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후배들을 보면 괜히 마음이 아파요. 여유가 없는 세대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성 치과의사로서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하며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먼저 겪은 만큼, 다른 선배·동문들과 함께 우리 후배들을 돕고 싶습니다” 임선희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이하 여동문회) 제7대 회장이 수줍게 밝힌 회무 철학이다. 임선희 회장은 지난해 2월부터 회무를 맡아, 현재 여동문회 회원 약 600여 명의 활동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이르던 시기부터 임기를 시작한 탓에 리더로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임 회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선후배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동문 병의원 탐방 및 멘티-멘토 제도 등을 통해 선후배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교류를 통해 선배..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가 기존 보건소 외 공공보건의료기관,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지난 26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은 해당 업무 수행을 위한 일선 개원가의 어려움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치 못한 정책이라며, 정부가 제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치과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을 보면 시·도지사가 장애인 구강 환자의 일반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보건소 외에 ‘공공보건의료기관이나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했다. 또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구강진료실의 장비 기준 중 치과용 충전재인 아..
치열한 결선투표 끝에,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회) 신임회장으로 송영주 후보가 당선됐다. 서치기회는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58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치기회 제31대 회장선거가 진행됐다. 후보로 기호 1번 오삼남, 기호 2번 송영주, 기호 3번 유광식 등이 출마한 가운데, 결선투표 끝에 송영주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1차 투표에 서치기회 대의원 1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삼남 후보가 55표(36.4%), 송영주 후보가 63표(41.7%), 유광식 후보가 33표(21.9%)를 얻어, 과반수 미달로 오삼남·송영주 후보를 두고 결선투표가 이어졌다. 결선 투표에는 대의원 총 141명이 참석했고, 오삼남 후보가 69표(48.9%) 송영주 후보가 72표(51.1%)를 얻어, 단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송영..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계 현안 해소를 위해 본격 협의에 돌입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의료현안협의체 본 회의를 앞둔 가운데 지난 1월 26일 간담회를 열고 양측 대표자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필수 의협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복지부와 의협의 의정협의체 구성은 지난 2020년 9월 4일 이뤄진 의정합의에서 비롯됐다. 당시 양측은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해 여러 현안 처리를 두고 충돌해, 의료계 총파업이 발생하는 등 첨예하게 대립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현안협의체 본격 가동 전 추진 방향성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시작으로 양측은 매주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다양한 의료계 현안 해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
올해부터 치과병·의원의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년공제)’ 신규 가입이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지원 업종이 제조업·건설업으로 확연히 축소된 것이다. 청년공제는 청년 직원 인건비를 상당분 보조해줌으로써 치과계에도 구인난 해소와 고용 유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온 만큼, 이번 제도 축소는 향후 치과 개원가의 구인·구직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도 청년공제 사업 시행지침’에 따르면 청년공제 가입 대상자는 올해부터 50인 미만 제조업·건설업으로 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청년공제는 만 15세~34세인 청년이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경우 청년·기업·정부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목돈을 만들어줌으로써 직원의 장기근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년간 근속..
치협과 변협 등 전문직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의 특징을 살펴보고 무분별한 플랫폼 산업에서 전문직단체의 역할을 고찰해 본 자리가 열렸다. 치협·의협·변협·건축사협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가 지난 12일 의협회관 회의실에서 공공플랫폼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최근 오픈한 치협의 ‘치과인’, 변협의 ‘나의 변호사’의 특장점, 공공성에 특화된 부분을 집중해 살펴봤다.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인’과 관련해 ‘전문직역 플랫폼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회원 90% 이상이 개원의인 치협의 특성에 맞춰 치과인의 활용 초점을 구인·구직과 회원 교육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회원들의 현실을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구직자의 지역을 배려하는 ‘치과 위치 찾기’ 등 관련 서비스를 개..
의료기관 현지조사 시 의료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취지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눈길을 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구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능력을 배제하는 형사소송법상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을 법에 명문화 해 의료기관 현지조사 등의 시행 시 반드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인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요양기관에 대해 보험급여에 관한 보고 또는 서류 제출을 명하거나, 소속 공무원이 관계인에게 질문하게 하거나 관계 서류를 검사하게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도 보험급여..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치협이 마지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제3차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준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수연 부회장, 이석곤 경영정책이사와 한진규 위원(한성희치과의원), 행사 대행업체인 네오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치협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에 위원회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날 회의에서 전체 진행사항 및 홍보 전략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위원회는 더 많은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 회원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개원의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치대·치전원 졸업예정자에 한해 무료 사전등록 혜택을..
