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치과계 역사 100년 만에 오는 큰 행사에 eDEX가 동참하는 것은 영광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8개 치대 재경 동문들에게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2025 eDEX’는 경북치대 주관으로 5회 째 행사. 예정대로라면 예년처럼 2월 중 진행됐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로 힘을 모은다. 황혜경 경북치대 재경동문회장(치협 부회장)은 “치협 100주년은 대한민국 1호 치과의사인 함석태 선생님을 시작으로 현재 3만이 넘는 치과의사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역할해 오기까지 우리의 100년 역사의 깊은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말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픈되기 전 있었던 재경동문회장들의 모임에서 행사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재경 회원들의 힘이 클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술대회 성공개최에 재경 회원들이 힘을 모아 협력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황 동문회장은 “재경 회원 뿐 아니라 지방의 많은 회원들이 치협 100주년 역사를 함께 할 수 있으면 한다. 모 동문회에서는 100주년 학술대회 기간 기수별 모임을 진행키로 하는 등 회원들 사이에서는 벌써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덧붙였다. 황혜경 부회장은 “100주년 행사 조직위의 한 사람으로서 학술대회 구성을 옆에서 지켜본 바 100주년의 위상에 걸맞게 연자와 강의내용을 구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선정된 연자진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 있어 하는 연자들”이라며 “K-Pop처럼 K-Dentistry의 돌풍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참가자들에게는 물론, 세계의 치과의사들에 국내 연자들의 힘을 보여주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협 부회장으로서 100주년 기념행사의 대국민 홍보도 맡고 있는 황 동문회장은 “매달 새로운 구강건강상식과 더불어 TBS 교통방송을 통해 100주년 홍보 내용을 방송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치의미전 등 문화행사와 치협의 새 이동치과진료차량 개원식, 이 차량을 활용한 시민 대상 구강검진 등 현장에서 다채로운 대국민 행사가 진행된다. 회원들이 주변의 환자, 시민들에게도 치협 100주년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치과계 예술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5회 치의미전 전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국내 치과의사들의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가 치러지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장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 볼룸 C홀이며 오프닝 행사는 4월 12일 오후 3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100주년 행사에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계에서도 참석이 이뤄지는 만큼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성취는 물론, 문화·예술적 재능과 높은 교양 수준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5회 치의미전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1차 심사에 응모한 61점의 응모작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 해당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치의미전 대상 수상 작가 2인을 포함한 초대작가 7명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2차 심사(실물 심사)는 오는 27일에 시행되며 2차 심사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3월 4일에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인에게는 100만 원, 특선 10명에게는 20만 원이 주어진다.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치협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하는 이번 치의미전 전시에서 치과의사들이 선보이는 예술의 세계를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 전시를 통해 색다른 영감을 얻고,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며, 치과계의 미래와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조은영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총 61점의 작품이 공모됐으며 1차 심사 결과 모든 작품이 훌륭해 모두 전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치의미전에 관심을 가지고 출품을 많이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축하도 해주시고 전시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시즌을 앞두고 전국 시도지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납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 등 치과계 민생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조율했다.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8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계 핵심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창주 지부장협의회 간사(충남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임원과 특위 위원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특별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치과계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미납 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에 대해 치과계의 존립을 위해 이같은 정책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반드시 설정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에 필요한 근거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휘석 치협 법제이사는 법적 근거 마련과 납부 시스템의 개선 등 정책 시행 시 필요한 사항들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 정치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치과 정책 및 발전 방향과 관련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저수가 과잉진료 치과 제재 ▲법정의무교육 완화 ▲국가건강검진에 구강 파노라마 산입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관련 치과계 적극 대응 등을 주요 의제로 꼽았다. 또 최형수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치협 정관 개정(안), 감사 규정 제정(안), 치협 임원, 의장단 및 위원 소송·법무비용 지원 규정 제정(안) 등 최근까지 특위 차원에서 논의를 거친 제도 개선 사안들을 설명하고, 지부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석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도 후보자 기탁금 상향 및 잔여금 반환 기간 조정 등 합리적인 선거 관리 방안과 관련된 필수적인 위원회 운영 방향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와 관련 강충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치협 부회장)은 이날 “현재 사전 등록 인원이 2500명 정도이고, 전시 부스도 계획대로 모집돼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부에서 많이 참여하는 부분이 중요한 만큼 필요한 사항에 대해 요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용진 지부장협의회 회장(전남지부장)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정관 및 규정 제·개정특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수고한 결과물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제도 정착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4월 대의원총회는 33대 지부장의 역할로서 마지막 총회인 만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 및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6일로 확정된 가운데 각 지부의 한 해 사업과 살림살이를 논의·의결할 시도지부 총회 시즌이 3월 중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총회의 경우 각 지부 집행부의 임기 3년 차인 만큼 지역 민심을 동반한 다양한 의제들이 지부 총회를 달굴 전망이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강원, 경남, 충북지부 등 3개 지부다. 이들 지부는 오는 3월 15일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지부가 오전 11시 30분, 경남지부가 오후 4시, 충북지부가 오후 4시 30분 각각 지부 대의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부산지부와 대구지부가 같은 시간 총회를 열어 지난 한 해 회무를 검토하고 새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또 19일에는 인천지부와 충남지부, 21일에는 공직, 전북, 대전지부가 나란히 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주말인 22일에는 서울, 제주, 전남, 경북지부 등 가장 많은 4개 지부가 총회를 열어 지부의 핵심 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아울러 24일에는 광주지부, 26일에는 울산지부가 각각 총회를 예고했으며, 29일에는 마지막으로 경기지부가 올해 시도지부 총회의 막을 내린다. 이같은 지부 총회의 민심들이 상정될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치협이 치과 NCD(만성비전염성질환)의 국가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상설기구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구강 관리를 통한 전신 건강 향상 정책 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치과 NCD의 국가관리사업 추진 상설기구 설립을 위한 TF 구성 회의’를 지난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충규 부회장(특위 위원장), 송종운 치무이사(특위 간사), 이정호(치무이사)·이성근·진보형·한지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내 치과 NCD 국가 관리사업 추진 상설기구 설립 ▲치주질환의 NCD 정책 지원 ▲치과의사의 노인 요양시설 역할 확대 등이 중점 논의됐다.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은 국가 차원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치주질환은 이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특위에서는 만성 치주질환이 국가에서 관리하는 NCD 목록에 포함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송종운 치무이사는 “치주질환이 국가 관리 질환으로 지정되면 구강 검진 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이 포함될 수 있고, 장기요양보험에 치과 항목이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협 내 치과 NCD 국가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상설기구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상설기구 신설을 통해, 새 집행부 출범 등으로 담당자가 바뀔 경우 정책 연속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이에 특위는 오는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상설기구 설립 안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각 지부와 협력해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 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지속해 치주질환이 국가관리질환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근거 자료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치과의사의 노인요양시설 역할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2026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치과의사의 방문 진료 활성화 및 역할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등 장기적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치과 진료의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충규 부회장은 “치주질환 등 치과 NCD 관리의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적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주질환이 국가관리질환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계의 미래 먹거리 부재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새 성장 동력을 모색할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책연 역대 연구원장 간담회가 지난 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식(1대)·이수구(2대)·홍순호(3대) 소장, 민경호(5대)·김영만(6대)·박영채(7대) 원장, 안창영 부소장(2대), 김성균(6대)·이의석(7대) 부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계의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정책연의 미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우선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과 의료 서비스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 AI 기술 접목 등 새 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치과계가 이를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방문 진료 및 요양 급여 확대가 치과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현재 요양기관 내 구강 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있지만, 치과계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됐다. 