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의 원인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실패해 제거된 임플란트 표면의 바이오필름을 직접 분석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했다는 평가다.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사과나무치과병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들이 주로 임플란트 주변 치주낭에서 시료를 채취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과나무 구강 바이오뱅크에 기증된 실제 실패 임플란트 41개(임플란트 주위염 19개, 건강 대조군 22개)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기존에 알려진 치주 병원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외에도 임플란트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새로운 병원균들이 다수 확인됐다. 특히 황 환원 세균인 Desulfobulbus와 Desulfovibrio가 임플란트 주위염 군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균은 독성 가스인 황화수소(H₂S)를 생성해 조직 파괴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또 최근 치주질환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흥 병원균인 Eubacterium nodatum group과 Pyramidobacter 등도 대거 발견됐다. 이 중 Filifactor alocis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판별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인 잠재적 바이오마커 후보로 제시됐다. 기능 예측 분석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환경이 단백질 분해와 혐기성 대사가 활발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해 세균이 번식하기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논문 제1저자인 엄제현 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 박사는 “실패한 임플란트 표면에서 직접 채취한 바이오필름을 분석함으로써 실제 임플란트 실패를 유발한 병원성 미생물 군집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황 환원 세균과 신흥 병원균의 역할을 확인한 점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병인 연구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신저자인 김영연 사과나무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미생물 프로파일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황화수소 생성 억제나 특정 병원균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신마취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전환돼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불법 투약되거나 오·남용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지속 제기되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지난 2월 13일부터 마약류로 전환·관리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모든 제품은 수입, 판매, 구입, 폐기, 투약 등 모든 단계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대상이 되며,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다른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절하게 보관·관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 전환에 따른 의료기관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업체와 공급 상황을 사전에 협의했으며, 에토미데이트를 주로 취급하는 도매업체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 마약류 관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처방, 도매 등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력해 에토미데이트의 마약류 취급 보고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시스템 환경도 조성했다. 아울러, SNS·일반 웹사이트 등 온라인 상 에토미데이트 불법 판매·알선 광고에 대한 기획·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적발된 게시물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사이트 삭제 및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판매 정황 등이 확인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며 불법 취급이 우려되는 경우 현장점검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에토미데이트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부가 임시대의원총회 온라인 개최 허용, 면허 신고 시 수수료 부과 등을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전남지부 제3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04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이계형 신임 전남지부장, 최용진 전 전남지부장을 비롯해 다수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전남지부는 지난 2월 27일 열린 ‘제35대 전남지부 회장단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이계형 원장, 신임 부회장으로 강재석, 류황석 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전남지부는 신임 의장에 조규승 원장, 부의장에 윤헌식 원장, 감사에 이석진·이명진·윤지현 원장을 추대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오는 4월 25일 개최 예정인 제75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임시대의원총회의 온라인 개최 허용의 건 ▲면허 신고 시 수수료 부과의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현 치협 정관에 따르면 정기대의원총회와 임시대의원총회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하지만 임시대의원총회의 경우 갑작스럽게 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의원들의 시간·장소 상황을 고려,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면허 신고 시 수수료 부과의 건’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치협에 면허 신고 업무를 위탁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면허 신고 센터망을 유지·관리하는 데 인력 등 예산이 필요한 관계로 수수료가 책정돼야 한다는 취지로 나온 안건이다. 이에 전남지부는 수수료를 별도로 책정하고 회비 완납 회원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방식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부 안건으로는 지부 회칙의 ‘특별회원(비개원 치과의사)의 연회비를 1/2로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안이 통과됐다. 이는 전남지부 학술행사 시 개원의와 비개원의가 받는 혜택이 동일한 관계로 지부 재정 부담을 덜고자 한 조치다. 또 기존 2만 원인 상조회비를 3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신 구강보건 회비를 2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됐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제32차 전라남도 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5월이면 제34대 집행부가 힘차게 출범한다. 