존에 협업해 온 치과기공소와 소통하는 등 스캔 이후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류한준 메디트 대표는 “‘Medit iE’는 구강 스캔을 처음 도입하는 치과가 메디트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진료를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간편하고 안정적인 스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료 현장의 필요와 사용 경험에 따라 메디트의 소프트웨어·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이렉트 투명교정 선도기업 오디에스는 바이오세텍과 지난 8일 ‘하이브리드 교정장치 공급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디에스의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의 공급망을 소아교정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세텍 세라믹 브라켓의 주 고객층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교정'이라는 새로운 치과 교정분야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이번 결합은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가 가진 탁월한 우수성과 유연성을 적극적으로 살려냈다. 오디에스의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는 기존의 브라켓 형태를 어태치먼트(Attachment)로 활용할 수 있어 교정의 효율을 높여준다. 또 치과의사의 세밀한 교정치료 계획에 따라 투명교정장치의 두께나 내면 갭(Gap)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디자인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맞춤형 치료에 최적화된 장점을 제공한다. 오디에스의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얼라인미라클(AlignMiracle)은 컴퓨터로 설계한 교정장치를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3D프린팅 투명교정장치다. 치아 모형 위에 플라스틱 시트를 열성형하는 과정 없이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DPA(Direct Printed Aligner) 방식을 적용한다. 이번 계약에서 오디에스는 자체 개발한 DPA 전용 레진 소재와 얼라이너 쉘(Shell)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교정에 맞는 환자별 치료 계획에 맞춘 투명교정장치를 공급한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교정의 환자 데이터 분석과 치료계획·셋업 매뉴얼 개발에 협력하며, 특히, 오디에스는 얼라이너 제작·공급과 품질관리, 기술지원 및 제품·임상교육을 맡는다. 오디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오디에스의 혁신적인 3D 프린팅 투명교정 기술이 하이브리드 교정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소재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교정 솔루션을 제공, 덴탈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초로 다이렉트 3D 프린팅 기반 형상기억 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상용화한 그래피가 이탈리아 로마의 사크로쿠오레 가톨릭대학교(Università Cattolica del Sacro Cuore, UCSC)와 디지털 교정 및 투명교정 치료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로마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 총회 기간 중 그래피 연구진의 대학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사크로쿠오레 가톨릭대학교는 제멜리 대학병원(Policlinico Universitario Agostino Gemelli IRCCS)과 연계해 의학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멜리 대학병원은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의 ‘세계 최고 병원 2026(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이탈리아 1위, 세계 33위에 오른 의료기관이다. 그래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정과 투명교정 치료 분야에서 실험·전임상·임상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의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방문에는 김훈 그래피 수석연구원과 이지호 선임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최진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교수가 강연자로 함께했다. 김훈 수석연구원은 ‘Medical-Grade Photopolymer Innovation: Graphy’s Path Beyond Dental Applications’를 주제로 의료용 광경화성 고분자 소재의 연구개발과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최진영 교수는 ‘Prospective Clinical Studies and Case Presentations of Direct-Printed Aligners’를 주제로 그래피의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를 활용한 전향적 임상 연구와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양측은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 소재의 기계적 특성과 응력완화(Stress Relaxation), 형상기억 회복(Shape Memory Recovery), 수중 환경에서의 물성 변화 등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논의했다. 그래피는 에도아르도 스타데리니(Edoardo Staderini) 교수 등 현지 연구진과 협의를 거쳐 10월부터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 소재에 대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그래피가 축적해 온 의료용 소재 개발 역량과 유럽 대학의 연구 및 임상 경험을 결합해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의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훈 그래피 수석연구원은 “소재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는 연구와 실제 치료 과정에서 축적되는 임상 경험이 함께 뒷받침 돼야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현지 연구진과 구체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학술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운섭 그래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소재 개발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 축적이 중요하다”며 “유럽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그래피의 소재 기술과 직접출력 투명교정장치의 학술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고난도 케이스에 특화된 임플란트 시스템 ‘SICON’을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디오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임플란트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EAO에서는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주요 전시회와 임상 현장에서 접점을 넓혀온 ‘SICON’을 해외에 첫 공개했다. 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SICON은 상악동과 약한 골질에서의 즉시 식립, 풀아치 즉시 부하 등 높은 초기 고정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임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Fully Straight Body와 Fully Tapered Core, Deep Thread를 조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제한된 잔존골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UNICON과 동일한 ‘11° Internal Conical Connection’을 적용해 일반 케이스에는 UNICON, 높은 초기 고정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케이스에는 SICON을 활용하면서도 하나의 보철 부품과 드라이버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두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11° One Connection’ 라인업을 글로벌 임상가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전시 기간 운영된 핸즈온과 제품 시연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디오는 단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임상가들이 SICON과 UNICON을 직접 다뤄보며 각 시스템의 디자인과 시술 프로토콜, 임상 적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행사에서 ‘UNICON’을 해외에 처음으로 공개해 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올해 ‘SICON’까지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디오의 임플란트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일반 케이스부터 높은 초기 고정력이 필요한 고난도 케이스까지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세계 각국의 임상가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근완 디오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현장에서 보여준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임상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디오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이 신임 글로벌부문장으로 장진혁 이사를 선임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장진혁 이사는 유럽과 미주 지역의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해외 사업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제조업 수출 업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무역 플랫폼과 소비재 기업 등에서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장 이사는 지난 2006년 고려용접봉(KISWEL) 수출팀에서 해외영업 경력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삼화스틸 유럽 현지 법인인 ‘SAMWHA STEEL S.A.’