이수구 소장은 “요양기관에 구강 관리를 위한 평가 기준이 도입됐지만, 이를 실제로 실행할 주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과계가 주도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연의 역할 재정립도 주요 논제였다. 정책연이 실질적인 정책 싱크탱크로 기능하기 위해 보다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연구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 또 정책연이 치과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정치권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 등에서는 치과계가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개입하는 반면, 국내 치과계는 이러한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김영만 원장은 “국회의원들과 관계 형성을 강화하고, 연구원이 치과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책연은 이날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정책연의 미래 역할 정립 및 방향성 고찰’(연구책임자 이의석)이라는 내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채 정책연 원장은 “단순한 연구 수행을 넘어 치과계의 새 먹거리를 발굴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이 치과의료감정원 운영위원회와 심의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 선정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강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부회장)과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 원장, 박찬경·정휘석 법제이사는 지난 7일 업무협의를 갖고, 각 위원회별 추천 명단 등을 자세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심의·교육위원회 위원 선정과 관련, 치과계 인사들은 물론 법조계, 의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추천과 이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전문감정위원 모집 방안과 관련해서는 추천 및 공채 모집에 관한 의견이 오갔으며 ▲감정인 등 선정과 감정료 산정기준 등에 관한 예규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과의 간담회 추진안도 논의했다.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배경은 최근 치과 의료분쟁과 법적 소송이 개인 치과의사를 넘어 치과계 전체의 문제로 확대·인식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치협에서는 치과의사 회원 권익 보호는 물론,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2024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키고 설립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이강운 위원장은 “추천한 운영·심의·교육위원회 위원 중에는 의료 문제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이들도 다수 있다”며 “위원들과 신속하게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 원장은 “치과의사 감정 위원들을 교육할 수 있는 사람도 모집해야 한다. 교육과 평가를 모두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초고령사회 원년인 올해 연시부터 노인 구강돌봄 체계를 구축하려는 치과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스마일재단 이사장인 이수구 돌봄위원장을 비롯해 임지준 간사, 홍수연 치협 부회장, 황윤숙 치위협 회장, 한지형 부회장, 김의동 건치 전 대표, 서혜원 치구협 장기요양구강교육단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돌봄위는 산하 4개 태스크포스(TF)의 계획 이행률을 점검하고 연내 달성해야 할 추진 계획을 세웠다. 먼저 ‘통합돌봄추진법 및 방문진료 법률 정비 TF’는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측과 협력해 치과계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마련키로 했다. ‘통합돌봄지원법 세부 기준 제정 TF’는 치협이 구성하며, 방문 구강진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대선 공약 관련 TF’는 요양기관 출장 구강검진 제도 마련, 방문구강관리 및 진료 수가 신설 등을 주요 달성 과제로 삼았다. 특히 치협 시도지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전국 요양원 구강검진을 시범 시행할 계획이다. 목표는 연내 전국 4500여 요양시설 중 10% 이상 시설의 구강검진 실시다. 또 이를 위해 돌봄위는 통합 검진지를 2월 내 마련키로 했다. 이 밖에 검진 참여 치과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의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기요양 구강관리 대책 TF’에서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까지 ‘치매 안심 치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참여 기관은 치협과 스마일재단,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구강관리 교육 커리큘럼을 제작하고,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해 이를 전국 시설에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돌봄위는 국회 공청회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공청회는 ‘치매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쥬’를 주제로 돌봄과 미래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구 돌봄위원장은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 구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치과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실현할 수 있는 정책부터 차근히 실행해,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돌봄 수급 노인의 구강 건강이 위태롭다. 10명 중 6명 이상이 저작, 3명 이상이 연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 돌봄의 필요성을 방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근 돌봄수급노인 5045명을 대상으로 펼친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1차 추적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재가 및 시설 노인의 저작 운동, 연하 능력 등 구강 건강에 관한 지표가 수집됐다. 먼저 재가 노인의 ‘저작 운동’을 살펴보면, 응답자는 본인의 능력을 5점 만점에 평균 2.2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가운데 ‘불편~매우 불편’이라고 답한 경우는 60.6%로, 과반수가 저작 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구원은 다양한 기준에 따른 불편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지역 규모가 작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장기요양등급이 높을수록’ 저작 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입소 노인의 저작 운동 능력이 재가 노인보다 낮게 나타났다. 연구소에 따르면, 시설 입소 노인의 저작 능력 점수는 2.2점으로 재가 노인과 같았으나, 불편율은 68.5%로 7.9%p 더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삼킴(연하) 능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먼저 재가 노인의 삼킴 능력 점수는 평균 2.9점으로 저작 능력보다 0.7점 높았다. 불편율도 35.3%였다. 반면, 같은 설문에서 시설 노인의 점수는 2.9점으로 같았으나, 불편율은 37.4%로 재가 노인보다 2.1%p 높았다. 이는 즉, 시설 입소 유무와 별개로 구강 건강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처럼 저작·삼킴 능력이 낮게 측정된 가운데, 영양 상태도 ‘위험’ 또는 ‘불량’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재가 노인의 약 61.7%는 영양 상태가 ‘불량’(13.5%) 또는 ‘위험’(48.2%)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설 입소 노인도 약 86.8%가 ‘불량’(27.4%), ‘위험’(59.4%)으로 나타났다.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 또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정)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재는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 또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의료사고를 배상할 여력이 없는 경우 임의합의나 조정·중재가 이뤄지더라도 배상 이행이 어려워 장기간에 걸친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해당 법안 발의 배경이다. 이언주 의원은 이와 관련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료분쟁이 민·형사 소송으로 확대되는 것을 완화해 의료사고의 심리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조합이나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의료기관개설자로 하여금 의료배상공제조합 또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사고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 피해구제 수단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연구팀이 개발한 AI 적용 고정밀·고해상도 CAD 자동화 기술연구가 유명학회에서 발표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의 이원진 교수와 양수 대학원생, 김준민 교수(한성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연구팀의 관련 논문이 지난해 10월 열린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MICCAI)’ 학회 27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Spotlight oral presentation으로 다뤄졌다. 이는 전제 접수된 논문 3000편 중 4% 이내 연구 성과에만 주어지는 것이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DCrownFormer: Morphology-aware Point-to-Mesh Generation Transformer for Dental Crown Prosthesis from 3D Scan Data of Antagonist and Preparation Teeth’로, ‘DCrownFormer’란 생성형 AI의 일종인 Transformer 아키텍처를 활용한 고적합도(고정밀도), 고해상도의 치과 보철물 계획·시뮬레이션(CAD)의 완전 자동화 생성 기술을 말한다. 형태인지 메쉬(mesh) 생성 AI인 DCrownFormer가 치아의 교합면에서 기하학적, 형태적 세부사항을 세밀하게 인지해 대합치와 인접치의 구조적, 형태적 특성을 반영해 고적합·고해상도의 메쉬를 자동, 일괄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교합면의 미세한 형태(교두, 결절, 구, 와) 등 대합치와 인접치의 구조적 특징과 미세한 곡률, 형태 특징을 3D로 학습하고, 주변 치아와의 관계를 분석해 자동으로 보철물을 생성한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AI 모델에서 보철물의 표면 포인트 클라우드 추론에서 메쉬 생성 작업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한다. 해당 기술은 기존 생성형 AI 모델 대비 낮은 표면거리오차 및 우수한 표면벡터 정확도를 달성한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성과와 관련 기존의 보철·수복물 치과모델 계획, CAD 생성에서 적합도, 해상도와 처리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이 관련 작업을 완전 자동화하는 임상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원진 교수는 “AI를 이용한 실시간 FEM(Finite Element Method) 추론을 기반으로 환자의 교합력 분포를 분석해, 교합면에서 보철물이 대합치에 과도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DCrownFormer가 보철물을 설계하면 보철물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기능성도 향상할 수 있다. 