불법 덤핑치과, 건강보험 수입 증대, 치과 구인난 해소 등 치과계 과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용기를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터뷰 - 이계형 신임 전남지부장 "사무장·덤핑 치과 해결에 최선 다할 것" "치협과 힘을 합쳐 불법 과대광고, 사무장치과, 덤핑치과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부장으로서 중앙회와 분회의 연결다리가 돼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전남지부 회무를 이끌게 된 이계형 신임 지부장이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지부장은 "지부장이 할 일은 치협과 힘을 합쳐서 치과계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지부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부장은 치협 대의원, 여수분회장, 6년간의 전남지부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치과계 크고 작은 갈등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긍정적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됐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 지부장은 "전남지부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갈등없는 희망찬 단체를 만들어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며 "임기를 마치는 날 부디 지금 바라는 대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발치 치료 중 사랑니가 아닌 다른 치아를 잘못 뽑은 치과의사가 형사 기소돼 법원에서 7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원장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원장은 환자의 오른쪽 상악 사랑니를 발치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상악 제2대구치를 잘못 발치했다. 재판부는 치과의사는 발치 대상 치아를 정확히 확인하고 시술해야 하며, 만약 발치 대상이 아닌 치아를 오발치했을 경우 즉시 그 치아를 발치와(socket) 속으로 재위치 시키는 등 조치를 취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고 봤다. 이에 A 원장이 발치 대상 치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등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해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환자는 오른쪽 상악 제2대구치가 결손되는 상해를 입게 됐다. 발치 대상이 아닌 치아를 착오로 발치한 과실은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 또 피해자와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소재 경력 단절 치과위생사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인 ‘2026년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유휴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구강 의료 전문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여성발전센터 5개소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 등 총 23개 기관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여성 취업·경제활동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과 의료 현장 수요가 높은 ▲보험청구 ▲전자차트 교육 ▲구강스캐너 교육 ▲진료상담 교육 등으로 촘촘하게 구성됐다.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소지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서울지부, 서울지부 중구회와 협력해 수료생들이 양질의 치과병·의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훈련 안내문은 각 구청, 동주민센터, 고용복지센터 민원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시민들의 생활 반경 가까운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평일(월~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www.jgwoman.or.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234-313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성훈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교수팀이 최근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잘못된 치료 관리’ 특집호에 성인 교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과장된 치료 성과를 내세우며 환자의 성장 단계와 생물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교정 치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지속 보고되고 있는 만큼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은 치료 전략을 설명하며 성인의 턱뼈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뼈 성장을 유도하려다 치근 흡수, 치조골 소실, 교합 불안정 등의 부작용을 겪은 56세, 24세 여성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먼저 잘못된 힘을 가하던 기존 장치를 제거하고 일정 기간 자가 회복을 유도함으로써 비정상적 근육 긴장 완화와 교합 접촉의 부분적 개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골 이식을 동반한 급속 교정 술식을 활용해 손상된 잇몸뼈를 재건함과 동시에 치아를 다시 뼈 안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에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트위맥 분석법과 디지털 브라켓 교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치료의 예측 가능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등 환자 개개인의 생물학적 한계를 감안해 무리한 뼈 확장이 아닌 기능적이고 구조적인 안정을 목표로 했다. 김 교수팀이 제시한 치료법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급속교정 전략’(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BOS)이다. 바이오급속교정은 지난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치료 타깃에 적합한 교정 장치를 이용하며 환자의 생리적인 반응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수술 교정과 일반 교정 사이에서 새롭게 개척된 영역으로 디지털 교합 분석, 디지털 악기능 검사 등을 활용해 부정교합의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타깃을 설정한 후 바이오 교정 장치를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핵심은 ▲자가회복 ▲생물학적 한계 존중이다. 김 교수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유포되고 있는 비과학적인 교정 이론에 현혹돼 소중한 치아 건강을 망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논문이 무분별한 교정 장치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우선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4개 분야 30종 서비스 연계해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번 로드맵은 제도 시행 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입기(2026~2027)-안정기(2028~2029)-고도화기(2030 이상)’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 확대, 서비스 확충, 제도 기반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선 노인,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의료필요도가 높은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등)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2단계부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확대하며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 유형을 분석해 3단계에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에는 30종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계한다. 