오늘날 많은 치과의사가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채널을 활용해 대중에게 다양한 치과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선의로 인터넷에 게시한 구강관리법이 자칫하면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분쟁을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치과원장은 최근 법률사무소로부터 난데없이 날아든 내용증명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 해당 법률사무소는 A원장이 개인 블로그에 게시한 구강관리법 중 일부가 저작권법을 침해했다고 통보했다. 만약 이를 거부할 시 민·형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며 수십만 원의 합의금을 지불할 것을 종용했다. 화근이 된 것은 A원장이 작성한 구강 관리 안내 글에 첨부된 ‘짤(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유머러스한 사진, 영상 등 시각자료의 총칭)’이었다. A원장은 인터넷에서 무수히 차용되는 이미지를 사용한 데다, 출처까지 명시했다. 또 경..
치과 임대 시 계약기간에 따른 조건 등을 계약서에 명확히 기입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건물주를 상대로 1억 원의 임대 보증금을 반환해 달라는 치과의사 A씨의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서울 성북구에 치과를 개원하기 위해 건물주에게 보증금 1억 원을 주고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다. 당시 A씨는 일단 임대 기간을 2020년 12월 말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로 하고, 해당 기간이 끝날 때쯤엔 합의 아래 월 차임을 20만 원 증액, 같은 해 3월부터 올해 9월 1일까지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의도와 다르게 A씨는 건물주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쌍방 합의 등의 조건 표기 없이 계약기간과 월임대료의 내용만 담긴 임대차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후 A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인근 상가가 퇴거하기 시..
전성원 현 경기지부 부회장이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부회장은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음식점에서 갖고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 결정 배경과 향후 구상을 공개했다.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부회장 후보로는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부회장이 최종 낙점됐다. 지난 19일 후보자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1번을 배정 받은 전성원 회장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가 돼야 한다. 의심과 상대방 깍아내리기가 아닌 회원의 이익을 고민하는 경기도가 돼야 한다”며 “회원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중심의 경기도가 돼야 한다. 이를 이루기 위한 많은 경험이 있고, 또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
단일화 성사 여부로 주목 받았던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가 결국 양자구도로 확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9일 제35대 회장단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회장단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김성철 선관위원장과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호 추첨에서는 전성원·김영훈 후보가 기호 1번, 양성현·김영준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기호 1번 전성원 회장 후보는 현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역시 같은 집행부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훈 부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같이 뛴다. 기호 2번 양성현 회장 후보는 현 경희치대총동창회 부회장으로, 경기지부 홍보이사를 지낸 김영준 평택분회장이 함께 선거에 나선다. 선관위는 회장단 후보 정견발표회를 오는 1월 26일, 2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대전지부와 대전지역 산·학·연 각계 인사들이 모여 치과계 전체가 합심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해 우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시민유치위원회(이하 연구원 유치위)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 유치 선포식’을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관에서 가졌다. 연구원 유치위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전 유치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전 지역 산·학·연 인사들이 참여해 설립된 민간 위원회다. 이날 행사에는 기태석 연구원 유치위 위원장, 조영진 대전지부 회장, 이재인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장, 이조원 나노종합기술원 원장, 대전시의회 황경아·안경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기태석 위원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취지와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기 위원장은 “..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를 방문했다. 현장 시설 방문 전 간담회를 통해 박 차관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진영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과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차관은 중앙센터의 운영·진료 현황을 공유받고,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 차관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
구강검진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가 새해부터 한층 더 명확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통보서 개정 및 영유아 발달 지원사업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구강검진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을 개정·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구강검진 결과통보서의 경우, 기존에는 ‘정상A’, ‘정상B’ 등으로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모호한 표현을 ‘양호’, ‘주의’ 등으로 명료화했다. 또한 ‘판정’으로 갈음했던 세부 항목 부분을 ‘구강질환이 확인(또는 의심)됩니다’, ‘다음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다음 사항에 대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등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건강신호등’을 신규 도입하고 ▲적색 ‘고위험’ ▲황색 ‘중위험’ ▲녹색 ‘저위험’ 등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