고기능성 환자 맞춤형 보철물 설계를 구현함으로써 임상적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장기적인 구강 건강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미국 치과 개원가의 구인난이 본격화하고 있다. 치과위생사 자격 문턱을 낮추려는 미국치과의사협회(ADA)와 미국치과위생사협회(ADHA)가 충돌하는 등 직역 갈등으로까지 비화하는 분위기다. 덴탈트리뷴(Dental Tribune)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치과 인력난 실태를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종사 인력 부족에 치과 진료 대기 시간이 반년 이상 지연되는 사태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하이오주에서 활동 중인 치과위생사 미셀 핼머스(Michele Helmers)는 “코로나 대유행은 치과위생사들이 현장을 떠나게 만들었다”며 “이로 인한 진료 공백이 이어져, 지금 치과는 간단한 검진 등에만 6개월, 길게는 9개월까지 걸리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또 이러한 양상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ADA가 지난해 3분기 펼친 회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1.7%가 치과위생사 구인을 ‘극도로 어렵다’고 답했다. 또 덴탈어시스턴트 구인에 대해서도 75.6%가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ADA는 지난해 11월 결의안을 채택하고 ▲치과위생사 배출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 ▲관련 교육 및 자격을 얻은 치과대학 학생 및 레지던트의 치과위생사 활동 장려 ▲외국 치과의사의 미국 내 치과위생사 활동 자격 부여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ADHA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 ADA의 정책이 치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럼에도 일부 치과에서는 이미 비 치과위생사 인력의 업무 투입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측 갈등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치과계에서는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필리핀 현지를 찾아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대여치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마리아 직업기술학교(The Sisters of Mary School in Cebu, Philippines )에서 해외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장소희 회장, 조은희 부회장, 신지연 총무이사, 송연희 대외협력이사, 현 라 기획홍보이사, 허윤희 고문, 정진주 춘천시 치과의사회 감사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봉사는 4일간 진행됐으며 총 2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110건, 레진 충전 259건, 발치 124건 등 총 493건의 진료를 시행했다. 또 협찬받은 뷰센 칫솔 2000개와 대여치 로고가 새겨진 삼색 볼펜 1000개를 기증했으며, 후원금으로 500불과 1만 페소도 전달했다. 장소희 회장과 허윤희 고문은 학생들의 실제 가정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학교에서 선정한 학생들에 대한 가정방문도 시행했다. 대여치는 내년에도 세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1대구치 상실률이 높은 것을 확인, 구강 보건 교육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으며, 내년에는 칫솔질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키로 했다. 장소희 회장은 “너무나 열악한 주변 환경을 당연하고 익숙하게 생각하는 듯한 이곳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좋은 교육과 보살핌을 받고 가난의 고리를 끊을 날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가정방문 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료봉사에 참여한 현 라 기획홍보이사도 “진료 환경은 매우 좋은 편이었지만 학생들의 구강 상태는 최악이었고, 할 수 있는 진료는 한계가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며 “의젓하게 진료받는 모습과 다 상해 없어진 앞니를 만들어주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명이라도 더 열심히 진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이하 경희치대 여동문회)가 을사년 동문 단합을 외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6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여동문회 활동을 점검, 올해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동문회는 지난해 걷기대회 등을 통해 동문 모임을 지속해왔으며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서 주최하는 풀뿌리 간담회와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에 참여하는 등 여성 치과의사들과의 교류에 적극 힘써왔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문 교류를 위한 걷기대회를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교류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모임을 연 4회 개최할 계획이며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소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기수별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운영해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무·활동·감사 보고가 이어졌으며 임선희 7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퀴즈대회, 만찬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올해 졸업한 53기 동문을 환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성숙 8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는 해결되지 않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불안정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위안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여동문회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모임이 동문으로서, 같은 여자로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회인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고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오는 2026년 안동에 둥지를 튼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장애인 전문치과 진료를 위한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지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앞선 7일 복지부의 최종 검토 및 승인을 거쳐 센터를 ‘안동병원’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6년 1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또 이를 위한 시설‧장비비로 총 13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센터에는 장애인 전용 수술실‧회복실을 비롯해 이동식 전동 리프트, 휠체어, 전신 마취 전문 의료진 배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장애인 환자 1‧2차 치과 진료 ▲중증장애인 등 전신 마취가 있어야 하는 고난이도 치과 진료 ▲구강검진‧구강 보건 교육 ▲종사자 교육 훈련 ▲보건기관 연계 공공 보건사업 등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여러 치과의료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개소 이후 연간 1억6000만 원을 지속 지원해, 차질 없는 진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정근 경부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정은 도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 좋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정훈 원장(예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지역구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산시태안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임 원장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안면도노인복지관 송년 감사행사에서 성일종 의원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임 원장은 평소 안면도노인복지관을 비롯해 태안·보령·당진·홍성 등의 노인복지관에 간식과 식사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연계한 ‘키다리 아저씨 나눔행사’를 통해 해마다 후원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 차상위계층 초중고 학생에 생리대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훈 원장은 “고향인 예산에서 개원하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 아이들에게도 항상 주변을 함께 생각하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치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표창패는 이런 작은 노력에 대한 칭찬이라 생각한다. 안면도노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노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훈훈함을 더했다. 치구협은 지난 1월 23일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이하 센터)를 찾아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관리 용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지원한 구강 용품은 ㈜제니튼으로부터 지원받은 ‘하이에프(F) 1450치약’, ‘미세모 제니덴트 G칫솔’ 등이다. 치구협은 치과 진료가 쉽지 않고 구강 자극에 민감한 요양원 입소자들의 치주 질환과 충치 예방, 구강위생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영옥 동대문실버케어센터 원장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힘써 주시는 치구협과 ㈜제니튼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구강용품을 소중히 사용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 구강용품을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구강보건실 치과 진료, 치매 동행 카페 등 동대문실버케어센터의 다양한 어르신 구강 건강 증진 활동에 치구협이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구협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지웰타워에서 돌봄 종사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노인 구강 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강연에는 서혜원 원장(따듯한치과병원)이 노인 구강의 특징 및 질환, 협조가 어려운 노인에 대한 구강 관리 접근법 및 새로 신설된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 구강 관리 항목 대응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장효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문의: 치구협(010-2935-2835) 또는 이메일(kado301@naver.com).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이하 ITI 한국지부) 제7대 회장에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공식 취임했다. ITI 한국지부는 최근 강남구 소재 ITI Section Korea 본부에서 을사년 첫 회의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2일 펠로우 미팅을 통해 선출된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ITI 한국지부 제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또 학술이사로는 김재영 연세대치과대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에는 배아란 경희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공보이사에는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교수가 임명됐다. 