첫째, 방문진료, 치매관리,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관리, 퇴원환자 지원 등 재가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둘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방문건강, 노인장애인 체육활동지원,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이용한도를 확대하고, 주야간 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요양서비스를 확충한다. 또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넷째, 긴급돌봄, 응급안전관리, 주거지원 등 일상생활지원도 강화한다. 2단계에서는 방문재활, 방문영양, 병원동행, 통합재택간호 등 신규서비스를 시범사업(1단계)을 토대로 본격 제도화하고 임종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정신질환자 통합돌봄 실시에 따른 정신재활시설 및 쉼터 등 지역사회 지원기반을 구축한다. 3단계에서는 노쇠예방부터 임종케어까지 전주기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 서비스도 지속 확충해 다양성도 확보한다. 이에 따라 1단계 30종 서비스에서 30종이 확대돼 총 60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27일 차질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자체 준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이후에도 정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실제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기본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수립, 향후 5년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이행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라며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들도 10~20년에 걸쳐 제도를 성숙시켜온 것처럼 정부도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부가 오는 11월 21~22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YESDEX 2026’ 성공개최를 위한 닻을 올렸다. 경북지부 YESDEX 2026 첫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 2월 28일 대구 상해루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염도섭 지부장이 전상용 조직위원장, 김광훈 부조직위원장, 이원태 사무총장과 5명의 본부장 및 3명의 본부차장, 13명의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전상용 조직위원장의 행사개요 및 업무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리, 운영지원, 전시, 학술, 홍보 등 각 본부별로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본부장들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또 관련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YESDEX는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 5개 지부에서 매년 돌아가며 주최하는데, 지난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인해 한 해 연기돼 올해 경북지부 주최로 2년 만에 열리게 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넓어진 전시장과 개선된 도시 인프라 덕분에 이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YESDEX 2026을 개최하게 됐다. 염도섭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25년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경주 APEC으로 YESDEX가 한 해 건너뛰고 2026년에 개최하게 됐다. 차기 집행부에 큰 짐을 맡기게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누구보다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지부장 임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YESDEX 2026을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예선혜 대회장은 “우선, 차기 집행부에서 개최하게 됐음에도 부스 유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염도섭 지부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회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준비위원 제의를 수락해 준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수년간 집행부에서 일하며 행사를 준비하다 보면 20여 종의 경품 추첨에 당첨되는 일이 얼마나 희박한 행운인지 알게 된다. 28명의 준비위원 여러분도 경품 추첨에 당첨됐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튼튼이 마라톤’을 개최하며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다시금 내닫는다. 구보협은 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튼튼이 마라톤’ 행사 준비 현황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튼튼이 마라톤’은 첫 행사가 열린 지난 2024년 40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정치적 이슈로 개최되지 못했다. 구보협은 그간 공백이 있었던 만큼 대회 준비에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 러닝 열기와 첫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에도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구보협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참가자 구성도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더 무게를 둬 일반 시민이 구강보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박용덕 구보협 회장은 “아동 주치의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린이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라며 “초록우산과의 협업 역시 같은 맥락이다. 행사 잉여금은 소아암 환아 지원 등 아동 관련 분야에 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구보협 총무이사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가족 단위로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촉박한 일정에도 현재 접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미 등록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고, 최종 4000~5000명 수준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근 러닝 붐에 힘입어 이제는 사람들이 먼저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스는 10km, 5km, 성인·어린이 3km 등 봄철 한강변을 배경으로 산책하듯 뛰거나 걷는 경험을 선호하는 가족 수요를 반영했다. 3㎞와 5㎞ 코스에 신청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3㎞는 어린이가 참여하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하는 구조다. 현장 프로그램도 어린이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구보협은 칫솔질 체험, 치아 모형 활용, 충치 관련 교육 요소 등을 담은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밖에 후원과 경품 구성도 가족 단위 참가자의 만족도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3월 16일 오후 1시까지, 공식 홈페이지(www.tterun.co.kr)에서 받는다. 