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주요 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회무 연속성을 위해 2026년 새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 예산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홍수연·황혜경·장소희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이 참석해 치협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과 관련 예산을 살펴봤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무, 치무, 법제, 국제 등 일반회계 예산안을 우선 살펴봤다. 새해에는 불법 의료기관 척결 및 구강검진 파노라마 도입과 관련한 예산이 증액된 부분이 눈에 띄었다. 또 통합돌봄과 관련 전담 인력 등 사업이 확장될 것을 고려해 별도의 예산 배정, 이에 따른 관항목 변경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 밖에 예산위원회에서는 치의신보,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전문의경과조치 별도회계, 치과의료감정원 별도회계, AGD 별도회계 등을 살펴보며 예산 배치 내용의 적절성을 살펴봤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집행부가 바뀌는 시점에서 주요 예산 항목을 적절하게 잘 조정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당선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최근 접수된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신고 안건을 처리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선관위에 접수된 신고 안건 등을 검토했다. 이날 선관위는 우선 김민겸 후보가 최근 공개 경고 및 시정명령을 받은 사안과 관련해 재고를 요청한 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기존 판단을 유지하기로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민겸 후보는 부산치대 동창회 회원의 동의 없이 해당 회원의 명의로 지지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임의로 작성해 다수의 회원에게 유포해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공개 경고를 받았다. 또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의 판단 해석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단어를 명시한 사례 ▲선거 홍보물에 해당 사안과 관련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진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허위 사실을 명시한 사례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민겸 후보 측은 특히 공개 경고 사안과 관련 부산치대 동창회 회원 명의자의 사전 교감 및 동의 정황이 존재했고, 단체 명칭 사칭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논란 인지 즉시 자발적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며 선관위에 재고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김민겸 후보가 선거 홍보물에 최종 종결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단정적인 특정 문구를 명시한 사례와 선거 홍보물에 박태근 집행부 현안 및 대응에 대해 일부 허위 사실을 포함,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문구를 명시한 사례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 조치키로 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박세호 대구지부장 ‘현직 시·도지부장 신분으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 표명’ ▲조재범 창원분회장 ‘선거 당일 본인 명의의 SNS 계정을 통해 특정 후보 지지를 위한 선거 홍보물 게재’ ▲추진호 경북치대 동창회장 ‘현직 동창회 임원 신분으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 표명’ ▲박찬경·정휘석 법제이사, 송종운 치무이사 ‘현직 집행부 임원 신분으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 표명’ 관련 사안에 대해 경고 처분키로 했다. 또 문제 제기된 명의대여를 활용한 선거운동 의혹, 매크로 프로그램 활용에 따른 디지털 부정선거 의혹 문제는 다시금 당사자 질의를 통해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기로 했다.
강철흔 신임 지부장이 제주지부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지부 회관에서 ‘2026년 제주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홍수연 치협 부회장, 역대 제주지부장, 류상철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0대 제주지부 임원 선출의 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그 결과 지부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강철흔 제주지부 부회장이 참석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지부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제30대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또 제주지부는 회의를 거쳐 만 20년 이상 지부 회원으로 활동한 이들이 은퇴하는 경우 나이 제한 없이 축하패와 기념품을 지급하는 지부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회관 시설 관리 및 리모델링을 위해 ‘회관 운영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제주지부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연중 진행될 구강보건의 날 행사 및 문화 활동 사업, 해외 교류 사업, 저소득층 치과 치료 지원 사업 준비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은 추후 논의 후 치협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국민 구강 보건 향상과 치과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운 회원을 대상으로 협회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표창은 이준상 원장(이치과)에게 수여됐다. 임기를 마치는 장은식 제주지부장은 “지난 6년간 제주지부를 이끄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오늘 신임 집행부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적인 제주지부를 만드리라 기대한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던 임직원과 성원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의 권익 보호와 지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제주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정기총회가 제주지부의 새로운 3년을 준비하는 내실 있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 모쪼록 제주지부의 무궁한 발전에 더해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인터뷰 - 강철흔 신임 제주지부장 “회원고충위 신설하고 목소리 경청하겠다” “신임 지부장으로서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지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철흔 신임 제주지부장은 “최근 개업 환경이 극도로 어려워지고 있다. 제주도 내 깊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치과의료 시장의 경쟁 심화, 불법 덤핑 치과의 출현으로 개원가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집중하겠다. 제주지부 회원들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강 지부장은 “회원들을 직접 찾아갈 생각이다. 힘든 일이 있다면 같이 고민하고 즐거운 일이 있다면 함께 웃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신규 회원들을 자주 만나도록 하겠다”며 “또 지부 내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겠다. 환자와의 분쟁 또는 세무 고민 등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할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철흔 지부장은 “불법 덤핑 치과가 커다란 이슈다. 제주지부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다행히 수가가 유지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집단 유대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회원 간 존중과 협력이 필요한 때다. 집행부가 앞장설테니 많은 응원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지부 32대 회장이 선출되지 않으면서 지부 운영이 난관에 봉착했다. 경남지부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4일 경남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과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지부 회원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재적 대의원 98명 중 59명(위임 18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2025 회계연도 회무 보고와 감사·실적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후 경남지부 31대 집행부가 퇴임 인사를 전했으나, 이날 (가칭)경남지부장 추대위원회를 만들고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32대 경남지부장이 선출되지 않으면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와 지부 의안 심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총회에서는 이 같은 사안을 치협에 문의하고, 답변에 따라 경남지부장 선출 등을 자세히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지부 회칙 규정에 따르면 회장 입후보자가 없을 시 별도 방법으로 회장을 선출한다. 아울러 경남지부 의장에는 여환섭 부의장이, 부의장에는 김진운 부회장이 선출됐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지부는 전통적으로 치협 회무에 제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다양한 구강 건강 증진 사업을 함께하고, 유관 단체와의 협력 관계도 돈독한 모범 치과의사 단체”라고 강조했다. 마경화 직무대행은 이어 “최근에는 불법 덤핑 치과 근절을 위해 공익 광고를 제작해 올바른 치과 진료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진료 봉사를 통해 치과의사의 자긍심 고취와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3년간의 임기는 끝나지만 1명의 회원으로 경남지부의 앞날을 기대한다. 함께 고생한 우리 임원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이어 “코로나로 하지 못했던 여러 행사들을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회복했다는 게 3년 동안 제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보람되는 일”이라며 “많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여환섭 의장은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의원 의장직을 수행하겠다”면서도 “오늘 같은 날은 처음이다. 총회를 다시 열어 예산안과, 의안 심의를 해야 할 것 같다. 법적인 절차를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운 부의장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3년간 여환섭 의장을 잘 보필하겠다. 또 여러 가지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대구지부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7일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됐다. 재적 대의원 121명 중 출석 65명(위임 13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치과계 발전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치의학연구원 유치가 필요하다는 데 회원들의 뜻이 모였다. 우선 이날 총회에서는 대구지부의 염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팻말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임원진과 대의원은 한목소리로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우선 상근법제부회장 임명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이 올랐다. 최근 치과계에 소송, 의료분쟁 등 여러 법적 리스크가 빈번해지는 만큼, 치과 의료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전문적 시각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전담 임원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더불어 현실과 동떨어진 자동차 보험 및 산재 수가 현실화, 치과계 현안 무관 정치적 발언 치의신보 게재 제한 기준 마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신속한 가이드라인 제시, 협회장 반상근제 도입 등도 상정했다. 지난해 회무보고·결산,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구지부는 회관 공실 장기화로 인한 마이너스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직원 인건비와 65세에서 69세 회원들의 회비를 일반 회계로 이관해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아울러 신임 의장단에는 김양락 의장, 이기호 부의장이, 감사에 성기혁·남동우·김상두 회원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임 제18대 집행부 임원진 퇴임 인사도 있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슬기로운 치과 생활을 단디 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며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며 새로 출발하는 제19대 집행부에도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허영주 대구지부장 당선자는 “대구지부 최초의 여성 지부장이라는 점에서 염려도 있겠지만 빠른 시일에 집행부 구성을 완료해 회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구강 건강 향상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귀 기울이고 친근한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을 대독한 격려사에서 “치협의 노력은 회원의 권익 보장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아주시고, 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대구지부 회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대구지부가 되길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인터뷰 - 허영주 신임 대구지부장 “시민 홍보 강화, 회원 권익 향상 전력” “믿어준 선·후배들의 고마운 뜻을 새겨 대구 시민의 구강 건강 향상과 회원 권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독 출마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출된 허영주 신임 대구지부장은 개원가가 직면한 가장 큰 고충으로 ▲경영난 ▲직원 구인 ▲덤핑 치과로 인한 치과계 이미지 하락을 꼽았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허 지부장은 대시민 홍보 강화를 통해 동네 치과 방문을 독려하고, 구강검진과 조기 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DIDEX 행사장 내에 놀이방을 조성하는 등 육아 부담을 덜고 회무에 참석할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회원들도 지속 회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허 지부장은 개원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에는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불법 의료광고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위반 사례 적발 시 즉각 고발 조치하고, 타협 없는 단속으로 불법 위임진료를 뿌리 뽑아 공정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회무 철학으로 책임감과 봉사 정신을 첫손에 꼽은 허 지부장은 “책임 있는 행동과 봉사에 대한 보람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사소한 일이라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길 바란다. 