에서 유럽 지역의 사업개발과 영업을 담당했으며, 2015년 옥토 신사업개발팀을 거쳤다. 2019년에는 글로벌 농식품 무역 플랫폼 기업 트릿지에서 해외 사업 운영을 담당했다. 이후 2021년 주식회사 프라이데이즈랩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founder & COO)를 역임했다. 2023년에는 위시컴퍼니㈜ 미주영업총괄 팀장을 맡아 미주 시장 영업을 담당했으며, 2025년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파파우(POPOW)’에서 마케팅·세일즈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 밖에 장 이사는 200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이 ‘GAMEX 2026’에서 bright CT의 Facial Scan과 올인원 영상 분석 솔루션 Dentium Studio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솔루션과 임상 제품을 선보였다. bright CT Facial Scan은 별도의 Facial Scanner 없이 bright CT를 활용해 약 4초 만에 안면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덴티움은 Facial Scan을 활용한 ‘나만의 bright 네임택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이 Facial Scan을 촬영한 후 자신의 안면 이미지가 담긴 커스텀 네임택을 제작, 제품 기능을 체험하고 결과물을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Dentium Studio를 통한 통합 영상 확인 및 비교 환경도 소개됐다. Dentium Studio는 CT로 획득한 2D 이미지와 3D 영상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3D 영상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 TMJ Analysis, AI Sinus Bone Graft 등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부학적 구조와 주요 영역을 분석하는 AI 기능도 소개됐다. 이 밖에 임플란트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추석 시즌에 맞춰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약과, bright PDRN Essence, Regeneration 5매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덴티움 측은 “고객들이 제품의 임상 활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생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웰메디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26(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Congress 2026)’에 참가해 임플란트와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에서 초친수성 중성화 임플란트 ‘HydroX7’을 비롯한 임플란트 풀 라인업과 디지털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직접 시연하며 자사의 표면처리 기술을 소개했다. 학회 기간 부스에는 현지 임상의와 신규 잠재 딜러 등이 방문했다. 코웰메디는 기존 사용자들의 제품 평가를 청취하는 한편, 유럽을 비롯한 신규 국가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도 논의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는 상악골이 부족한 환자에게 익돌골(Pterygoid)과 관골(Zygoma) 식립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Axis’ 임플란트 라인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45도와 60도에서도 각도 보상이 가능한 ‘Multi-Unit Abutment’와 전악 스캔에 최적화한 ‘INNO ArcX’ 등도 소개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현장 시연을 통해 임플란트 표면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기존 사용자들의 평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회에서 논의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럽과 신규 국가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최근 ‘GAMEX 2026’에 참가해 신제품 전치부 특화 임플란트 ‘SLIX(슬릭스)’를 최초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GAMEX에서 덴티스는 ‘좁아도 안정적으로, 얇아도 강력하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SLIX를 선공개하고, 제품의 설계 특징과 적용 범위를 소개했다. 특히 협소한 골폭과 제한적인 식립 공간 등 심미적인 중요도가 높은 전치부의 임상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현장 상담과 문의가 잇따랐으며, 선예약까지 이어지는 등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SLIX는 제한적인 골폭과 식립 공간에 대응할 수 있도록 Long Cuff 설계와 2·4·6mm의 다양한 Cuff 옵션을 적용했다. 또한 Ø2.5, Ø3.0, Ø3.5의 다양한 직경을 통해 폭넓은 전치부 골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Ø3.5 직경을 추가해 상악 전치부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LA 표면처리와 2-Piece External 구조의 Angled Type을 적용해 초기 식립 안정성과 다양한 보철 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했다. 덴티스는 지난 2008년 치과계 최초의 전치부 특화 임플란트 ‘I-FIX(아이픽스)’를 선보인 이후 전치부 임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왔다. SLIX는 이러한 전치부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협소한 골폭과 공간, 경사진 치조제 등 전치부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임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향후 전치부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신제품 SLIX뿐만 아니라 기존 주력 제품군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은 GAMEX 특별 프로모션과 연계해 제품 특성과 임상 적용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참관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신제품 공개와 기존 주력 제품의 판매 프로모션을 연계하며 임플란트 제품군 전반에 대한 현장 접점을 확대했다. 덴티스의 핵심 제품군인 ‘LUVIS(루비스)’ 라이트와 유니트 체어, 치과 장비, 디지털 솔루션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실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과 사용 경험을 제공해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덴탈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덴티스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스에서 진행한 ‘OF SQUARE 스탬프 투어’ 역시 참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덴티스의 주요 제품 및 브랜드 존을 직접 둘러보고 스탬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며 부스 내 체류와 제품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GAMEX는 SLIX를 치과계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던 만큼 전치부 임플란트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실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08년 I-FIX 출시 이후 축적해온 전치부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SLIX를 비롯해 AXEL, LUVIS 등 덴티스의 주요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