구보협은 ‘튼튼이 마라톤’을 향후에도 공공 캠페인형 사업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박용덕 회장은 “아동 주치의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고 구강보건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가족형 캠페인으로 자리 잡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지난해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박용덕 회장을 필두로 제26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구보협은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2025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용성 고문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는 전환점의 해로서 새로운 정책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로 박용덕 회장이 향후 3년간 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자원 부회장이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김성훈 총무이사가 부회장, 김석범 이사가 총무이사로 각각 지명됐다. 아울러 궁화수 감사가 신임 의장, 장원종 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차기 회장 선거의 경우, 더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치기 위해 내년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보협은 지난해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실과 학술대회 등 각종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더불어, 튼튼이 마크 인증 참여 기업이 10개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흑자 재정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구보협의 핵심 사업인 ‘튼튼이 마라톤’은 오는 4월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용덕 회장은 “지난 25대 회장 취임 당시 구보협의 재정 자립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고 굉장히 분주히 노력해 왔다”며 “구보협의 재정 자립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 협의를 거치는 등 지속 노력하겠다. 뜻깊은 행사인 튼튼이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작품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길종선 원장과 김순옥 교수가 수상했으며, 김성훈 총무이사는 구보협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치주질환 10년간 다빈도 1위 국민병’을 주제로 열린 '2025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7개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김준영 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김효곤 씨, 은상은 정준후 씨, 동상은 이상희 씨, 쏘니케어상은 강신우 씨가 수상하는 등 총 16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2026년도 졸업 시즌을 맞아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우수 졸업생들에게 ‘미래여성인재상’을 수여하며 치과계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여치의 ‘미래여성인재상’은 예비 여성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향후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제정됐다. 특히 본 상은 치협 차원에서 시상하는 상 외에 전국 단위 치과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대여치는 올해 학교별로 1명씩 선정해 상장과 함께 1인당 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했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미래여성인재상은 우리 사회의 전문직 여성으로서 공익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하는 대여치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단순한 시상을 넘어 예비 치과의사들이 대여치의 네트워크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향후 보건 의료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 기반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은 대학별 학위수여식 일정에 맞춰 대여치 임원진 및 지역 지부장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대학 관계자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향후 대여치의 다양한 학술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전문 역량을 넓혀갈 예정이다.
호주의 치과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스티븐 린이 여성 2명을 폭행하고 경찰을 위협하다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3일 시드니 동부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스티븐 린이 일면식 없는 여성 두 명을 칼로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는 처음 보는 여성들의 집에 침입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스티븐 린을 저지하기 위해 테이저 건을 발사했지만, 스티븐 린은 이에 굴하지 않고 경찰에게까지 위협을 가했다. 이에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고, 스티븐 린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린에게 폭행당한 피해자들은 코뼈와 골절 등으로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한 명은 다른 한 명보다 부상이 더 심각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 여성은 흉기에 의한 폭행으로, 다른 여성은 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스티븐 린은 ‘치과 식단(The Dental Diet)’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구강뇌연결(The MouthBrain Connection)’의 진행자로 많은 유명세를 얻은 치과의사다. 한때 2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로언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4년 혼외자 출생으로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긴 뒤 메스암페타민에 중독, 지난 2025년에는 성매매 여성을 목 졸라 폭행하고 돈을 갈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기소까지 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터 맥케나 부경감은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됐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니스의 황제’를 가린다.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 테니스 동문회가 주관, 치협이 후원하는 ‘제15회 협회장배 전국 치과의사 테니스대회’가 오는 5월 10일 전북 익산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치과의사 테니스대회는 전국 11개 치대와 치의학전문대학원별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이는 금배부(5복식), 은배부(3복식), 여자 개인전 등으로 치러지며 매년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연출해 왔다. 지난해에는 연세대가 2년 연속 금배부에서 우승을 달성했으며, 은배부에는 부산대가, 여자부에서는 전남대가 우승했다. 이상남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 회장은 “올해에도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푸르른 5월에 코트에서 마음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로 이뤄진 클래식 앙상블이 최근 해외에서 공연을 펼쳐 주목 받았다. ‘턱톡앙상블’(T.M.J. Ensemble)이 지난 2월 6일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주최하고 한국피아노앙상블협회가 후원한 ‘Japan International Concert’에서 뜻깊은 연주를 펼쳤다. 