회원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 격려의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34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권긍록, 박영섭, 김홍석 후보가 김민겸 당선자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며 치협 선관위에 전면적인 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권긍록, 박영섭, 김홍석 후보는 지난 17일 치협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선관위 이의신청 내용을 발표했다. 세 후보의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법률사무소 빈센트)는 입장문을 통해 김민겸 당선자의 선거운동 활동 중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한 지지성명 발표 ▲선관위를 통하지 않은 자동 동보통신 방식(일명 매크로)의 카카오톡 메시지 대량 발송 등의 정황이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안은 선관위의 공정한 선거관리 업무를 기망 또는 위계로 방해한 업무방해죄, 선거홍보물과 각종 메시지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해 타 후보자 또는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명예훼손죄, 동의 없는 명의 사용 및 연락처 확보·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처리 법령 위반 가능성 등 선거규정 위반을 넘어 형사법적 판단까지 요구되는 불법선거 의혹 양상이라는 설명이다. 세 후보들은 선관위에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해 즉각 불법선거 의혹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활동을 촉구했다. 조사 범위와 방법, 수집된 증거 및 검토 과정 등에 관해 그 진행 경과와 결과를 회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요청이다. 선관위 조사 결과, 선거관리규정 제60조 제1항 제4호에서 정한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정도의 중대한 위반이 인정된다면, 지체 없이 당선무효 및 재선거 실시 결정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는 것이 세 후보의 요청사항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민겸 당선자 측은 세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안타까움과 깊은 유감을 표했다. 기자회견이 선관위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판단에 불필요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김 당선자 측은 기자회견 다음날인 18일 세 후보의 이의신청과 관련해 선관위에서 소명 및 심의절차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제기된 오해를 투명하게 밝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협회대상(학술상)과 신인학술상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제52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제45회 신인학술상 수상후보자 공적심사특별위원회(이하 공적심위)가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다. 협회대상(학술상)은 ▲연구업적(저서 등 포함) ▲교육공헌도 ▲학술발전 기여도 등 3가지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점수를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인학술상은 심사 대상자별 논문 심사보고서를 문항별로 채점한다. 평가항목은 ▲논문 제목과 연구내용의 연관성 ▲연구목적의 독창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 결과 및 분석의 합리성 ▲기초 및 임상 치의학 분야에서의 활용성 등이다. 양쪽 모두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 협회대상(학술상) 후보자는 2인이었으며, 신인학술상 후보자는 3인이었다. 심사 결과 공적심위는 협회대상(학술상) 수상 후보자 1인과 신인학술상 수상 후보자 1인을 선정, 치협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협회대상(학술상)과 신인학술상의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각 위원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 특히 상금 증액과 신인상을 장려할 수 있는 별도의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또 평가 기준 개선에 대한 제언도 있었다. 권긍록 공적심위 위원장은 “협회 대상(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선정은 대단히 의미 있는 사업으로 각 위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치과계 학술 발전 기여가 더 많이 인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9회 정기총회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가운데 같은 날 진행되는 제9대 치의학회 회장 선거에 이부규 부회장(서울아산병원 교수)이 단독후보로 출마한다. 치의학회는 지난 13일 치협 회관에서 ‘2025 회계연도 제4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당면한 각종 토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9회 치의학회 정기총회의 경우 오는 27일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같은 날 제9대 치의학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만전의 준비를 다하기로 했다. 총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9대 회장 선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3부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아울러 제9대 치의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이부규 부회장이 단독후보로 최종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치의학회는 토의안건 심의를 통해 2026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22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선정, 2025 회계연도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선정, 2025년도 치의학회지 우수논문 선정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그 결과 제22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에는 조영단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조교수, 연송상(기초)에는 이원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치의학상(임상)에는 박원서 연세치대 교수가 선정됐다.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선정에 있어서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최우수 회원학회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원 수 800명 이상)와 대한영상치의학회(회원 수 300명 이상 800명 미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회원 수 300명 미만)가 우수 회원학회로 선정됐다.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치의학회 업무보고·재무보고를 포함한 10개 보고사항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그중 곧 발간 예정인 ‘의사를 위한 치의학’ 도서 관련 오는 4월에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2023년 개최된 치의학회 6회 정기총회 의결 사항으로 약 3년간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집필한 책이다. 임상은 물론 기초까지 치의학에 대한 의료계 전반의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치협 부회장)은 “이번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다. 참석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주어진 임무를 잘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남은 총회 일정과 진행 중인 여러 논의 사항을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치과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최신판이 발간됐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최근 ‘치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2월 판을 치협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치협 보험위는 매년 보건복지부 고시 등을 반영한 가이드북을 발간해 왔다. 해당 가이드북은 ▲2026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내역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심사지침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자동차보험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등에 관한 치과 분야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이에 개별 치과에서는 필히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편이 좋다. 덧붙여 올해 적용되는 치과 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는 101.1원이다. 이 밖에도 치과를 포함한 전체 종별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에 대한 가이드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협 보험위는 “본 책자는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치과 규정 중심의 내용을 발췌, 정리, 수록했다”며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했다.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대상자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앞서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방문치과진료제도를 참고해 한국 실정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제언이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지난 9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따뜻한 봄바람 불어넣기 – 2026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홍수연 치아건강 시민연대 공동대표(치협 부회장)는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을 제안하며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설계한 사업 구조를 설명했다. 현재 일본 방문치과진료제도에 따르면 자택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치과 없는 병원에 있는 환자를 방문해 진료하는 경우에도 방문치과진료로 인정한다. 홍 대표는 “동네 치과들이 본인 치과에 다니던 분들이 거동이 불편해져서 치과 방문이 어려워졌을 때 자택에 가서 진료 봐주던 것이 일본 방문치과진료의 시작”이라며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자연 발생으로 시작할 게 아니라 법적·제도적 세팅을 먼저 하고 방문치과진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생활 연속성 중심 구조’를 강조했다. 환자의 장소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구강 관리 및 치과 치료가 계속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 대표는 “자택, 입원, 병상 등 장소가 바뀐다고 해도 치과의료는 연속돼야 한다”며 “의료를 제공하는 기관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제대로 된 보험 구조 마련도 중요 포인트 중 하나다. 일본의 경우 진료 행위는 의료보험, 구강관리 및 생활지도는 개호보험으로 지급된다. 홍 대표는 “이원적 연계 구조로 설계해 제대로 된 수가를 마련해야 한다”며 “수가가 받쳐주지 않으면 사업이 지속되기 힘들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홍 대표는 진료하고 구강 위생 관리를 직역에 따라 구분해서 진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과 더불어, ‘지역 돌봄’과 ‘장기 요양’을 통합해 ‘거동이 불편한 국민(노인 중심)’을 대상자로 선별한 후 기관 내원 병력에 따라 평가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조영단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조교수가 제22대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2대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선정의 건을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대상에 조영단 교수, 연송상(기초)에 이원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치의학상(임상)에 박원서 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치의학회는 지난 2025년 12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추천 공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총 7명의 수상 후보자가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에서 제정하고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상이 이어져 왔다. 지난 2005년 열린 제1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의 경우 4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상의 위상과 함께 상금 역시 꾸준히 증액돼왔다. 이번 제22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는 각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저녁 7시 조선웨스틴호텔에서 개최된다.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이하 정실치련)이 제34대 협회장 선거의 낮은 투표율, 당선자와 2위 후보자 간 적은 격차에 대한 회원 민심을 직시하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정실치련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투표와 관련한 세부 데이터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실치련은 ▲선거권을 갖지 못한 약 1만2000명의 치과의사가 왜 협회와의 연결을 끊었는지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을 협회 구조 안으로 포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치협은 이번 선거의 연령별·지역별 투표 경향 등 세부 데이터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고 ▲새 집행부는 95표라는 초박빙 당선의 의미를 겸허히 수용해 소송, 지역색, 학연으로 얼룩진 낡은 운영 방식을 청산하고, 회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구조 개혁과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즉각 착수하라고 강조했다.