지난 1월 10일 진행된 새 임원진 첫 회의에서는 전년도 업무 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용대 회장은 “ITI Section Korea가 국제 학술단체로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과 해외 치과의사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을 통한 교육을 우리나라 임상가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임상을 해외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스터디 클럽의 개설을 독려하고, 젊은 치과의사들의 학회 활동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TI 한국지부 임원진은 오는 26일에 방한하는 ITI headquarter의 chief executive officer(CEO) Alexander Oschner와 만남을 가지고, 한국지부의 비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 21일에는 ITI Section Korea 1st Academy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German Gallucci 교수(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가 강연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ITI 한국지부 임원진을 소개하고 2025년 학술행사와 주요 미팅을 설명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만·김희진 연세치대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지난 1월 23일 총회와 신입회원 인증식을 통해 김광만·김희진 정회원 선출 소식을 전했다. 김광만·김희진 교수는 대한치의학회 등 추천으로 다년간의 학술연구 경력은 물론, 논문, 학술 및 학회 활동 등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김광만 교수는 제9분회(치의학 등)로, 김희진 교수는 제1분회(해부학 등)로 정회원이 됐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전문 분야 석학들이 모여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이를 위해 의학한림원은 ▲의학 연구 및 교육에 관련한 정책 수립, 건의, 평가 및 자문 ▲의학 전문분야별 중·장기 연구 기획 및 건의 ▲의학 관련 학술상, 연구 공모 과제, 또는 연구 보고서 등의 심사와 평가에 관한 수탁사업 ▲국내외 의학 학술 행사, 국제 교류 및 협력 등의 학술 활동 지원 ▲의학 및 국민 건강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국민, 대정부 홍보 ▲정책 및 학술 보고서 발간 등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사상 최초로 99년생 의과대학 학생을 임원으로 발탁했다. 의협은 지난 5일 경희의대 강기범 학생을 제43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99년생인 강 신임 이사는 이번 의정 갈등 국면에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강 신임 이사는 “정책이사로서 예비 의사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의학 교육 체계, 국가 고시, 인턴제 등 의대생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초점을 맞추겠다. 또 김택우 회장의 선거 공약인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에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임에 김택우 의협 회장은 “현 의료사태의 당사자들이 의대생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의협 의사결정구조는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미래 의료 환경은 거센 변화가 예상되므로 젊은 세대의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는 구조로 쇄신해야 한다. 앞으로 의협 정책과 회무 방향에 의대생을 적극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 인원은 1933명. 이 중 1등 경품 100만 원 상품권의 행운은 최OO 회원에게 돌아갔다.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 경품추첨이 지난 6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추첨 방식은 컴퓨터 추천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첨에 나선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많은 성원으로 1차 사전등록을 잘 마쳤다. 오늘 당첨되신 분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2월 진행되는 2차 사전등록에도 똑같이 많은 상품이 걸려있다. 더 많은 관심과 등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상품권 1명 ▲2등 ‘스피덴트 EsCem RMGI’ 50명·‘엠코(비스코) Try-in Package(5종)’ 50명 ▲3등 커피쿠폰 1만원 100명이 선정됐다. 2등 상품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했으며 800만 원 상당이다. 당첨자들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커피쿠폰도 발송될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사전등록에도 역시 많은 경품이 걸려있다. 1차와 마찬가지로 1등 상품권 100만원 1명, 2등 ‘㈜메디클러스 Any-Cem Impant’·‘㈜비엔이코리아 Bite-blu’ 각 50개씩, 3등 커피쿠폰 1만원 100개 등이 마련돼 있다.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는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필수보수교육점수 2점 포함)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kda100.or.kr -> 등록 -> 사전등록 및 조회) 또는 ▲신흥 DVmall(www.dvmall.co.kr -> E-Ticket Zone -> 세미나 등록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치과의사로서 한번 마주하기 힘든 뜻깊은 자리입니다. 지난 100년 간 치협을 이끈 선배들의 유산을 잘 정리하고 이어받아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하는 행사의 총괄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회원들이 치과의사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강충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은 “치협 100주년을 맞으며 개별 회원들에게 치과의사가 된 데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더 신뢰받는 치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오는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수준 높은 한국의 치의학과 최첨단 치과산업, 치협의 과거와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며 치협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조직위원장은 국내 유명 연자가 총출동 하는 학술대회와 역대급 경품 이벤트를 준비해 놓고 있는 전시회에 대한 자부심부터 꺼냈다.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에는 현재 2월 5일 기준 치과의사 사전등록자 수가 2500명에 육박하며 회원들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과 개원가의 유명 연자 90여 명의 강연으로 꾸려진 학술프로그램은 보철·보존·교정·치주·구강악안면외과·임플란트·영상치의학·디지털 등 임상 전 영역에서 새로운 내용의 강의들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AI 통역 제공 강의가 두 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가 12일 오전에 배치돼 있는 등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학술행사로 구성했다. 또 렉서스(UX260h), 유니트체어, 골드바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전시회 행사는 회원들에게 최신의 기자재 및 관련 이벤트, 프로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ADA(미국치과의사협회)의 International Membership 홍보 부스 운영 등 흥미를 끄는 요소가 가득하다. # 사전 등록 2500명 육박 최대 규모 학술축제 기대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현재 전시회 참여 업체 규모가 700부스를 넘어서며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끝까지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역대급의 경품과 볼거리가 있는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함께 진행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둘러볼 만 하다. ‘(가칭)사진으로 보는 치협 역사·유물전’ 및 ‘치의미전’, 치협의 새 이동진료차량 공개행사 및 시민대상 현장 구강검진, 인천 개항장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 치협은 100주년 기념 슬로건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시도지부와 함께 하는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각종 TV 방송과 라디오 캠페인 등을 통한 치협 역사 알리기, 올바른 치과의료 정보 알리기 등의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 조직위원장은 “올해에는 국민들 가까이에 있는 치과의사, 올바른 치과의료를 알리기 위해 많은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행사는 치과의사 뿐 아니라 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집결해 치협의 향후 100년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세계 치과계의 리더들도 대거 참석해 국제적인 공통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될 전망이다. # FDI 회장 등 세계 리더 집결 국제 공통 현안 관련 논의도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4월 11일 저녁에 진행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 및 갈라디너에서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및 정부·국회 귀빈들을 초청해 치협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행사기간 Dr. Greg Chadwick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Mr. Enzo Bondioni FDI 사무총장, Dr. Marko Vujicic ADA 실무이사, Dr. Chuanbin Guo 중국치협 회장 등 많은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방문한다. 이들에게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알리고 국제적인 이슈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조직위원장은 “치협 100주년 행사를 위해 올해 자신들의 행사를 멈추고 치협 행사와 통합해 진행키로 한 ‘YESDEX, HODEX, CDC, e-DEX, INDEX’ 등 5개 권역별 학술대회, 관련 지부장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강정호 인천지부장, 김광호 대전지부장이 행사 조직위 부위원장으로 참여하며 많은 노하우를 알려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방에서 참가하는 회원들을 위해 광명역 주요 시간대에 셔틀버스를 집중 배치하는 등 행사장에 대한 회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조직위원장은 “치협이 생각하는 미래는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싶은 회를 만드는 것, 재능 있고 훌륭한 학생들이 치과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많은 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러한 고민과 노력에 힘을 실어 달라”고 덧붙였다. ▶▶▶ 학술프로그램 보기 ◀◀◀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를 앞두고, 치협과 MOU를 맺은 HODEX(호남권)·YESDEX(영남권)·CDC(중부권)·eDEX(재경연합)·INDEX(인천) 등 5개 학술대회는 올해 행사를 쉬고 모두 인천에 집결한다. 각 대회 주관 지부장들의 응원 메시지를 릴레이로 연재한다. “치협의 100년은 치과의사 회원을 넘어, 전 국민의 100년과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 100년이 터닝포인트가 돼 치과계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영남 5개 지부(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1년에 한 번뿐인 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인 ‘YESDEX’를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회원과 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를 만들자는 데 지부 모두가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염 지부장은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모든 권역별 학술대회가 동참하면 100주년 행사가 더 성대하고 의미 있을 것이라고 영남 5개 지부가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며 “100년 역사의 치협 발자취를 회원뿐 아니라 국민께도 생생히 알렸으면 한다. 특히 회원들이 치과의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서 치과계 전체의 축제, 나아가 전 국민 축제의 장이 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염 지부장은 행사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회원 홍보에 박차를 가해,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은 행사장까지 지리적으로 다소 접근성이 낮기는 하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을 만큼 회원의 참여 의지를 독려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시 분회 총회 시즌이 시작된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부 학술대회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등록을 동시 진행하고, 행사 참가자에게는 지부 차원에서 상품권이나 석식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염 지부장은 “100년 역사는 시간만 흐른다고 저절로 쌓이지 않는다. 