치과 개원지로 수도권을 선호하는 흐름이 여전한 가운데, 개원 초창기부터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경영을 하려는 양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와 네오엑스포는 최근 성료된 ‘2023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DENTEX 2023)’를 방문한 개원 예정의를 설문조사 했다. 응답자는 총 677명으로, 이 중 68.5%는 봉직의(페이닥터), 나머지는 공중보건의·군의관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개원 예정의 중 13.9%가 초기 개원 예상 비용으로 5억 원 이상을 고려하고 있었다. 초기 개원에 더 많은 비용 투입을 고려하겠다고 답한 젊은 치과의사들이 예년보다 더욱 늘어난 셈이다. 같은 질문에 대해 개원 비용으로 5억 원 이상을 고려하겠다고 답한 치과의사는 지난 2020년 전체의 6.7%에 불과했고, 2021년에는 8.9%, 2..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이하 협회사편찬위)가 협회사 발간을 앞두고, 독자 이해를 최대한 돕기 위해 목차 내 표현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협회사편찬위가 지난 12일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광식 협회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열 전문위원, 변영남 자문위원, 류인철·이혜자·김준혁·변웅래·권 훈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사편찬위는 올해 2~3월 중 발간될 ‘2020 대한치과의사협회사’의 목차를 세밀하게 재점검했다. 제2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 현대 치과의료의 발전(1945~2020)’ 목차 순서를 기존 논의대로 크게 연대기와 전문 영역으로 구분하되, 전문 영역 중 의료영리화 관련 챕터 표현 일부를 수정하기로 했다. 현재도 진행 중인 사안이 자칫하면 예전에 끝난 일처럼 비칠 수 있어, 향후 독..
(가칭)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가 치협 학술위원회 인준 심의를 통과했다. 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13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심의 결과를 통해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향후 치협 이사회 의결을 거치기만 하면 치협 인준 분과학회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술위원회 위원들은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에서 신청한 분과학회 인준 신청과 관련해 해당 학회의 인준 당위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대한치의학회 학술활동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인준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가 인준 심의를 통과했다. 학회 구분은 융합학회로 치협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시 다양한 학문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학회로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염문..
정민호 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대한치의학회 기획이사)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정민호 원장이 국가 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이하 MedRIC)에서 시상하는 2023년도 1월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 산하의 의학, 치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 연구정보센터로,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해당 단체에서는 매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에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이들의 인터뷰와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정 원장은 최근 게재한 자가결찰브라켓에 관한..
대전지부가 제13대 회장단 선거 등록을 최근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직선제 이후 첫 경선에 돌입한다. 대전지부는 지난 1월 17일 후보 등록 기간을 마쳤으며, 기호 1번 이봉호·조원탁 후보, 기호 2번 김광호·김미중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치과의사의 자긍심과 행복이 쌓이는 화합하는 회무로 보답”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봉호 회장 후보(서울 90졸)는 현재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고, 조원탁 부회장 후보(원광 92졸)는 현재 대전지부 서구회 감사를 맡고 있다.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학연·지연 편견 없는 임원 구성 ▲세무·노무·보험 대처 방안 제시 ▲보수교육·임상·인문학 등 온라인 교육 ▲보조인력 부족 문제 해결 ▲저수가·불법사무장 치과 대응 ▲신입 회원 참여 독려 ▲개원가 행정규제 완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유치..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8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이 오는 3월 17일 이뤄질 예정이다.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제8대 회장 및 감사 입후보 등록을 위한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2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출은 후보자 등록 이후 오는 3월 17일 개최 예정인 치의학회 제6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계획이다. 회장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로는 ▲등록 신청서 1부 ▲추천서 3부 이상(복수 추천 불가) ▲추천자 명단 1부(3명 이상, 복수 추천 불가) ▲후보자 이력서(사진 첨부, 자유 양식) ▲후보자의 정견 내용(자유 양식) 등이다. 감사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로는 ▲등록 신청서 1부 ▲추천서 1부 이상(복수 추천 불가) ▲추천자 명단 1부(1명 이상, 복수 추천 불가) ▲후보자 이력서(사진 첨부) 등이다. 등록은 치의학회 사무처(치협 회관 내 치의학회..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공정하고 투명한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번과 달리 기표소 투표 없이 문자 투표로만 진행되며, 후보자 추천인 수도 100명에서 50명으로 절반가량 축소됐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관위는 선거일정에 따른 투표 방법,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에 관해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열람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선거권자는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 당해연도 포함 연회비 3회 이상 미납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된다. 이후 2월 6일 후보자 등록 및 마감,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거운동은 2월 20일까지 가능하며, 후..