치과 동료 직원의 진료기록부에 욕설을 쓴 직원이 법원에서 모욕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치과병원 동료 직원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직원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한 치과 진료실에서 동료 직원 B씨의 진료기록부 차트를 모니터로 열람한 뒤, 차트 상단 메모란에 붉은 글씨로 욕설을 작성해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B씨는 해당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병원 내부 전산 시스템에는 B씨의 진료기록부 차트가 존재했고, 병원 의사와 직원들은 누구든지 해당 차트를 열람할 수 있는 상태였다. 법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작성된 욕설이 다수 직원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에서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해당 병원에는 다수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진료기록부 차트를 열람하는 과정에서 게시된 표현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병원으로부터 계약 종료 통보를 받은 뒤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작성한 표현은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경멸적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모욕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해외 봉사에 나서 국제 구강 보건 향상에 일조했다. 대여치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마리아 직업기술학교(The Sisters of Mary School in Cebu, Philippines, Boystown and Girlstown)’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일회성 의료 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대여치 임원은 물론, 대여치 학생 홍보 기자단도 함께했다. 이들은 총 264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 발치, Gi, 검진, 처방, Endo는 물론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오스템의 협찬을 받아 뷰센 칫솔 2000개를 기부하고 대여치에서 마련한 삼색 볼펜 1000개와 유닛체어 마련을 위한 기금 500만 원, 후원금 1000달러 등을 전달해 치료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밖에 가정방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쌀과 분유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필리핀 현지 학생들은 대여치의 진료 봉사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작년에 학생들에게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지킬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함께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여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지난 1일 강원대학교로 통합 출범함에 따라 강릉원주치대가 ‘강원대학교 치과대학’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강원대학교 치과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원대학교 치과대학은 최근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지역 간 격차가 큰 강원도 내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대학의 강점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1도 1국립대’인 강원대학교로 지난 1일 통합됨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는 ‘강원1도1국립대학’을 혁신모델로 제시해 지난 2023년 11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강릉원주대학교와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양대학의 통합을 승인받고 2026년 3월 ‘강원대학교’로 통합됐다. 통합된 강원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흡수통합 개념이 아닌 캠퍼스간 일정 수준의 독립적 운영을 허용하는 1도1국립대 체제를 운영하게 되며, 이에 따라 박덕영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은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총장의 직위를 부여받으며, 원주캠퍼스를 독립시키고 강릉캠퍼스의 운영에 집중하게 됐다. 다만, 전국 최초의 통합모델을 운영하면서 이에 필요한 법령정비가 뒤따르지 않은 채 규제혁신이라는 교육부의 행정지도 개념으로서 대학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함에 따라 지역의 반발과 세부적 혁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덕영 총장은 “전국 최초로 통합하는 것인 만큼 어려운 부분이 더러 있겠지만, 국가 중심 국립대 수준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치과병원 차원에서는 의과대학병원과의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초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박세희 강원대학교 치과대학장은 “통합과 관련해 많은 부분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박찬진 강원대학교 치과병원장은 “교육, 연구, 진료에 더욱 매진하는 병원이 되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웅래 대한치과의사학회 제18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한치과의사학회가 ‘2026 대한치과의사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를 지난 14일 신흥 본사 1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 가운데, 변웅래 신임 회장이 “치과의사들이 치과의사학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변 회장은 “학생 시절에는 치과의사학이 멀게 느껴졌지만, 개업 후 분회 역사, 지부 역사, 협회 창립 역사 등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역사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전국 치과대학에 치과의사학을 강의하는 교수들과 대한치과의사학회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 회장은 학회지 발간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임상은 최신 분야에 관심이 크지만, 치과의사학은 오래전 자료나 역사적 사건들의 기록 및 사진들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며 “치과계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 치과의사학회지에 좋은 원고가 많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석태 치과 터 표지석 제작 및 설치 ▲임원 워크숍 진행 시 치과의사학 관련 연구 및 토론 자리 마련 등의 과업을 달성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끝으로 변 회장은 “권 훈 전임 회장은 홈페이지 리모델링을 통해 1960년부터 최근까지 발간된 대한치과의사학회지를 디지털 작업해 PDF 파일로 올려 영구 보존되게 했으며, 현재도 함석태 선생의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고 있다”며 “대한치과의사학회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권 훈 전임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 밖에 신임 부회장으로는 김호형, 이재목, 김준혁 회원이, 신임 감사로는 이주연, 조서진 회원이, 총무로는 손병진 회원이 추대됐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2월 25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권용대 치과대학장, 김수정 교무부학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최성철 경희대치과병원 기획부원장, 노대현 교수, 노관태 학과장을 비롯한 치과대학 교수진과 본과 4학년 졸업생, 김소현 경희치대 총동문회장과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도 참석해 졸업생들의 치과의사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졸업생대표 본과 4학년 신민찬 학생은 “경희치대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과정을 넘어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따뜻한 가르침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과 치과병원 의료진, 그리고 곁에서 함께 성장해 온 동기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학교에서 배운 가르침을 기억하며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치과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용대 학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 철학인 ‘HELPERS’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겨주기를 당부한다”며 “환자를 대함에 있어 따뜻한 인간성(Humanism)을 잃지 않고, 개성과 조화(Esthetic)를 추구하며, 진취적인 자세(Progressive Spirit)로 끊임없이 우수성(Excellence)을 향해 정진해 달라. 