시대 변화와 더불어 변화하고 발전해 온 각고의 노력과 희생의 산물이다”며 “그 노력의 결과로 오늘날 대한민국 치과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협이 3만6000여 치과의사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협이 14번째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를 찾는다. 치협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후보 추천을 공고했다. 치협이 주최하고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지난 2012년 제정됐다. 국민 구강보건 향상, 대국민 봉사활동 및 치과의료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1인에게 수여된다.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접수는 2월 28일 18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후보 추천자는 ▲공적조서 1통 ▲피추천자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 소개서 1통 ▲피추천자 또는 피추천단체의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우편(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대한치과의사협회관 사업국 대외협력위원회) 또는 이메일(external@kda.or.kr)이다. 제출 기간 후 공적 접수는 불가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으로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 특히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윤 명예회장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치과의료봉사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의학공헌상(2017년 대한의학회 공동운영)’, ‘윤광열 약학상(2008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약학공로상(2019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의료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의료인력 간 첨예한 업무 범위를 심의하기 위한 기구를 보건복지부 산하에 신설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지난 1월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회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의 심사 경과를 보고 받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총 15건의 법률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의결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보건의료 인력의 직역별 업무범위를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조정위원회의 경우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3명 이내의 부위원장과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해당 개정안은 현행 의료법의 경우 보건의료인력 간 업무 범위가 불분명하고 이를 조정,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부재해 직역 간 업무가 중첩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인력의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보건의료인력 개별법에서 규율하는 사항의 적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보건의료직역들, 시민대표,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당 위원회를 신설, 보건의료직역별 업무범위가 업무 전문성 및 업무 환경을 고려해 해석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의결한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최종 통과된다. 아울러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앞서 법안소위에서 계속 심사키로 결정한 ‘의료인력 추계기구 신설’과 관련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오는 14일 개최해 공론을 수렴한 다음 관련 법률안을 심의해 나가기로 했다.
구강 미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져 가면서 구강유산균 제품이 시중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부 제품이 최근 SNS, 포털사이트 등에서 “치과 치료 없이 잇몸이 회복된다”는 자극적인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를 일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광고에는 ‘치과 근무 경력 7년 차’라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치과 치료 대부분은 상술이다. 구강유산균 제품만 4개월 꾸준히 복용해 내려앉은 잇몸을 수술 없이 끌어올린 환자만 2000명 된다”고 제품을 홍보한다. 광고 속 링크를 클릭하면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는 쇼핑몰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해당 제품은 SNS 외에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내려앉은 잇몸을 회복시킨다”, “치과 치료는 필요 없다”, “이 제품만 먹으면 치과 가지 않아도 된다” 등 문구의 광고를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게다가 제품 무료 체험단을 모집해 블로그에 ‘잇몸퇴축, 잇몸질환치료제’ 등 홍보 문구를 게재할 것을 종용하는 등 기만적 마케팅이 도를 넘고 있다. 서울의 10년 차 개원의는 “제품 효과의 과학적 근거가 빈약하고,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해 치과 치료를 기피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러한 제품을 장기간 사용한 후 상태가 악화돼 내원하는 환자들도 많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한 치과병원 원장은 “특히 ‘양심’을 내세우며 허위광고를 하는 행태는 심각한 문제”라며 “치협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강력 조치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더 큰 문제는 이들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기타가공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인증받은 제품인 것처럼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장 광고의 99%가 SNS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적발된 사례만 10만 건이 넘는다. 특히 이들 업체의 경우 상당수가 연구 시설과 R&D 인력 없이도 기존 제품의 성분 배합을 모방해 생산한 후, 오직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는 식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OEM/ODM(주문자위탁/제조자개발) 회사들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도 제품 컨셉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치협 및 유관 학회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속 대응을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교육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은 “SNS에서 확산되는 구강유산균 광고의 경우 학술적 근거가 미비한 문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환자들이 이러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는 “해당 광고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의료법 위반 가능성이 높으며, 치과의료계의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 또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공정한 상술일 가능성이 크며, 이에 대한 식약처,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며 “치협도 해당 제품 및 유사 사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정말 유감입니다. 향후 치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일선 개원가에서 환자 욕설과 협박 등 업무방해죄에 관한 1, 2심 법원의 무죄 판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로 기소된 환자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당시 환자는 진료기록부 교부 문제를 두고 치과 원장에게 죽인다며 협박과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그러나 1·2심에서 재판부는 환자가 치과 원장의 진료를 방해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환자가 진료 중 치료를 마쳐달라는 취지로 욕설하며 언성을 높인 것만으로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사건 당일 환자가 치과 치료실로 들어오는 직원이나 다른 환자의 출입을 방해한 적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와 관련 법조계에서는 의료법 행위대상을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당초 해당 규정의 제정 목적 자체가 의료인의 진료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위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 개원가 판결 의문 다수 제기 이번 판결에 대해 일선 개원가에서는 의료인의 고통은 배제한 채 문제를 일으킨 환자에 대해서만 온정적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환자의 일방적 항의로 과거 경찰을 부른 적이 있다는 A원장은 과거 한 환자의 억지 항의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던 일화를 전하며 이번 판결에 의문을 제기했다. A원장은 “환자의 왼쪽 치아에 I&D 치료를 한 적 있는데 이후 환자가 엊그제 다른 치과에 오른쪽 치아 이를 뺐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며 “심지어 치료한 치아는 반대쪽이었는데, 당시 차트를 보여주고 설명했는데도 차트를 내 멋대로 조절한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말이 안 통해서 나가달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 했더니 오히려 환자가 경찰과 시비를 가리겠다며 버티더라”라고 하소연했다. A원장은 이어 “결국 경찰들이 왔는데 차트를 보고 헛웃음 지으면서 1년 반 전에 한 걸 이제 와서 이러면 안 된다면서 환자를 데리고 나갔다. 계속 억지 쓰며 화를 냈는데 당시 나를 포함해 여자 직원만 있어서 무서웠었다. 우리 치과는 그렇게 끝났지만 원래 의료기관 내에서는 난동을 부리면 안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B원장도 “치과 내 환자의 욕설 등의 문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늘어날 것 같다. 결국 문제 일으킬 거 같은 사람은 피해야 하는데, 뚜렷한 방안이 없다. 주변에 다들 버티다 이민가고 싶다고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밖에 치과 의료진의 안전 보장을 바탕으로 여타 다른 환자들의 진료권을 침해해서는 안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관련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는 해당 사건과 유사한 일들이 반복될 경우, 치과 의료진의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치협 차원에서 진료 중이 아니더라도 의료기관 내에서 욕설·난동을 부리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는 법 조항 신설 추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박찬경 법제이사는 “치과 의료기관은 대부분 소규모 운영이므로, 치과의사 1인에 대한 위협만으로도 전체 진료가 마비될 수 있음을 관계 기관에 이해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치협 차원에서 ‘폭언·난동 대응 매뉴얼’을 표준화해 전국 치과에 배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치과의사 과잉 문제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정책연이 2025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올해 공모에서는 ‘치과의사 감축 방안’과 ‘전국 치과의사 조사를 위한 예비 연구’가 지정주제로 선정됐다. 치과의사 인력 과잉 문제와 전국 치과의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자유주제 연구과제 응모가 가능하다. 연구과제 신청을 원하는 연구자는 정책연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연구과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 연구계획서, 연구자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로드한 후, 정책연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최종 선정된 연구기관 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정책연은 치과계 정책 개발 및 수립을 목적으로 매년 연구과제 공모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노인 대상 구강 건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개선 방안 연구’, ‘비대면 치과의료서비스 적용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위한 탐색연구’ 등 총 6건을 발주한 바 있다. 