일본 후쿠오카 시민홀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 턱톡앙상블은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을 연주하며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의료와 예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치과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섬세함과 책임감이 음악 안에서도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주에 임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임원진으로 이뤄진 턱톡앙상블은 김준영(단장), 장하영(총무), 황진혁, 민경기, 고유미(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진료실 안에서 환자를 만나는 의료인이면서 동시에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턱톡앙상블은 지난해 9월 ‘2025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쿨’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이번 해외 연주회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이들은 이번 일본 연주회를 통해 음악 활동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대상 씹는 습관, 저작기능에 대한 설명 및 턱관절 치료와 관련한 치과의사들의 역할에 대한 홍보까지 펼치고 돌아왔다. 현재 대한턱관절협회의 인증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씹는습관연구원’은 장하영 대표, 김준영, 황진혁, 유현주 이사(영양사) 등으로 구성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턱톡앙상블 측은 “이번 홍보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니라, 같은 무대에 선 연주자로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저작 습관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라는 점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이하 교실)이 최근 새해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실 측은 지난 2월 27일 용인 신흥 연송캠퍼스에서 졸업생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의 수료를 마치는 박일환, 백명섭, 이건규 전공의에게 선물과 전공의 수료 및 전문의 취득 기념패를 증정했다. 특히 최우수 전공의에는 올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박일환 전공의가 선정됐다. 이어진 행사에서 진료팀과 의국원 및 원내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를 결과를 공유하며 구성원들 간 팀워크를 향상시켰다. 1등 경품 수상자는 정승화 동문(39기)이 차지했다. 올해 네 번째로 워크숍을 주관한 조인우 과장은 “2025년은 신현승 교수의 연구년 종료 및 복귀로 다시 한 번 발전의 탄력을 받기 시작한 한해가 된 것 같다”며 “2026년에는 새로이 들어오는 1년차들과 더욱 체계화 된 교육으로 지속적인 성장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썼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고성군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동 127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치아지킴이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과 함께 부산대치전원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부산대치전원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비 치과 의료인력의 양성과 공공의료 실천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봉사에는 윤성현, 이정혁 치과의사 등 3명과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치아지킴이 사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의료봉사,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 등에도 치전원생과 치위생학과 실습생이 참여하도록 운영 중이며, 교육과 공공보건의료를 연계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이하 바른이봉사회) 신임 회장에 유형석 교수(연세대)가 선출됐다.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월 26일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신임 집행부 선출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신임 회장은 유형석 교수, 부회장에는 황영철·손상락 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며, 기간은 2년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유형석 신임 회장은 “바른이봉사회의 여러 사업이 향후에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더 많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기 직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바른이봉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러 이사께 감사하다”며 “미처 다 이루지 못한 부분은 새로운 집행부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른이봉사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산하의 봉사 단체다.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해 지난해 제19차 사업까지 누적 196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무료 교정치료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전문직 의료 나눔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신입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는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희대치과병원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새내기 배움터’를 개최했다. 새내기 배움터는 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학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경희대치과병원에서 학생회 소개와 새내기 배움터 안내를 시작으로 동아리 소개와 필수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연구실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새터 안전 교육 등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어 오동인 의과대학 교수의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강촌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화합의 장이 열렸다. 저녁 식사 이후 대강당에서 이어진 야간 프로그램에서는 동아리 소개제가 열려 치과대학 내 다양한 동아리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신입생을 위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치과대학에서 보내는 시간은 치과의사로 성장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치과대학 안에서 알차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새내기 전공의들을 맞이하고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월 26일과 27일 병원 8층 한화홀에서 ‘2026년도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및 ‘전공의(레지던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에는 올해 선발된 48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수진을 비롯해 간호사, 치과위생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이 직접 연자로 올라 감염관리, 치과 건강보험 실무, 의무기록 작성 등 실제 병원 업무와 임상 현장에 필요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입 전공의들은 앞으로 1년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본격적인 수련 과정을 밟게 된다. 