아울러 의료인으로서의 굳건한 책임감(Responsibility)과 봉사 정신(Stewardship)을 바탕으로 사회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Leadership)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5기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4기에 이어 5기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병원은 향후 5년 동안 총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구강 특성화 질환을 중심으로 국가 단위 인체자원·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만성 구강질환이 증가하고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이 지속 확인되면서 구강 인체자원의 전략적인 관리와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핵심 국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기 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집 및 관리 인프라를 한 단계 고도화할 방침이다. 5기 사업에서는 ▲질환 특성 기반 패널 자원 확장 ▲기관 간 데이터 표준화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연계 강화 ▲AI·디지털 기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임상·영상·미생물·오믹스·행동정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다중 데이터 통합 구조를 구축하고, 국가 바이오데이터 정책(KBN-CDM 및 공통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정립해 대규모 연구와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자원·데이터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 특성화 자원에 대한 표준운영절차(SOP) 수립을 주도해왔으며, 바코드(bCODE) 기반 추적 시스템, 기관 간 표준운영절차(SOP)·품질관리(QC) 체계, CDM 기반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축적해 왔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5기 사업까지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서울대치과병원의 구강 특성화 인체자원 관리 체계가 가진 전문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밀의료와 치과 AI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국내외 공동연구 및 산업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국가 구강 인체자원의 활용 가치를 한층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치의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이하 ICD) 한국회가 치과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연다. ICD 한국회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 어린이(5~13세)들을 대상으로 ‘ICD Korea 어린이 영어 스피치 대회’와 ‘어린이 미술대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24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1920년부터 이어져 온 ICD의 핵심 가치인 전문성, 봉사 정신, 리더십, 국제 협력을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치과의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리더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영어 스피치 대회는 어린이들이 치의학 관련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며 글로벌 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 ▲나의 치과 경험담 ▲내가 치과의사라면 ▲내가 꿈꾸는 한국 치과의 미래 ▲나의 미니 치과강의 등 총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3분 이내의 동영상과 원고를 이메일로 제출해 예선을 치르며, 예선 통과자들은 4월 1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오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5월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ICD 한국회 정기총회에서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스피치 대회와 함께 열리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다. 스피치 대회와 동일한 4가지 주제에 ‘구강 구조물 및 안면 정밀묘사(치아, 입술, 미소 등)’ 주제가 추가돼 총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8절 흰색 도화지에 표현하면 된다. 심사는 ICD 회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최소 3인 이상의 위원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미술대회와 스피치 대회 모두 주제와 작품 및 스피치 완성도, 표현력, 창의력, ICD 정신과의 부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동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4월 11~12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상작은 ICD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된다. 심영옥 ICD 한국회 문화이사는 “완벽한 미술 작품과 수려한 언변을 보여주려고만 애쓰지 말고, 치의학의 발전과 세계 구강보건의 증진에 어떠한 참여를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과 대회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긍록 ICD 한국회 회장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치과계가 지역사회 및 미래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ICD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교육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대회 모두 참가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개인·기관 접수 모두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요강은 ICD 카카오 공식채널(ICD Korea)이나 접수 담당자(010-8242-5705)를 통해 구글 폼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icdkorea.org)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가 화합을 도모하며 병오년 새 출발을 알렸다. 서여치는 지난 12일 삼정호텔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여치 회원은 물론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황혜경 치협 부회장, 한송이 서울지부 부회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먼저 그간 서여치 발전을 위해 애쓴 고승아 부회장, 김현수 공보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의 건 ▲2025 회계연도 감사 보고의 건 ▲2026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심의의 건 ▲19대 임원선출의 건이 논의됐다. 그 결과 윤은희 신임 회장이 최종 선출됐다. 임기를 마친 김현미 회장은 여성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뒷받침하기 위한 음악·예술 강의, 달리기 등의 체육 활동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신임 집행부를 격려했다.
채화성 아주대 치과병원 교수(치과교정과)가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주대 치과병원 측은 최근 채화성 교수가 Nature Portfolio에서 발행하는, 의학·자연과학·공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SCI 저널인 ‘Scientific Reports’(IF 3.9) Edi torial Board Member(편집위원)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채 교수는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치료 결과 예측, 골격성 부정교합 치료 결과 분석, 연조직 변화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Scientific Reports’에 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Predicting Camouflage Treatment Outcomes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Using Machine Learning(기계학습을 활용한 골격성 3급 부정교합 절충치료의 효과 예측과 요인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채 교수는 “Nature Portfolio의 Scientific Reports Editorial Board Member로 위촉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며 “국제 학술지 편집위원으로서 연구의 질적 향상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원 ‘성지’ 서울은 이제 옛말이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폐업이 신규를 앞서며 ‘험지’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게 됐다. 본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난 2021~2025년 지역별 치과병·의원 개·폐업 현황을 제공받아 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5년 새 서울 치과의원의 신규-폐원 현황이 급속도로 악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에는 신규 193개소, 폐업 170개소로 비교적 신규가 앞섰던 반면 ▲2022년 들어서는 신규 182개소, 폐업 180개소로 그 격차가 확연히 좁혀졌다. 이어 ▲2023년에는 신규 165개소, 폐업 190개소로 폐업이 신규를 크게 상회하며 과열한 치과 개원가 실태를 여실히 드러냈다. 또 이듬해인 ▲2024년에는 신규 171개소, 폐업 168개소로 신규가 간신히 폐업을 앞지르며 회복 기조에 접어들었는가 싶더니, 지난해인 ▲2025년에는 신규 149개소, 폐업 180개소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큰 격차로 서울 개원 형편이 그만큼 악화했다는 방증이다. # 경기도 해마다 격차 감소 추세 서울이 험지가 되어가는 동안 경기도는 매년 신규가 폐업을 크게 앞서며, 새로운 개원 성지로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5년 추이를 살펴보면, 이 또한 격차가 매년 줄어들어 전국 치과 개원가 전반의 침체를 짐작케 했다.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에는 신규 268개소, 폐업 120개소로 신규가 폐업을 2배 이상 앞질렀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2년을 살펴보면 신규 242개소, 폐업 128개소로 ‘신규-폐업’ 수가 한 해 만에 34개소가량 급격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조는 ▲2023년까지 이어져 신규 221개소, 폐업 122개소로 ‘신규-폐업’ 격차가 두 자릿수인 99개소까지 좁혀졌다. 뿐만 아니라 ▲2024년에는 신규 188개소, 폐업 147개소로 2배 이상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 다만 ▲2025년에는 신규 194개소, 폐업 105개소로 일부 격차를 회복했지만, 불과 5년 전과 비교하면 적잖은 침체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형태가 됐다. 이밖에 다른 지역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최근 5년간 전반적으로 신규가 폐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021~2025년 ‘신규-폐원’ 총합을 살펴보면 ▲인천이 총 98개소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 57개소 ▲대구 55개소 ▲제주 54개소 ▲전남 39개소 ▲강원 34개소 ▲전북 33개소 ▲대전 28개소 ▲광주 22개소 ▲충남 21개소 ▲경북 13개소 ▲세종 9개소 등의 수를 기록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소로 역성장하며, 가장 큰 침체 현상을 보였다.