연구과제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정책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들에게 필수적인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군자출판사가 ‘치과개원 자입점 - 치과개원 자리와 입지 점찍기’를 최근 출간했다. 해당 신서에서는 개원 성공을 가를 핵심 요소인 ‘입지 선정’에 대한 전략적 접근법을 담았다. 저자인 소현수 원장은 다양한 지역에서의 개원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치과당 인구수’ 분석을 넘어 실질적인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활용한 개원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임플란트 및 보험 매출, 지역 가구 소득, 상권 규모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개원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상세히 다룬다. 또 책은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실행 가능한 액션 플랜을 제공해 개원 준비를 철저하게 돕는다. 치과 입지 선정뿐만 아니라 브랜딩 전략, 개원 비용 관리, 인테리어 및 장비 선택, 직원 관리 등 개원 과정 전반에 걸친 필수 정보도 담아 개원 예정의 뿐만 아니라 기개원의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춰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블로그, SNS 활용법 등 디지털 마케팅 전략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이를 통해 개원 초기부터 효과적인 홍보와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개원 과정의 고민과 해결책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개원 전략은 이론적 접근을 넘어 실전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책에서는 시골부터 강남까지 다양한 입지에서의 개원 전략을 다루며, ‘서울 개원을 피해야 하는 이유’, ‘피하고 싶은 동네’, ‘인수 개원의 장단점’ 등 현실적인 주제도 심도 있게 분석한다. ■ 저자: 소현수 ■ 출판: 군자출판사 ■ 페이지: 320쪽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전국 순회 세미나를 돌고 있는 가운데 임상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디오는 지난 6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DIO 2025 PDRN SEMINAR’의 두 번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8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열린 첫 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자리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심층적으로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은 디오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치주 질환 치료에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PDRN은 치과 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의 세미나에서도 더욱 깊이 있는 강의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치과계 종사자들이 임상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DIO 2025 PDRN SEMINAR는 오는 3월 13일 대전 디오 영업소에서 세 번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 수원, 서울,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1월 6일까지 총 9회의 세미나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지역 담당 영업사원.
구강스캐너 활용 능력을 ‘스킬 업(Skill Up)’ 할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오는 4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잇달아 열린다. ㈜메디트는 오는 2~4월 구강스캐너 활용 교육을 위한 ‘스킬 업 세미나’ 상반기 일정을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스킬 업 세미나는 메디트가 주관하는 구강스캐너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번갈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2월 16일에는 메디트 본사 디스커버실에서 ‘구강스캐너 오류를 줄이다!’를 연제로 초급 코스가 열린다. 이어 3~4월에는 디지털 치과 환경 속 상담 및 스캔 전략을 다룬 ‘치과계 메인 데지털 치과를 위한 트레이닝 코스’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코스 1차는 3월 9일 부산이며, 2차는 4월 6일 서울이다. 각 코스에서는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스캔 전략, 실습을 포함한 실제 진료 적용법에 이르기까지 구강스캐너의 핵심을 모두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신청 방법 및 문의 사항은 메디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습 중심 교육으로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치주·임플란트 술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1월 19일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중보건치과의사 45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특히 강의와 핸즈온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연단에는 4인의 연자가 올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임플란트 선택 기준과 함께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과 주의해야 할 임상적인 팁을 공유했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은 ‘골이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치 후 치조골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 위치의 흡수된 치조골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이식 방법 등을 설명하고 핸즈온을 진행했다. 끝으로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은 ‘치주과 의사로 살아온 삶’을 주제로 강연하며 진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치주 및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선배 치과의사들의 진료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덴티움이 2월 자사의 미니멀리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bright Implant’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세미나를 연달아 기획했다. 우선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진행하는 ‘Digital Clinic 운영 노하우’ 세미나가 오는 15일(토), 오후 4시부터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Digital Clinic 운영의 A부터 Z까지 성공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강의로, 수술부터 보철까지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Digital이 가져오는 운영 효율성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해 ‘저예산 및 고효율의 Minimal Digital Clinic 빌드 오더’, ‘Workflow: 4-visit Protocol의 개념’, ‘효율적인 workflow를 위한 임플란트 Set-up’, ‘Digital Clinic의 실전 Operation Protocol’ 등을 다룬다. 또 Minimalistic Surgery Protocol Demo & Hands-on, Practical prosthesis Hands-on(스캔 및 디자인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해당 세미나 문의: 070-7098-7538) 오는 22일(토)~23일(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 세미나가 진행된다.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과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1, 2차 수술에서 Simple GBR까지 임플란트 식립의 모든 기본을 다룬다. 22일에는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 ‘bright Implant와 Digital abutment를 활용한 Simple Surgery + Immediate loading’, ‘bright Implant Tissue Level, Bone Level + Simple GBR Pig jaw 실습’이 진행된다. 23일에는 ‘Digital Surgery: Guide S/W Planning편’, ‘덴티폼 실습: Digital Guide편’, ‘임플란트 2차 수술의 원칙’, ‘Pig jaw 실습: 1차 수술 + 2차 수술 편(bright Bone Level)’ 강의가 진행된다.(세미나 문의: 070-7098-6914)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로 치과 경영 효율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비법이 공개된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3월 29일 오후 4~6시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1002호)에서 개최된다. 연자인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의원)은 ‘AI를 이용한 치과 경영 차별화’라는 주제로 AI 기술이 치과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I 도입을 통한 경영 혁신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우선 최신 AI 기술이 치과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AI가 치과 경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설명하며, AI 도입을 통한 환자 경험 개선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Chat-GPT의 효과적인 활용 포인트와 실전 팁도 다룬다. 정 원장은 Chat-GPT를 치과 운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상담 및 고객 응대의 자동화 전략을 공유한다. 또 마케팅, 진료 안내, 내부 교육 등에서 Chat-GPT가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전 팁도 제공한다. 아울러 AI를 통한 차별화된 경영 전략 수립 방법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도 소개한다.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방안을 통해 치과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끝으로 국내·외 치과 AI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AI 발전 방향과 치과 경영의 변화를 예측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kadap.org)에서 하면 되며, 수강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단 치협 회비 3회 이상 미납자는 등록비 외 추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학회 측은 “치과 경영에 AI를 도입하려는 원장님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방법을 통해 행복한 치과가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진료에 관한 실전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최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TEAM CTS골드코스 IMPLANT BASIC SEMINAR’를 개최, 총 3주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TEAM CTS가 진행하는 골드코스 세미나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OF의 대표적인 세미나로, 특히나 높은 로열티를 자랑하는 세미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의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의원),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임필 원장(NY필치과의원),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 등 총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골드코스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은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 정통한 연자 8명이 동시에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기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겪은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고, 각자의 관점에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임상 토론 시간을 마련했다.