전공의 수료식은 이용무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각 진료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수련 과정을 마친 36명의 전공의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용무 병원장은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과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신입 전공의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여러분은 단순한 의료진을 넘어 대한민국 치의학의 표준을 세우고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일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전공의들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이 보유한 임상·교육·연구 역량을 접목해 전공의 수련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치협 보험위원회가 보험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안을 찾는 논의의 장을 열었다. 치협 보험위는 지난 2월 2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회계연도 제2차 보험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급여·비급여 신설 항목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에 안내된 항목은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적용(맞춤형 재료대 포함) ▲상악동 내 이물 제거술 ▲발치와골염의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치료술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적용 등이다.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적용(맞춤형 재료대 포함)’은 ‘초-90(UZ090)’으로 비급여 등재됐다. 대상은 하악골 결손부위 재건 필요 환자며, 하악재건술을 수행하는 경우 청구할 수 있다. 해당 항목은 지난해 12월 1일자로 시행 중이다. ‘상악동 내 이물 제거술’은 기존 ‘자-107 상악동근치수술’에서 수술 절차·의사 업무량 차이를 고려해 치과 행위로 재분류됐다. 이에 따른 분류 번호는 ‘차-115(U1150) 상악동 내 이물 제거술’이다. 해당 항목은 3월 1일부터 시행됐다.‘발치와골염의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치료술’은 선별급여(80%) ‘차-40(U2400)’으로 등재됐다. 해당 행위는 발치 2~3일 후 염증 발생 시 환자 혈액에서 고농도 혈소판 농축섬유소를 추출해 결손부에 삽입하는 행위다. 해당 행위는 3월 1일부로 시행됐으며, 비용은 7만9340원으로 책정됐다. 더불어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적용’도 ‘초-51(UZ051)’로 비급여 등재됐으며, 3월 1일부로 시행됐다. 이 외에도 치협 보험위는 정부와 논의 중인 치과 건강보험 급여·심사기준 개선에 관한 사항을 각 위원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다빈도 청구 부당 사례를 알리고, 회원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2026년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급여기준의 현실화가 이뤄져, 각 수가가 상향됐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고용노동부 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1일부로 시행됐다.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현재 진행 중인 회장단 선거를 예정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에 동의했다. 지난 5일 저녁 대전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 직후 치협 대의원총회와 전국지부장협의회는 각 후보 캠프로 공문을 보내 임총 안건 처리 결과를 설명하고 3월 10일로 예정된 회장단 선거를 예정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근 네 후보 캠프 모두 관련 동의서를 첨부해 회신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해당 공문과 함께 첨부된 ‘선거 일정 준수 및 선거관리위원회 신뢰에 관한 공동 동의서’에서는 5일 열린 이번 임총 안건 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재신임의 건과 ▲진행 중인 제34대 회장단 선거 절차 추인의 건에 대해 대의원들이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 안건이 모두 가결됐음을 알렸다. 특히 제34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대표 일동(김민겸, 권긍록, 박영섭, 김홍석·이상 기호순)이 3월 10일을 선거일로 해 현재 진행 중인 제34대 회장단 선거를 예정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한편 4명의 후보자가 이의 없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최근 기호 1번 김민겸 후보가 특정 단체의 명부나 개인정보를 선거운동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호 2번 권긍록 후보, 기호 3번 박영섭 후보, 기호 4번 김홍석 후보가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명백한 근거가 제시된 문제 제기가 있을 경우 조치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는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기호 2, 3, 4번 후보가 지난 6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과 관련, 오늘(9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선관위는 입장문을 통해 "기호 2, 3, 4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기호 1번 후보 측이 카카오 채널을 통해 선거 메시지를 다수 발송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특정 단체의 명부나 개인정보가 선거운동에 활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또한 "회원 개인정보가 당사자의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활용됐다면, 공정선거와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대한 중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면서 선관위에 메시지 발송 경위와 개인정보 사용 여부 등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있고, 선거운동 방식 및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관위는 “기호 2, 3, 4번 후보자들이 상기의 내용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쉽고, 유감스럽다”면서도 “선거관리규정과는 별개로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문제에 대해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명백한 근거가 제시된 문제 제기가 있을 경우 선관위에서도 해당 사항에 대한 조치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선관위 입장문 전문이다. 