제34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 기호 3번 박영섭 후보 측이 김민겸 당선자 측에 대한 선관위 징계 결정이 선거가 끝난 후 공고된 것을 문제 삼고 나섰다. 늦은 공고가 유권자들의 합리적 판단 기회를 제한, 후보자의 중대한 선거 규정 위반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투표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 막판 문제 선거운동들에 대한 고발 건수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민감한 사안은 우선 논의하며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영섭 후보 측은 선관위가 지난 11일 공표한 김민겸 당선자에 대한 징계사항 3건이 선거 전일과 당일 결정된 사안임에도 공표가 늦어졌다고 12일 지적했다. 박 후보 측이 지적한 징계내용은 ▲‘힐링 어버트먼트 사태 해결’ 관련 업적 과장 및 허위 주장에 대한 ‘시정명령’(9일 결정) ▲선관위 판단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된 보도자료 배포에 대한 ‘시정명령’(9일 결정) ▲타인의 명의를 이용한 지지 문자 발송에 대한 ‘공개경고’(10일 결정) 등이다. 선관위가 긴급회의 또는 화상회의 등을 통해 신속히 판단해 유권자에 알릴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선거 이후에야 징계 사실을 일괄 공고했다는 것이다. 박 후보 측은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 당선무효 판결에서 ‘협회가 후보자들의 위법한 선거운동 사실을 선거관리규정에 반해 공고하지 않은 것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하자라고 판단했다’고 앞선 치과계 판례를 제시하며 선관위가 당선무효 및 재선거 여부를 즉각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선관위는 12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대상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표일 전 접수된 고발 안건에 대한 처리 과정을 시간별로 자세히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운동이 시작된 2월 10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10건에 그쳤으나,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신고가 20건으로 급증해 안건을 처리하는데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 ‘타인의 명의를 이용한 지지 문자 발송’에 대한 고발안건이 9일 오전 11시에 접수됐고, 선관위는 해당 안건이 명의도용 등 형사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 판단, 다른 안건보다 우선 처리하기로 하고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관련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이후 10일 오후 7시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7시 23분 해당 후보에 대해 ‘공개경고’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11일 치협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선관위는 선거 당일까지 접수된 고발 사안은 회장 선출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논의해 공고하겠다고 각 후보들에게 안내한 바 있다며, 그간 논의를 거쳐 조치한 안건들도 차후 공고를 통해 계속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석천 선관위원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10일 오전에 모여 표결하고 빨리 발표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다”며 “하지만 선관위원들 중에는 지방에 있는 분들도 있어 오전 회의를 열 경우 성원 자체가 어려울 수 있었다. 중요한 안건인 만큼 반드시 위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야 했고, 이에 따라 충분히 성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오후 7시에 회의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의 원인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실패해 제거된 임플란트 표면의 바이오필름을 직접 분석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했다는 평가다.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사과나무치과병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들이 주로 임플란트 주변 치주낭에서 시료를 채취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과나무 구강 바이오뱅크에 기증된 실제 실패 임플란트 41개(임플란트 주위염 19개, 건강 대조군 22개)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기존에 알려진 치주 병원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외에도 임플란트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새로운 병원균들이 다수 확인됐다. 특히 황 환원 세균인 Desulfobulbus와 Desulfovibrio가 임플란트 주위염 군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균은 독성 가스인 황화수소(H₂S)를 생성해 조직 파괴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또 최근 치주질환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흥 병원균인 Eubacterium nodatum group과 Pyramidobacter 등도 대거 발견됐다. 이 중 Filifactor alocis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판별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인 잠재적 바이오마커 후보로 제시됐다. 기능 예측 분석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환경이 단백질 분해와 혐기성 대사가 활발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해 세균이 번식하기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논문 제1저자인 엄제현 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 박사는 “실패한 임플란트 표면에서 직접 채취한 바이오필름을 분석함으로써 실제 임플란트 실패를 유발한 병원성 미생물 군집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황 환원 세균과 신흥 병원균의 역할을 확인한 점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병인 연구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신저자인 김영연 사과나무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미생물 프로파일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황화수소 생성 억제나 특정 병원균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신마취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전환돼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불법 투약되거나 오·남용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지속 제기되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지난 2월 13일부터 마약류로 전환·관리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모든 제품은 수입, 판매, 구입, 폐기, 투약 등 모든 단계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대상이 되며,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다른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절하게 보관·관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 전환에 따른 의료기관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업체와 공급 상황을 사전에 협의했으며, 에토미데이트를 주로 취급하는 도매업체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 마약류 관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처방, 도매 등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력해 에토미데이트의 마약류 취급 보고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시스템 환경도 조성했다. 아울러, SNS·일반 웹사이트 등 온라인 상 에토미데이트 불법 판매·알선 광고에 대한 기획·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적발된 게시물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사이트 삭제 및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판매 정황 등이 확인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며 불법 취급이 우려되는 경우 현장점검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에토미데이트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최소 침습 치료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는 오는 4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최소침습 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기 연자 5인이 나선다. 연자별 주제는 ▲이현종 교수(연세대) ‘전치부 Maryland bridge, 오래 쓰려면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조건’ ▲이형우 교수(서울대) ‘치아 생존/기능 회복의 경계 : 엔도크라운을 통한 수복 전략’ ▲신수정 교수(연세대) ‘균열치의 진단과 치료 : 술자가 생각하는 최소침습치료의 방향’ ▲박영민 원장(강남레옹치과) ‘전치부 최소침습 veneer’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Rough to Buff – Finishing & Polishing in Anterior Composite’ 등이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4월 15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는 전시회,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정훈 원장(예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덴츠플라이 시로나의 Primescan, AXEOS(CBCT) 등을 이용해 풀마우스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힐링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임상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주최한 디지털 솔루션 데이 세미나가 지난 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개최됐다. 3D 구강스캐너 Primescan 도입기와 CEREC 활용법을 다룬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강의에 집중했다. 첫 강의에 나선 임정훈 원장은 ‘Digital Done..! What's Next..?’를 주제로 자신의 치과에서 구현하고 있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임 원장은 자신이 개발한 ‘디지털 전악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로 한국, 일본, 미국, 유럽 특허를 등록하고, 치과 내 디지털센터를 운영하며 독자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운영하고 있다. 턱관절의 중심교합을 찾아 정확한 수직고경(VD)을 잡는 것이 기술의 핵심으로, 스캔 데이터만을 통해 모델리스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 설정 및 보철 디자인 전 과정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선택한 것이 덴츠플라이 시로나의 Primescan과 CT이다. 임 원장은 이 장비들의 활용법을 설명하며 정밀도와 술자의 편의성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더불어 치료과정에서 힐링을 촉진하는 PDRN, BMP, 고압산소치료기 활용법까지 소개하며,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임플란트 진료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탭, 연계 기공소 관계자 등이 함께 강의에 나서 실질적인 디지털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임정훈 원장은 “시로나 장비는 해상도가 좋고 임상에서의 활용성이 뛰어나다. 특히, 전악 임플란트 진료 과정을 제대로 구현해 줄 수 있어 선택했다”며 “이 같은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함께 고령자 등 난케이스에 대한 힐링을 함께 고민하며 PDRN, BMP, 산소치료기까지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원장은 “정밀한 디지털 장비 세팅과 힐링 프로토콜로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골 재생이 6주 정도에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 평균 6개월이 걸리던 전체 치료기간이 4개월 반에서 5개월까지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이 진료 시간을 줄여도 우리 몸의 힐링 시간은 그대로이다. 힐링 타임을 줄이고 성과를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연구방향이다. 어려운 개원 환경에서 가격경쟁보다는 완벽한 결과를 남들보다 빠르게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강봉수 원장(더스마트치과)이 ‘치과에서 바로 적용하는 CEREC One-day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세렉 5년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특히, 프라임스캔2를 활용해 2~3분 내 스캔을 완료하고, 스캔데이터 클라우드 전송, 세렉을 이용한 디자인과 자동 마진, 밀링과 보철물 소결, 원데이 수복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 원장 역시 디지털 진료의 시작인 프라임스캔의 성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서는 김경욱 단국치대 명예교수가 웰컴 강연으로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역사, 한국 AO CMF의 역사 등을 강의했으며, 덴츠플라이 시로나의 주요 장비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시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플란트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강연이 내달 광주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4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4회로 기획한 ‘디지털 마스터코스’를 광주 북구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경철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디렉터를 맡아 보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오 교수는 강연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디지털 방식 기반의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고정성 보철물(Non-Segmented, Implant-Supported Full-Arch Fixed Dental Prosthesis) 제작 워크플로우 실전 노하우’로 설정하고 각 회 차 마다 세분화된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4월 18일(1회차)에는 ▲디지털이 바꾸는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고정성 보철치료 핵심 개념 ▲임시 총의치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 디자인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무치악궁 임플란트 보철 치료 옵션: 증례를 통해 배우는 선택과 적용 등을 배운다. 