임플란트 기본 개념과 치료계획, 임상 응용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덴티스 OF 주최 ‘ALL IN ONE Hands-on Seminar’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핵심 개념과 실전 응용법을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날에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가이드 수술에 대해 다루며 핸즈온으로 Simple healded ridge 식립 및 suture, 구치부 Multiple Implant 식립, Guide Wheel kit를 활용한 식립 등이 준비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즉시식립 및 상악동 케이스의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을 주제로 Premolar immediate placement and suture, Sinus Model SAVE SINUS Kit를 활용한 수압 거상 및 픽스처 식립에 관한 핸즈온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인상 오차 방지의 노하우를, 넷째 날에는 장기적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과 다양한 상황의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 ▲Suture의 모든 것 ▲GBR의 기본개념과 Bone graft material 및 membrane 선택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강의 시간에는 패컬티와 어시스트, 술자 등 3인 1조로 연수생이 수술을 직접 진행토록해 학습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디오가 전국을 돌며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디오는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DIO 2025 PDRN SEMINA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디오가 최근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으로 치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혁신적인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서울 디오 마곡 R&D 센터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유지와 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PDRN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은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PDRN의 치료적 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를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 이어 부산,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별 치과 종사자들에게 직접 최신 임상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2월 6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지역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가능하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치과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상하반기 동안 진행될 총 11회의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부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공약사업 완수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을 다짐했다.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는 지난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임기 마지막 해 포부를 밝혔다. 강현구 집행부는 지난 2023년 4월 출범 후 3대 특위인 ▲보조인력사업특위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를 중심으로 ▲소규모 동네치과 보조인력 긴급지원 ▲불법의료광고 적발 및 법적 대응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등 성과를 이뤘다. 또 치과 경영을 돕기 위한 보험·노무·경영 교육을 진행하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병영경영개선 지원 강화 교육 ▲만성적인 보조인력난 해소 및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 확대 ▲저수가 덤핑치과의 불법의료광고와 위임진료 근절(TV조선과 불법덤핑치과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지속적인 국회 설득 등 3대 특위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도 추진한다. SIDEX 2025는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5월 30일부터 6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월 23일 대구광역시청 보건복지국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대구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10년간 1300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악안면기형 교정수술, 치아교정, 보철, 의치 등을 포함한 치과 치료를 제공해왔다. 이는 1인당 평균 410만 원, 총 진료비 규모는 53억 원에 달한다. 앞으로도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대구지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구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치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부가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며, 오는 4월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항의 도시 인천에서 치르게 된 것과 관련 치협과 함께 최선의 준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2025 인천지부 신년 하례식이 지난 15일 지부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건일·우종윤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정충근·정 혁 고문, 이정우 명예회장, 김의수 의장 등을 비롯해 50여 명의 지부 전·현직 의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강정호 인천지부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전체 치과계와 인천지부 회원들의 운이 상승하길 바란다”며 “올해 4월에는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지부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강 지부장은 “앞선 지부장들의 10년의 노력 끝에 새해 경인여대에 치위생과를 신설해 연 40명의 정원이 확보됐다. 회원들의 스텝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협회장은 “울산에서 30년 간 개원을 했었는데, 인천에 올 때마다 울산에서 느꼈던 맥박이 뛰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는 느낌을
부산지부가 지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지부는 지난 11일 지부 회관에서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층토론회는 지부 제31대 집행부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과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 사업들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마련됐다. 제31대 집행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BDEX 2024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활동, 보험청구 비기너 코스, 회원 대상 문화이벤트, 부산시민 구강증진 토론회, 공익광고 제작, 구인구직 플랫폼 제작 등 많은 사업들을 진행했다. 올해 2025년을 맞이해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 사업들로는 장애인치과 주치의 사업, 불법의료광고 규제방안 연구, 보험청구 심화코스, 보험청구 대행서비스 확대 운영방안, 부치신문 온라인 서비스, 취약계층 노인 임플란트 지원 사업 연구, 한국·대만·일본 3개국 치과의사회 국제회의 등이 보고됐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이번 심층토론회를 통해 차기 사업들에 대한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덕분에 심도 있는 추진력을 모을 수 있게 됐다. 우리 지부는 이 넘쳐나는 아이디어들과 능력들을 BDEX 2025에서 모두 쏟아 부을
부산지부가 을사년 새해에도 희망찬 미래로의 전진을 약속했다. 지부는 ‘2025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롯데호텔서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김현철 부산대 치과병원장,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각 치과대학 재부동창회장 및 구군회장단, 학회지부장, 치과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김기원 부산지부장의 신년인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축사영상,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024년 말부터 KNN에서 송출되고 있는 불법덤핑치과근절 캠페인 공익광고와 3월 8∼9일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BDEX 2025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참석자 모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으로!’를 외치는 손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현재 치과계의 염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는 부산광역시도 같은 마음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추진
임플란트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워랜텍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 임플란트의 우수한 골유착 성능, 국내 임상가들이 설계한 픽스처 디자인, 2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워랜텍 유저가 직접 강연하며 핸즈온 세션을 운영했고, 디지털 보철 적용법을 주제로 구강스캐너(Intraoral Scanner·IOS)를 활용한 강의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워랜텍은 이번 AEEDC를 통해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터키, UAE뿐만 아니라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또한 현지 딜러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시장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관계사인 중국의 AIDITE사와 함께 SILVER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워랜텍은 이번 AEEDC 참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 개최되는 IDS 2025에서도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워랜텍 관계자는 “AEEDC 2025를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중동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트가 중동 치과 시장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메디트는 지난 4~6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9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메디트는 구강 스캐너의 성능과 활용도를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했다. 이 가운데 최근 두바이에서 출시한 ‘Medit i900’을 비롯해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edit i700’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다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메디트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나서, Medit Link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진료 사례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구강 스캔 과정을 시연하고 다양한 진료 케이스의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해, 제품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기념하는 특별 행사까지 제공해, 현지 치과의 계약 요청과 문의가 쇄도했다고 메디트 관계자는 전했다. 메디트는 “이번 행사에서 중동 시장 관계자들은 빠르고 정밀한 스캔 성능과 직관적인 Medit Link 워크플로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에 지역 개원 치과의사뿐 아니라 대형 치과병원 딜러들의 문의도 이어졌다”고 성공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메디트는 이번 전시회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중동 지역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혁신 및 시장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12년 연속 유럽 수출 1위를 달성했다. 2024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에 따르면, 메가젠은 지난해 미국 수출 1위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젠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2억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뤘다는 평가다. 