서울에 ‘삶의 유희 Nothing Permanent, but…’을 주제로 한 갤러리 전시회가 열렸다. 갤러리 내 어두운 공간 속 자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제시한 삶의 유희란 무엇인지 자연스레 찾게 된다. 이곳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갤러리 도올에서 진행된 임창준 원장(이엔이치과) 사진 개인전이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임창준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삶의 여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23개의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채도가 한껏 낮아진 사진 속 어두운 배경과 그 안에 숨겨진 자연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갤러리 내 은은한 불빛 속을 거닐며 사진 속 모습을 감추고 있는 나무나 사람의 형상을 바라보고 있다보면,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에..
“스포츠 영역에 치과의사가 더 많이 참여할수록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계의 격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전명섭 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은 치과의사들이 스포츠 영역에 참여하는 일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를 통해 선수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일들은 치과계의 격을 높이는 일이며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해오며 스포츠계와의 연을 이어갔다. 현재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의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IOC에서 인정한 메디컬 행정관으로서 국내외 스포츠 현장에서 의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회원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혜안을 나눴다. 교정학회는 최근 학회 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서울 모처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정학회 임원 10명, 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해 각종 현안 해소를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교정학회는 학회 현황과 2022년 및 2023년 정기학술대회, 개원의 회원을 위한 홍보활동, DTC(Direct to Customer) 투명교정 대응 등 학회 내 여러 사업 성과와 현안을 보고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자문위원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조언을 내놓았으며, 특히 DTC 투명교정대응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DTC투명교정대응위원회는 지난해 초 해외에서 국내 상륙한 비대면 투명교정장치 거래의 원천 봉쇄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가 빗길을 뚫고 국가고시를 치르는 후배들을 응원했다. 총동문회가 지난 13일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경희치대 본과 4학년을 응원했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총동문회의 정진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 등과 허익·박기호 교수는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찾아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진 동창회장은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우리 사랑하는 경희 후배들이 지난 시간 준비한 모든 것들이 큰 성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동문들이 오늘 하루 종일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다. 힘내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허익 교수는 “이른 아침부터 여러 동문들이 이렇게 응원해 주니 매우 감사하다. 학생들의 그간 노력이 좋은 성과로 돌아오고, 이에 오늘이 치과의사로 출발..
양성현 원장(경희치대동창회 부회장)이 경기지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원장은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지난 17일 오후 7시 선릉역 인근 음식점에서 갖고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 결정에 대한 배경과 향후 구상을 담은 ‘출사표’를 던졌다.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부회장 후보로는 경기지부 홍보이사를 지낸 김영준 원장(김영준치과의원)이 낙점됐다. 이날 회견장에는 김세영 치협 고문, 정 진 경희치대총동창회장, 나승목 전 치협 부회장, 하상윤 전 경기지부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후보들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양성현 회장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경기지부를 새롭게 건설하고자 한다. 독선과 독단에서 진정으로 회원을 위해 열심히, 제대로 일하는 경기지부를 만들겠다”며 “일부 세력의 권한 독점과 회전..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일이 오는 3월 7일로 확정되면서 원활한 선거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6일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 공고’를 치협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일정에 따라 26일부터 2월 9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이 가능하다. 선거인은 2023년 1월 1일부로 지부에 등록돼 있고, 연회비, 입회비, 기타 부담금 등의 미납내역이 2회 이하인 회원이다. 선거인명부는 각 소속지부 사무국에서 열람하거나,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좌측 상단 치과의사 전용 메뉴(Dentist Only)를 눌러 로그인 한 다음 우측에 위치한 ‘선거인명부 열람’ 배너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이의신청과 명부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오는 2월 9일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투표방..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www.denall.com)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금요보철(Prosthodontics on Friday)’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간다. 새로운 금요보철의 핵심 주제는 ‘Back to the Basic-총의치’로, 임플란트 보철의 바탕이 되는 가철성·고정성 보철의 원리 및 기본을 되짚는다. 새로운 주제에 맞춘 첫 강연은 오는 2월 3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라이브로 진행된다. 첫 방송인 만큼 출연진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각각 대한치과보철학회 22대, 23대, 24대 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대균 명예교수와 조인호 원장, 정문규 명예교수가 함께 출연해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디지털 치의학에 관한 보여주기식 강연이 아닌 그간 쌓인 학술적 내용과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KADD)와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대주제 아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김형섭 KADD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취지를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디지털 치의학 관련 강연이 학술적인 내용에 근거하기 보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만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런 점을 보완하려 노력했고, 임상에서 디지털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했다”고..