또 4월 19일(2회차)에는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고정성 보철 치료에 대한 고찰 ▲Multiunit Abutment를 이용한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임시 고정성 보철물 디자인, 5월 16일(3회차)에는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임시 고정성 보철물 시적 및 장착 ▲수동 적합 확인용 지그의 제작 ▲Reverse Scanbody를 이용한 Implant Body 위치 관계 기록 ▲Multiunit Abutment와 Reverse Scanbody를 이용한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최종 고정성 보철물 디자인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인 6월 27일에는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최종 고정성 보철물의 수동 적합 확인 ▲일체형 임플란트 지지형 전악 최종 고정성 보철물 시적 및 장착 ▲총평 및 고찰 등 이번 교육 내용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이론 뿐 아니라 실전 활용도 향상을 위해 실습 비중을 강화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실제로 1인 1PC와 트리오스 스캐너를 제공해 임시 치아를 활용한 개인별 디자인 실습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스템이 직접 개발한 교보재를 수강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등 이론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보철치료 개념도 함께 다뤄 최신 임상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다. 이번 디지털 마스터코스는 10명 모집 시 마감되며 별도 문의 및 자세한 강연 내용은 OSSTEM 플랫폼 내 별도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655/N)를 통해 확인 및 수강 신청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디렉터의 보철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증례를 통해 배우는 강의로 구성해 체계적이면서도 실전에 적용하기 쉽도록 기획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개별 디자인 실습도 함께하는 만큼 교육을 듣는 임상가들의 실전 자신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주 관점의 임플란트 치료를 테마로, 임상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2월 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관점의 임플란트 치료를 테마로, ‘The present and future of periodontal and implant treatment: AI, GBR and soft tissue’를 주제로 각 분야 임상과 연구를 선도하는 연자들을 모아 최신 지견과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특히 황인경 교수(강원대학교)가 첫 연자로 나서 ‘치주 임상 및 연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김용수 원장(보스턴치과)이 ‘임플란트를 위한 잇몸이식’을,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GBR 수술에서 효과적인 공간 유지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선보여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도약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을 오는 3월 2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50년의 발자취, 백년의 도약: K-임플란트, 글로벌 표준을 넘어 미래로’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명의 연자가 총 출동해 임플란트 임상의 과거와 현재, 미래 창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공보의와 군의관에게 보철 노하우를 전수했다. 네오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All-on-X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백장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ABC’를 주제로 임플란트 및 어버트먼트 선택 기준과 임플란트 인상 채득 등 보 철 치료의 기본이 되는 핵심 내용을 다뤘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Neo Master Kit’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실습하고, ‘PickUp Impression Coping’과 ‘PickCap Impression Coping’을 활용한 인상 채득과 어버트먼트 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각 술식의 핵심 포인트와 노하우를 습득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임상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며, 실제 진료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둘째 날에는 고난도 술식인 ‘All-on-X’를 주제로 최신 임상 노하우를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술식의 개념을 비롯해 가이드 수술의 이해 및 임상 전략,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임상 적용 등이 소개됐다. 이어 핸즈온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네오의 ‘NaviGuide’와 ‘NaviGuide Kit’, ‘VAROGuide Kit’를 활용해 All-on-X 임플란트 식립과 즉시로딩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실습하며, 전악 수복 케이스에 필요한 진단부터 치료 계획, 수술 등 보철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익혔다. 특히 All-on-X와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접목한 실습 과정은 참가자들이 고난도 전악 수복 치료의 흐름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공중보건의와 군의관들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사의 진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전국 주요 권역에서 ‘SQ 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 SQ 가이드의 재발견 – Flapless를 넘어 복잡한 절개 수술의 내비게이션으로’를 타이틀로, 수술 가이드의 확장된 임상 활용 가능성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연자로는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과 정상봉 원장(부산 늘푸른치과)이 참여해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3월 14일 덴티스 부산 연제 캠퍼스를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 대구 무역회관, 4월 18일 경남 창원 모모 모임공간에서 진행되며, 이후 5월 16일 충청, 5월 23일 호남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Flapless 수술을 넘어 절개가 동반되는 복잡한 케이스에서도 적용 가능한 가이드 디자인 전략과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치료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XEL Implant System을 활용한 Flap Surgery를 위한 가이드 서저리 디자인과 구강 스캐너의 수술적 활용을 다루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덴티스 Link System 기반 프로비저널 제작 과정과 구강 스캐너의 보철적 활용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전반을 조망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GBR 및 연조직 관리 케이스를 중심으로, 난이도 높은 수술에서 가이드를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임상 전략을 공유한다. 덴티스 ‘SQ 가이드 세미나’는 OF 홈페이지(allof.c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각 개최 지역 덴티스 영업소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경환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과정이 점차 복잡해지는 흐름 속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술가이드를 단순한 Flapless 도구가 아닌, 절개 수술에서도 활용 가능한 ‘내비게이션’ 개념으로 확장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XEL Implant System과 덴티스 Link System을 기반으로 수술부터 임시·최종 보철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상봉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완성도는 GBR을 통한 골량 확보와 연조직 관리에 달려 있다”며 “가이드를 단순한 식립 보조 도구가 아닌, 난케이스에서 수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아인사이트의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CBCT·치열·연조직 분석 소프트웨어의 백분 활용법을 상세히 전달한 강의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아인사이트가 주최하고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아인사이트 대표)가 진행한 ‘진단에서 결정된다’ 세미나가 지난 8일,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안장훈 교수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아인사이트 프로그램들의 활용법을 실습과 함께 강의했다. 우선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AICiTi’와 관련해서는 영상을 촬영하고 미진한 부분을 회전해서 맞출 수 있는 리오리엔테이션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또 영상도 치아보다는 골격이 더 잘 보이도록 이미지를 개선한 부분을 설명했다. 더불어 AICiTi를 활용한 Frontal Analysis, Sagittal Analysis, Incisor Inclination, TMJ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AImodel’을 활용한 Teeth Size, Bolton Ratio, Arch Widths, Arch Length Discrepancy 등의 자동 측정방법을 강의했다. 특히, Arch Length와 관련 교합 라인의 모양이나 사이즈를 조정하는 기능을 추가, 실제 보는 시각과 수치 일치하도록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이 밖에 ‘AIsoft’ 프로그램의 완성된 6개 모드로 Frontal Analysis, Sagittal Analysis, Airway, Mandibular Teeth Inclination, Mandible Length, Basal Arch Width 등을 자동 분석하는 과정을 실습과 함께 진행했다. 강의 말미에는 고정식 장치를 사용한 환자증례, Align Miracle 활용 증례 등도 함께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안장훈 교수는 “오는 6월이나 7월, 가을 등 계속해 핸즈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AIplan’이란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실제 임상현장에서 치아가 배열되는 자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AIsetup’ 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이다. 기존에는 스캔데이터로만 했다면 치아 루트와 골격을 같이 고려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악 과두 흡수(Condylar Resorption) 환자의 교정‧전악 수복 치료를 TMJ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 로스교정의사회는 오는 3월 29일 서울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2026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ondylar Resorption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략 : TMJ 관점에서 다시 보는 교정/전악수복 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계형‧문다날 박사가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지난 2025년 AAO 초정연자로서 하악 과두 흡수의 임상적 본질과 디지털 기반 치료 전략을 제시해 국제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 연자는 실제 임상 의사결정 프로토콜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진단 과정부터 치료 전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총 4개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는 ▲교합학적 관점에서 TMD 증상을 가진 교정‧교합 환자 기본 치료 프로토콜 ▲교합 근육성 TMD 증상과 Condylar 변화 기반 TMD 증상의 구분 ▲Condylar Resorption은 왜, 어떻게 발생하는가? 교정치료와 TMD 논쟁을 Condylar Resorption 관점에서 재해석하다! ▲AI와 디지털 기술로 완성하는 교정/교합 치료 프로토콜 등이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3월 26일까지다. 아울러 로스교정의사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어지는 ‘2026 로스교정교육연구센터’의 ‘Intensive Orthodontics & Occlusion Course’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해당 코스에서는 전통적 교합 치료 원리부터 3D 기술을 활용한 치료, 디지털 스플린트 제작 등 최신 지견까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교정의사회는 “2026년 로스교정의사회 심포지엄에서는 Condylar Resorption을 가진 환자의 진단과 교정 치료와 전악수복 치료 과정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할 예정으로 성원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로스교정교육연구센터도 국내 최정상급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전치부 심미 치료와 치은퇴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한치주과학회가 ‘2026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지난 1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 가운데 총 195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은 ‘전치부 레진을 위한 TOF 개념과 임상적 응용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원장은 전치부 치아에서 나타나는 반투명도(Translucency), 오팔효과(Opalescence), 형광성(Fluorescence) 등 세 가지 특성의 과학적 원리를 짚었다. 