메가젠의 이번 성과에는 혁신적인 기술과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메가젠의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 기술은 임플란트 표면에 뼈 형성을 돕는 칼슘을 결합해 잔류 산(acid)을 제거하고, 특유의 푸른색 표면을 형성해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또 Knife Thread(나이프 스레드) 디자인은 높은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치유 기간을 단축한다. 메가젠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 교육 기관인 MINEC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임상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 심포지움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MEGA’MIND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임플란트 교육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메가젠은 2025년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배우 황정민을 TV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 속 대표 제품인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일반 임플란트와 달리 파란색 표면을 갖고 있으며, 뼈 재생에 중요한 칼슘을 결합해 수술 후 빠른 치유를 돕는다. 또 독일 ‘Clean Implant Foundation’의 ‘TRUSTED QUALITY’ 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메가젠은 100여 국가에 AnyRidge, BlueDiamond Implant, ARi® 등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과 솔루션을 수출하며,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 또는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이 이달부터 살균수로 세척하는 자동세척기 ‘W50(제조원 큐브인스트루먼트)’ 공급에 나선다. W50은 자동 급수와 배수 등 모든 공정의 자동화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전용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플라즈마를 더한 초미세기포를 활용해 세척과 살균을 동시에 진행한다. 강력한 초음파로 빈틈없이 세척하며, 기본 의료도구 20세트 세척이 가능한 넉넉한 공간도 장점이다. 기본적인 세척 공정은 ‘침전-세척-초음파-헹굼-건조’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제품에 주입된 공기는 플라즈마 모듈을 통해 강한 살균력을 가진 상태로 준비되며, 이렇게 플라즈마 처리된 공기와 공급수가 접촉하면서 실시간으로 살균수가 생성된다. 살균수는 살균력을 가지는 초미세기포를 혼합해 세척대상에 충돌 및 폭발하게 되며, 이렇게 음압과 초미세기포가 생성과 폭발을 반복하며 의료기구에 부착된 이물질을 분리·제거한다. 특히, W50 전용 복합효소 세척제를 사용해 오염 구성의 분자고리를 끊거나 불려 원활한 세척을 촉진, 매회 동일한 세척 성능을 보여준다. 타사 평균 3000W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한 500W 미만의 저전력도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W50은 의료용 세척기와 초음파 세척기의 장점을 더해 최적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구 전용 자동세척기다. 세척과정을 자동화해 의료진이 의료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만성 인력 부족에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유한양행의 제품을 이용하면 다양한 판촉물과 함께 파격적인 결제조건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6877-2077 / 010-2698-7140
세계 최대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손꼽히는 2025 국제 치과 박람회(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25)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치과 산업을 혁신할 기술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치과기자재협회(VDDI), 치과기자재산업진흥원(GFDI) 주최, 쾰른메쎄(Koelnmesse)가 주관하는 제41회 IDS 2025가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DS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매회 세계 유수의 기업이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약 60개국의 2000개 사를 만나볼 수 있다. A-dec International(미국), ACTEON(프랑스), ADIN(이스라엘), Align Technology(스위스), ARGEN Dental(독일), CEFLA S.C.(이탈리아), Dentsply Sirona(독일), Exocad(독일), Henry Schein(독일), KaVo Dental(독일), Planmeca(핀란드), Solventum(독일), Straumann(독일), 3Shape(덴마크), W&H Deutschland(독일) 등 각 분야 리딩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 신생기업과 스타트업까지 가세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전망이다. 해외 참가사 비중이 75%를 웃도는 높은 국제성은 IDS의 강점이다. 특히 한국,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불가리아, 홍콩, 이스라엘, 이탈리아, 싱가포르, 미국 등 12개 국가관은 IDS의 국제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덴탈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2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한다.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레이, 메가젠임플란트, 메디트, 덴티움, 코웰메디, 그래피, 포인트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등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국내 기업에 글로벌 바이어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도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판로를 확장한다. 3월 초부터 제공될 IDS 온라인 플랫폼 IDSconnect는 교육 세션, 온라인 세미나, 기업 및 제품 소개 등 다양한 디지털 옵션을 제공한다. 전시 개최 이전에 참가사와 미팅을 조율하는 네트워킹 기능은 일정 관리부터 미팅 후 팔로업까지 지원한다. IDS 2025 시즌 입장권은 24유로, 1일권은 15유로로 IDS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주최사 쾰른메쎄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105, claire@rmesse.co.kr)로 하면 된다. 마쿠스 하이바흐(Dr. Markus Heibach)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VDDI) 대표이사 겸 독일치과기자재산업진흥원(GFDI) 대표는 지난해 10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치과 산업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거의 모든 곳에 적절한 치과 치료 기술이 보급돼야 한다”며 “IDS는 기초 치료 서비스부터 최첨단 기술 치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을 선보여 개별 국가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술을 보급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자사의 혁신 제품들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오는 오는 4~6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9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5)’에 참가해 네오의 혁신적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AEEDC 2025에서는 네오 임플란트를 비롯해 네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 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핸즈온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해외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부스 내 대형 LED 화면을 설치, 영상을 통해 네오 임플란트의 핵심 개념인 CMI Fixation과 AnyTime Loading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임상 사례를 선보인다. 이를 통헤 네오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와 우수성, 네오의 개발 콘셉트를 글로벌 시장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네오 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주요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전시 제품들로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II’, ‘IS-III’, ‘IT-III’)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인 ‘SCA Kit’, ‘SLA Kit’ ▲Neo Master Kit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 ▲안전하고 쉽게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Ridge Wider Kit’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i-brush’, ‘R-brush’, ‘T-brush’ ▲정확한 구강 스캔 및 다양한 app 기능을 보유한 ‘Medit i900’ ▲작고 가벼운 구강스캐너 ‘PANDA Smart’ ▲플라즈마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ACTILINK Reborn’ 등도 함께 전시한다. 네오 관계자는 “중동에서 열리는 AEEDC 2025를 통해 AnyTime loading을 비롯한 차별화된 제품과 덴탈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이 선보인 치과 경영 프로그램 ‘성공 경영’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규 주제를 추가하고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폭 넓은 내용을 다양한 연자를 통해 풀어낼 예정으로 프로그램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덴올에 따르면 새롭게 개편된 성공 경영은 기존 세무, 노무 주제에 이어 시청자 설문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구인 및 인사관리’와 ‘마케팅’을 신규 주제로 추가했다. ‘구인 및 인사관리’ 강연은 조정훈 원장(이젤치과), '마케팅' 관련 내용은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2025년 '성공 경영'은 2월 3일 오후 1시 30분 최지희 노무사 (노무법인 익선)의 강의로 첫 시작을 알린다. 해당 방송에서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의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 개편을 비롯해 최저임금 변경 사항까지 올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 노무사 강의를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진행하는 성공 경영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질문에 참여한 시청자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도록 기획해 몰입도를 높였다. 성공 경영은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덴올을 대표하는 치과 경영 교육 콘텐츠다. 매년 달라지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주제를 추가 편성 하는 등 시청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성공 경영'의 모든 회차는 덴올 다시보기 서비스(https://www.denall.com/program?id=27)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커리큘럼 및 방송 일정은 덴올 고객센터 공지(https://www.denall.com/center/notice/4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을사년 새롭게 개편한 성공 경영을 통해 치과의사의 치과 운영이 보다 즐겁고 원활해졌으면 좋겠다”며 “2월 3일 진행하는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향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실제 치과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9.9% 살균부터 단수 시 비상 공급까지. 내 치과의 물 걱정을 잊을 수 있는 중성 복합 살균 기능수 시스템이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INJE)는 중성 복합 살균 기능수 시스템 ‘LIFE-WATER DS’를 개원가에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LIFE-WATER DS는 첨가제 없이 99.9% 살균한 미온수를 공급한다. 최대 45℃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시린지 스케일러 핸드피스까지 미온수를 급수할 수 있다. 특히 멸균기용 증류수인 초순수를 공급하고 바이오필름 억제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배관 세척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LIFE-WATER DS에는 비상 급수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때문에 불의의 단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는 “LIFE WATER-DS는 첨가제를 쓰지 않는 중성 복합 살균기능수 시스템으로, 단 하나의 기계로 병원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