정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 병원만의 시스템도 없고, 믿고 함께 갈 직원도 없다’면 들어야 할 치과경영 코스가 있다. ‘2023년 병원성장을 위한 IN-POWER 원장경영스쿨(카카오톡 '인파워')’이 오는 2월 12일 인파워병원교육 컨설팅(사당역 13번 출구)에서 첫 강의에 들어간다. ‘원장의 실력이 병원의 실력이고 직원의 실력이 병원의 미래’라는 가치를 내건 이 경영세미나에서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 정명진 가디언즈 치과 그룹 대표원장, 박경아 알프스치과의원 대표원장, 신인순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 대표, 이승희 리얼비즈 대표, 김태민 리앤메디 대표 등이 연자로 나서 6주 과정의 미니 MBA 형식, 실무위주의 강의를 펼친다. ▲첫 강의에서는 ‘원장이 알아야 할 혁신과 경영’을 주제로 CEO로서 경영과 혁신의 본질 이해하기, 우리병원..
3D 교정치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개강 임박했다. 3DONS는 3D 기반의 온라인 교정세미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3DONS 대표이사인 조헌제 교수가 강연하는 이번 세미나는 초심자도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세미나는 총 2년 4학기의 장기 과정으로, 3D 교정치료의 다양한 주제들을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Proffit ‘Contemporary Orthodontics, 5th Ed.’”를 교재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증례에 따른 3D 기반 진단, 치료 과정, 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3D교정 치료의 전 과정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정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에 관한 특강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교육 과정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더욱이 이번 세미나..
치과 고객 응대, 불만·노쇼 환자 대응 등 치과병·의원 직원이 알아야 할 실무 노하우를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직업능력HRD교육원이 ‘치과병의원 매출 수직 상승 프로젝트-치과에서의 CS(Customer Service)ㆍ상담ㆍ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연다. 30분씩 총 30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CS, MOT, 병원 선택, 예약, 방문, 접수, 진료, 상담, 수납, 전화응대, 불만 환자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특히 연자인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은 본인 병원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실제 시행하고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얻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유형을 파악하고 상담 방법을 적용하거나, 예약과 관련해 예방 및 대응 시..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3D스캐너와 함께하는 프렙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Tooth preparation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덴탈빈에서 열리는 이번 레드코스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그간 임상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수강생들이 수강 직후 각자의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Basic principles of tooth preparation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Considerations for inlay prep ▲Cementation & Bonding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 ▲Temporariza..
미국 치과대학의 최신 보철학 강의를 안방에서 만나볼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치대 보철과 학과장으로 부임한 조석환 교수(아이오와치대 보철과)가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이하 아이보연)’를 통해 총 1년의 ‘디지털 보철’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핸즈온을 바탕으로, 수강자가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국 보철 대학원 교육 내용을 어디서나 편하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강연은 디지털 전악 보철의 필수 요소인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하는 법을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장 간단한 서지컬 가이드를 직접 만들고, 디지털로 Wax-up 하는 법, Bone Segmentation 방법, Bone reduction Guide를 만드는 법..
“신환은 많은데 왜 동의율이 낮을까?” “불만 환자, 노쇼 환자는 어떻게 안 되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치과 고객 응대, 상담 관련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강의가 열린다. 한국직업능력HRD교육원이 ‘치과병의원 매출 수직 상승 프로젝트-치과에서의 CS(Customer Service)ㆍ상담ㆍ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는 주제로 치과 종사자를 위한 강연을 연다. 환자가 병원을 검색하고 예약하고 방문 후 진료받고 상담 후 결제하고 정기검진을 예약하는 모든 과정에 CS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연자로 올라 본인 병원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실제 시행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후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치료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 유형을 파..