특히 치아를 치근단, 중간, 절단연(apical, middle, incisal 1/3) 세 부분으로 나눠 위치별로 나타날 수 있는 이론적 현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나아가 이 같은 특성을 종합해 실제 치아와 유사한 치료 결과를 구현할 수 있는 부위별 맞춤 레진을 소개하고, 관련 실험 영상과 생생한 임상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한호철 원장(올바로치과)은 ‘하악 전치부 치은퇴축의 치근 위치에 따른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 원장은 수련의 시절부터 진행해 온 증례의 장기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치근피개술 시행 시 평면적인 접근을 넘어 치근의 위치를 삼차원적으로 파악하는 입체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하악 전치부 특유의 얇은 치조골과 그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치근 위치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살펴보고, 교정 치료와 병행할 때의 시기별 맞춤 치료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치주과학회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치과계의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부가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구강보건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부는 지난 11일 지부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 을)을 초청해 경기도 구강보건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경기지부에서는 위현철 경기지부 부회장을 비롯해 양동효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가 참여했으며, 수원분회에서는 박용규 회장, 김황현 총무이사, 김주형 수호천사엔젤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날 지부 측 참석자들은 한 의원에게 빠른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인해 고령자가 정기적 검진과 예방 중심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리는 한편 학생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이후 노인치과주치의까지 생애 전반적인 구강건강관리 제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부에서는 ▲노인치과주치의 제도 도입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 확대 ▲학생구강검진 대상 확대 및 제도 개선 제안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소규모 의원급 의료기관 행정업무 간소화 및 지원체계 강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 근절 및 자율징계권 도입 등 총 6가지 정책을 제안, 설명했다. 정책 제안과 설명을 들은 한 의원은 “구강정책과 관련해 이렇게 많은
경북지부가 지난 2월 23일 ‘제34차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지부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에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지부에서 해외 치과의사로 참가해 준 것에 대한 답방으로 경북지부에서는 염도섭 지부장 외 임원 8명이 방문했다. 염도섭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봄 경북지부의 큰 행사인 춘계학술대회에 오사카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학술행사는 물론 경주시 일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염 지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올해 11월 경북지부 주최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YESDEX 2026에도 오사카지부 임원 및 회원들을 초대하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대규모의 사단법인으로 오사카지부와 경북지부는 지난 2000년 교류 협력을 약속한 이후 27년째 관계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12일 동대구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귀성객들로 붐비는 역사 내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홍보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주최 측은 머그컵, 수건, 치실 등 홍보 물품을 나누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반드시 대구로”라는 염원을 전했다. 이번 행보는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공모 방식 추진을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유치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1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장을 기존 경제부시장에서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관련 부서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졌다. 현재 대구 내에 자리 잡은 치의학 관련 기업은 총 42개 사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1위 규모이며, 여기서 창출되는 생산액은 4338억 원
대전지부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마련한 깜짝 선물을 전 회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대전지부는 의무를 다한 지부 회원 등 총 547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의 치과 소모품 선물 박스 세트를 마련해 최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은 제13대 대전지부 집행부가 지난 3년간 CDC 2023, 2024·2025년 DDA 학술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행사 외주를 최소화하고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한 예산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물 박스는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소공포, 멸균롤, 에이프런, 석션팁 등 진료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필수 소모품으로만 알차게 구성됐다. 대전지부 측은 “모든 회원에게 호불호가 없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치과 용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2월 기준 대전지부 회원 중 2024년 회비까지 완납한 회원과, 치과계에 기여해 온 회비 면제 대상 원로 회원을 모두 포함한 547명이다. 형평성을 위해 장기 미납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번 발송 과정에는 대전지부 집행부의 세심한 선거 중립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대구지부는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특히 지난 11년간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약 1400명에게 9461건의 악안면기형 교정수술을 비롯 치아교정, 치아보철, 의치 등 진료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진료비 혜택은 1인당 평균 405만 원, 총 57억 원에 이른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대구 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치아 건강은 물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과
덴티스가 최근 메디컬 사업부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로 노르웨이 정부 주관 전국 단위 공공입찰(National Tender)을 수주하며 선진국 시장 공략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주는 ‘Norway National Framework Agreement’ 프로젝트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11개사가 참여한 공개 입찰에서 덴티스가 최종 선정됐다. 덴티스는 데모 장비 공급과 성능 테스트, 현지 평가 등 5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덴티스는 루비스 수술등 S250(Mobile·Ceiling·Wall)을 2월부터 순차 공급하며, 향후 3년간 총 180대를 노르웨이 전역 의료기관에 납품할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의료기기 품질과 안전성 기준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시장으로, 전국 단위 공공입찰 수주는 기술력·신뢰도·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덴티스 메디컬 사업이 단순 수출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더해 덴티스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최대 규모의 신축 병원을 설립하는 ‘Limpopo Central Hospital Project’에서 통합 수술실 솔루션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수술등을 비롯해 카메라, 모니터 암 등 총 26대를 3월부터 전 수술실에 공급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지난해 설비 투자와 생산 내재화, 자동화 시스템 도입, 공급체인 재편 등을 통해 생산 효율 개선과 원가 구조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는 메디컬 사업 수익성 가시화를 뒷받침하는 구조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노르웨이 공공입찰 수주는 메디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선진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례”라며 “글로벌 공공·대형 병원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빠르게 축적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대형 프로젝트 입찰 참여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가 구조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맞물리며, 올해부터 메디컬 사업 성과가 단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흥이 24번째 ‘DV Friends 종합 카탈로그’를 발간했다. 신흥은 최근 ‘DV Friends 종합 카탈로그’ 통권 제2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DV Friends 종합 카탈로그’는 지난 1989년 통권 제1호를 시작으로 발행해 온 종합 상품 카탈로그다. 특히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산업 변천과 트렌드를 조망하는 참고서이자 자료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 통권 24호는 체계적 분류를 통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카탈로그는 ▲진료용 기기 ▲치과용 임플란트 ▲합금 ▲교정 ▲치과용 기구 ▲근관재료 ▲수복/접착 재료 ▲인상/보철 재료 ▲교합/진단 재료 ▲예방 재료 ▲약품/위생 ▲절삭 연마재 ▲기공 장비 ▲기공 재료 ▲소모품/기타 재료 등 15개 분야로 구성됐다. 신흥은 “DV Friends 종합 카탈로그는 단순 제품 모음집이 아니라 국내 치과 기자재 시장의 현재와 방향성을 담아낸 기록물”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호에서는 분류 체계를 더욱 세분화하고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해당 카탈로그는 신흥 홈페이지 또는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 덴탈비타민’에서 받아볼 수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전문 기업 디오에프(DOF)가 자체 개발한 구강스캐너 ‘FREEDOM Air’를 앞세워 치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데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REEDOM Air는 일반적인 구강 스캔 기능과 전악 수복(All-on-X)을 위한 포토그래메트리(PIM Solution)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2-in-1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145g의 초경량 설계와 넓은 스캔 영역(FOV)을 갖춰 술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난도 케이스에서도 정밀한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DOF는 신규 장비 도입 시 치과가 느끼는 심리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험 중심의 방문 데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바쁜 치과 일정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후 장비 사용법과 스캔 노하우를 상세히 안내하며, 교육 진행 시 식음료를 제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장비 시연은 물론 기공소와 연계를 통한 실제 보철물 제작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제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보철물을 직접 확인해 스캔 데이터의 정확도와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완성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DOF 관계자는 “FREEDOM Air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환경에서 임상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라며 “바쁜 원장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요 기능과 활용 포인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방문 데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FREEDOM Air 방문 데모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유선(070-5057-0001) 또는 DOF 공식 홈페이지(www.doflab.com)를 통해 가능하다.