레진 임상 노하우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임상의를 위한 핸즈온 코스가 열린다. GC코리아는 오는 2월 19일 서울 마포구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2023년도 제54회 임상의를 위한 어드밴스드 레진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나서, 이론과 실전 임상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에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의 김덕수·김선영 교수가 나선다.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 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lonomer 임상 적용’을 주제로 이론 강연을 펼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에 관한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영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
부정교합 교정 시 마주칠 수 있는 문제 원인부터 해결 전략까지 한꺼번에 정립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한국MEAW교정연구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서울 서초구 MEAW 세미나실에서 매달 1회, 총 8회 집중 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다양한 부정교합에서 MEAW의 응용법과 치료 및 결과,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MEAW교정 창립자인 고 김영호 교수의 제자이자, 한국MEAW교정연구회 설립자인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이 직접 나선다. 정 원장은 교정 실패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각 증례에 맞춰 심층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MEAW교정연구회는 “부정교합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과 이해”라며 “이번 집중 코스에서는 다양한 부정교합에서 MEAW를 응용해 치료하는 임상을 위주로 M..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광주지부와 대구지부가 지난 14~15일 양일 간 광주시에서 친선교류 및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저녁 환영 만찬 자리에는 형민우 광주지부장 외 12명의 임직원, 이기호 대구지부장 외 10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양 지부의 친선교류방문을 기념하는 선물 전달 등 기념행사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전에는 광주지부 임원진 안내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후에는 광주와 대구지부 임원진 및 광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일원에서 어려운 가정에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는 대구지부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실시하게 됐으며, 추운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많은 19개 가정을 지원했다. 광주지부와 대구지부는 2018년 10월 27일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친선과 화합에 앞장서고자 주기적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광주와 대구지부가 영호남의 친선과 화합에 솔선수범하고,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함께 연탄 봉사까지 한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겨울을 나
울산지부가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울산지부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향후 지부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울산지부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학문적 교류를 위한 학술대회와 포스터 대회는 물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가족문화 행사 개최, 기자재 전시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구강 주치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지역 내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지부 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향후 지부 발전을 위해 추진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은퇴 회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만찬, 경품추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기도 했다. 아울러 강경동 울산지부 신임 회장 당선인은 올해 3월 예정된 총회 이후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이날 신년회 자리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경동 당선인은 “안팎으로 개원환경이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이럴수록 회원의 단합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전남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광양시 취약계층을 돕는다. 전남지부가 지난 3일 광양시보건소에서 ‘이사랑모으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구종국 광양분회장, 정홍기 광양시 보건소장, 오승석 전남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부는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등으로 모은 기부금 중 400만 원을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와 광양늘사랑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 각 200만 원씩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운동’을 통해 회원들로부터 폐금을 수거하고 기부금을 모아, 매년 3000만 원가량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구종국 분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기관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치과의사들이 바쁜 일상 속에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며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
전북지부가 계묘년 새해 회원들의 화합과 원활한 지부 회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2023년도 전북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11일 전북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 교육감, 장은하 전북치과신협 이사장, 안미라 심평원 전주지원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 장도영 전북치과기공사회장, 한은정 전북치과위생사회장 등 내외 귀빈 50여 명이 참석해 전북지부의 힘찬 새해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4대 정 찬 지부장 집행부에서 진행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전북설립을 위한 심포지엄’, ‘2022 신년음악회’, ‘2022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학술대회’, ‘2022 전북지부장배 골프대회’ 등 주요행사에 대한 소개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 전북지부가 자랑하는 남성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정 찬 전북지부장은 “코로나로 애초 계획했던 많은 회무에 차질이 생겼지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임기 중 다양한 행사와 회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경’에 보면 매화는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사람은 어려운 고난을 겪어야 기개와
광주지부가 지역사회 결식 어르신들에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형민우 지부장 외 10여 명의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무료급식소는 지난 1991년부터 광주시 남구 내 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이번 방문에서 사랑나눔 후원 성금 200만원을 박종수 개미꽃동산 대표이사(치협 전 의장)에게 전달했다. 형민우 지부장은 “오랜 기간 저소득 어르신과 노숙인,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계시는 박종수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 식사를 배식해 드리며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꾸준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대표이사는 “치과계에서 연이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 크고 작은 성금 후원과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덴티스가 지난 1월 17일 파나소닉의 한국지사인 파나소닉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비즈니스 협업에 나섰다. 덴티스는 이번 파나소닉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치협 공식 인증 제품인 제트워셔 가정용과 휴대용 구강 세정기, 음파 전동 칫솔 등 치과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파나소닉코리아의 공식 판매처 인증을 통해 온라인 및 SNS 등의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덴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파나소닉의 구강용품 및 여러 생활 가전제품을 치과 임상 커뮤니티에서 더 나아가 치과 종합 쇼핑몰로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는 OF Market(오브 마켓)에서 오는 2월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 전시회 체험 행사 및 영업 채널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최근 글로벌 치과재료 기업 GC코퍼레이션(이하 GC)과 20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GC는 1921년 설립된 치과재료 분야 글로벌 1위의 제조사로 플라즈맵과는 지난 2019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 일본 안전인증(JET)를 획득한데 이어 멸균 솔루션(STERLINK)의 사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플라즈맵의 멸균 솔루션이 GC의 엄격한 품질인증 기준을 통과해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플라즈맵 멸균 솔루션은 2018년 식약처 및 유럽 CE MDD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일본 JET 및 캐나다 등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고, 2021년 비미국계 최초로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일본 치과시장에 플라즈맵의 멸균기 제품 1개 모델(S..