덴티스가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Theodora Golf Club Alba Iulia)에서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브랜드 인지도를 굳건히 다졌다. 덴티스가 지난 2월 28일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에서 ‘AXEL Global Launch Summit’을 개최하며 ‘AXEL’의 글로벌 론칭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AXEL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지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AXEL의 임상적 특성과 설계 디자인 강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Dr. Edmond, Dr. Marcu, Prof. Bran, Dr. Bruno 등 유력 연자들이 참여해 AXEL의 임상 적용 사례와 술식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본 행사 하루 전에는 Prof. Bran과 함께하는 AXEL 라이브 서저리가 별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지 핵심 KOL(Key Opinion Leader) 약 1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실제 수술을 통해 AXEL의 초기 고정력과 임상적 안정성을 확인하고, 즉시 식립 술식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론칭 행사장 외부에는 AXEL 전시존도 함께 운영돼 행사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대형 배너와 포토존, 3D 프린팅 모형 등을 통해 제품 구조와 설계를 직관적으로 소개했으며, 핸즈온 체험 공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AXEL의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럽 시장에서 AXEL에 대한 관심은 출시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유럽은 발치 즉시 식립과 즉시 부하 술식이 보편화된 시장으로, 보다 공격적인 나사선(Thread) 구조와 강한 초기 고정력을 갖춘 임플란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XEL은 이러한 임상 환경을 반영해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설계와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구현한 프리미엄 임플란트로 평가받고 있다. 론칭 행사가 열린 루마니아 역시 임플란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해당 시장은 연평균 약 9.7% 성장해 2031년 약 2,536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과 인프라 확충과 고령 인구 증가,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덴티스는 이번 루마니아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AXEL Global Launch Summit’을 유럽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8일 포르투갈을 비롯해 6월 체코와 그리스를 포함한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향후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 중동·코카서스·남미 지역으로도 론칭 행사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마니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 AXEL 글로벌 론칭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국 임상가들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경험 공유를 통해 AXEL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자사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최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유럽 CE 인증에 이은 성과로, AXEL은 글로벌 양대 핵심 시장(미국·유럽) 진입 요건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치과 임플란트 시장으로, 즉시 식립 및 즉시 부하(임플란트 식립 직후 임시 보철물을 장착해 바로 기능하도록 하는 방식) 등 고난이도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초기 고정력과 예측 가능한 골유착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임플란트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으며, AXEL은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AXEL은 공격적인 나사선(Thread) 디자인과 강화된 초기 고정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골질 환경에서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며,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예측 가능한 임상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덴티스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을 통해 수술 프로토콜을 단순화하고, 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미국 현지 사전 임상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승인 이전부터 형성된 구매 대기 수요를 기반으로 FDA 승인 직후 즉각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덴티스는 미국 법인이 위치한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론칭 행사와 임상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AXEL의 현지 영업 및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한국산 임플란트의 진입이 제한적이었던 미국 대형 DSO(치과 서비스 조직) 시장에서도 AXEL을 통해 새로운 공급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성능과 수술 효율성을 겸비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 중심의 DSO 시장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미국 FDA 승인은 단순한 인허가 획득을 넘어 프리미엄 전략의 글로벌 확장을 공식화하는 계기”라며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승인을 기반으로 AXEL의 글로벌 매출을 본격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 성장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인프라 구축과 채널 확대, 브랜드 투자가 이번 FDA 승인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흥 ‘evertis 임플란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신흥은 지난 5일 ‘evertis 임플란트’ 글로벌 판매량이 424%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신흥이 구축해 왔던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에 evertis 임플란트만의 제품 경쟁력, 그리고 최근 전개한 일련의 글로벌 확대 전략이 모두 맞물려 일궈낸 성과라는 평가다. 이로써 신흥은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신흥은 이번 성장세의 배경이 자동화 설비 도입,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효율성 향상에 있다고 봤다. 아울러 신흥은 지난해 11월 중국 허가가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 확장과 판매량 급증의 신호탄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신흥은 중국 시장 진출 등에 대비해 생산량 확대를 위한 제조 설비를 구축 중이며, 이에 따른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신흥 evertis 임플란트의 매출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신흥은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 학술 활동, 해외 딜러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evertis 임플란트의 세계적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이 지난 2025년 매출 26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4조8777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8.9%의 유기적 성장률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6억55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조2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 규제 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외부 변수 속에서도 견조한 기초 수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스트라우만(Straumann)과 네오덴트(Neodent), 앤서지(Anthogyr) 등 임플란트 멀티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교정 솔루션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디지털 솔루션 전반의 고른 실행력에 기반했다는 평가다. 특히 스트라우만 신제품 아이엑셀(iEXCEL)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이 강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구강스캐너 시리오스 엑스3(SIRIOS X3) 출시와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 스트라우만 엑시스(Straumann AXS)를 중심으로 한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우 확장이 핵심 성장 축으로 작용했다. 교정 부문에서는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가 스마티(Smarte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치과 산업이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흐름 속에서 재편되는 가운데, 스트라우만의 이번 실적은 글로벌 치과 시장이 단순 제품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통합 솔루션 모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기욤 다니엘로(Guillaume Daniellot)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에서도 실행력과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한 해”라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 비즈니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과 고객 중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라우만 그룹 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디지털 솔루션과 임플란트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워크플로우 확산과 임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치과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치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치과 임상 교육 플랫폼 OSSTEM TV의 ‘온라인 서저리’가 새로운 연자 합류를 통해 지식의 깊이를 더한다. 실제 수술 장면을 담아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콘텐츠인 만큼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OSSTEM TV에 따르면 온라인 서저리에 새롭게 참여한 연자는 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이다. 유 원장은 현미경을 활용한 다양한 근관치료 술식을 임상에 꾸준히 적용해오고 있으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및 근관치료 세미나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 원장은 온라인 서저리에서 재근관치료(Re-RCT)를 포함한 근관치료 케이스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 공개한 첫 번째 콘텐츠에서 ‘하악 제1대구치 재근관치료 케이스(#46, Re-RCT)’를 소개해 많은 임상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현미경을 통한 근관 탐색과 기존 충전물 제거, 재치료 과정 전반이 고해상도 영상으로 담겨 근관치료 술식의 디테일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담는다’는 목적으로 제작 중인 온라인 서저리는 OSSTEM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기영 원장이 공개한 첫 번째 콘텐츠는 별도 페이지(https://tv.denall.com/vod/play?id=8286)에서 시청 가능하다. OSSTEM TV 관계자는 "치아 보존을 위한 근관치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미경 근관치료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술자와 함께 실전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