신흥의 온라인 치과 기자재 전시회 White Winter DV on World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흥은 White Winter DV on World가 지난 1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 기자재 외에도 구강스캐너 등 고가 장비 구매가 늘어, 온라인 전시회 판매가 해를 거듭할수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DV mall 추천 상품’과 같은 신규 코너도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DV mall 추천 상품 코너에서는 ▲지르코니아 전용 연마재 Dura-Green DIA가 연마재 포인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치아 절삭 없이 화이트 스팟을 제거할 수 있는 DMG ICON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포셉에서는 ▲Hu-Friedy의 비와상성 발치 아이템 ‘어트라우어마이어 포셉’이 인기를 끌었다. 어트라..
치과 전문 플랫폼 사이버메드가 배우 이지훈 씨를 2023년 모델로 발탁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사이버메드는 배우 이지훈 씨를 2023년 첫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각종 홍보를 함께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치과 전문 플랫폼으로서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사이버메드는 현재 치과용 소프트웨어 OnDemand3D, Core 1 임플란트, OnDemand 3D 프린터 등 각종 치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최적의 치과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앞장서 왔다. 배우 이지훈 씨는 “이번 광고를 통해 사이버메드와 임플란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치과 업계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사이버메드의 모델로 발탁돼 기쁘다”고 밝혔다. 사이버메드는 “치과 전문 플랫폼 업체로서 맹활약하고 디지털에 데이터를..
글로벌 치과 기업 ‘Ivoclar Vivadent(이하 이보클라)’가 2023년 새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보클라는 ‘혁신의 한 세기’를 테마로 100주년을 기념하고 종합적인 제품과 시스템, 서비스, 수준 높은 연구 개발, 지속적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박람회, 심화 교육, 트레이닝 코스, 리히텐슈타인 본사의 신규 사옥 준공 등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이보클라는 지난 1923년 스위스 취리히에 설립돼 고품질 치과 진료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했다.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이보클라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웨덴, 미국, 필리핀의 생산시설을 포함해 전 세계에 47개 이상의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있다. 또 130여 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탑플란이 환자 맞춤형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인 ‘탑가이드(TopGuide)’를 빠른 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탑가이드는 CT 영상자료와 3차원 디지털 기술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탑플란의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제품이다. 탑플란과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21년 출시했으며 오랜 연구개발 기간과 임상 과정을 거친 결과 정확성과 유효성이 뛰어나다. 특히 잇몸 절개를 최소화해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탑플란은 지난 해 하반기 주문 포털사이트 ‘탑디지털(https://top-guide.co.kr)’을 오픈, 치과 에서 온라인으로 탑가이드 템플릿과 지주대, 임시 크라운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치과에서는 주문 포털사이..
디오가 개원 상담을 통해 든든한 개원 파트로서의 맹활약을 펼치고 나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2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오는 이번 DENTEX 2023에서 개원 전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개원 준비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디오의 신규 개원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스 내 준비된 상담 공간에서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나눴으며 이와 함께 인테리어, 대출,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 디지털 치과 진료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최근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로 70만 홀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치과재료 종합 쇼핑몰 ‘더엔몰’에서 이벤트를 펼친다. 네오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치과재료 종합 쇼핑몰 ‘더엔몰(www.thenmall.co.kr)’을 리뉴얼 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더엔몰 홈페이지는 오는 2월 3일까지 운영 후 종료되며 기존 홈페이지를 이용 중이던 고객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리뉴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더엔몰은 치과재료 판매를 위한 네오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임플란트부터 인상재, 레진, 기공 상품 등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상품을 치과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해 많은 네오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더엔몰 리뉴얼 오픈 이벤트는 신규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누적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더엔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