회장단 선거 후보자들의 기자회견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 ○ 지난 3월 6일(금)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기호 2번 권긍록 회장 후보자, 기호 3번 박영섭 회장 후보자, 기호 4번 김홍석 회장 후보자 등(이하 기호 2, 3, 4번 후보자들)의 공동 기자회견이 개최된 바,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 기호 2, 3, 4번 후보자들은 상기의 기자회견에서 기호 1번 김민겸 회장 후보자 측에 의해 카카오 채널을 통한 선거 메시지가 다수 발송되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특정 단체의 명부나 개인정보가 선거운동에 활용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 개인정보가 당사자의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활용되었다면, 공정선거와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대한 중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이에 기호 2, 3, 4번 후보자들은 선관위에 메시지 발송 경위와 개인정보 사용 여부 등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있고, 선거운동 방식 및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기호 2, 3, 4번 후보자들이 상기의 내용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쉽고, 유감스럽습니다. ○ 또한, 선관위가 모든 후보자들의 온라인 상 활동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 권한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규정 위반 신고 등도 접수되지 않은 건에 대해 메시지 발송 경위나 개인정보 취득 경위 등을 조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 선관위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 전체로 선거운동 주체가 확대되는 선거관리규정 개정 방향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는 줄이는 방향으로 관리해 왔으며, 명문화된 규제 대상이 아닌 SNS의 경우에는 예전 선관위와 마찬가지로 선거운동 기간에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등의 내용적인 문제가 아닌 한 별도로 규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 다만, 앞으로 SNS의 규제 범위나 방향성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의 활성화 및 공정한 선거관리 등 여러 가지 측면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규정이나 가이드라인 등이 현실과 괴리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제도 개선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 또한, 선거관리규정과는 별개로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문제에 대해 선관위는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고, 명백한 근거가 제시된 문제제기가 있을 경우 선관위에서도 해당 사항에 대한 조치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입니다. ○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모둔 후보자들이 선거관리규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보다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 선관위 또한 주어진 권한과 역량 안에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밝힙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향후 3년간 치과계를 이끌 수장을 선출하는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오는 3월 10일 치러진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이번 34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총 선거인은 1만8000여명으로 집계된다. 이번 선거는 4인 경쟁 구도로 치러진다.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부회장 후보 장재완, 최치원, 최유성), 기호 2번 권긍록 후보(부회장 후보 유동기, 이봉호, 김지환),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부회장 후보 김광호, 송호택, 황우진), 기호 4번 김홍석 후보(부회장 후보 이진균, 오 철, 윤동인)가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3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선거는 SMS문자투표로 이뤄지며, 휴대폰 사용이 불가해 스스로 투표 방법을 선택한 선거인에 한해서만 인터넷 투표(이메일)를 할 수 있다. SMS문자투표는 선관위가 선거인에게 발송한 선거 투표 문자메시지에 면허 번호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문자 회신 시 면허 번호는 숫자로만 입력해야 하며, 입력 후에는 각 후보자들의 성명과 기호번호가 담긴 투표 메시지가 선거인에게 전송된다. 선거인은 투표 메시지를 확인하고,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기호 번호를 입력해 회신하면 된다. 이때 숫자만 입력해야 투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최종 완료 시 ‘투표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확인 메시지를 받게 된다. 인터넷 투표는 선거인에게 이메일로 발송된 투표 링크에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인은 투표 시작 안내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에 접속한 뒤, 로그인 항목에 링크 주소의 마지막 7자리를 입력한다. 이후 투표 참여 버튼을 클릭하고 면허번호를 입력해 본인 인증을 거친 다음, 투표 화면에서 후보자를 선택하면 투표가 완료된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종합적인 선거 투표 안내 문자가 2번 이상은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선거, 치과계 공동체 운영 참여 ‘의미’ 치과계 주요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를 넘어 치과계 공동체 운영에 참여하는 주체적 행위로 의미를 갖는다. 이는 특히 치과계 향후 정책 기조와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치과계는 수가 체계 개선, 의료환경 변화, 각종 행정 규제 대응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안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사안으로, 차기 지도부의 정책 판단과 대응 역량이 향후 3년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치과계 구성원 다수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을 경우, 선거 결과가 조직 전체의 뜻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게 된다. 그만큼 투표는 곧 치과계 대표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결국 선거는 결과만큼이나 과정의 의미를 함께 담는 절차로, 충분한 참여가 뒷받침될 때 정당성과 신뢰 또한 확보될 수 있다. 이에 회원들의 관심과 책임 있는 선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유석천 치협 선관위원장은 “이제 투표가 멀지 않았다. 지금까지 후보들은 선거 규정을 비교적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고, 정책선거 기조도 유지하고 있다. 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풍토의 정착을 위해 열심히 인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어 “이에 회원들도 선거 투표에 적극 참여해 후보들의 이러한 노력에 부응해 새로이 탄생하는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3월 10일 꼭 투표해 치과계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치협이 올해 구강보건의 날을 전 치과계와 돌봄 관련 직역이 함께하는 대규모 학술 및 교류 포럼으로 개최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치과계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범치과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이다. 치협 치무위원회가 ‘구강보건의 날 유관단체 협의회’를 지난 2월 26일 치협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고, 유관단체별 세부 운영 계획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포럼은 오는 6월 6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그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도로 진행되던 국가 기념식의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치협이 공동 주관으로 나서 행사 규모와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직역은 물론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통합돌봄 관련 종사자, 정부관계자 등을 아우르는 12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장은 크게 세 테마로 운영한다. ▲A홀은 방문진료 및 일상 구강관리 지원을 위한 치과의료기기 전시 및 체험존으로 꾸며지고 ▲B홀에서는 직역 간 협력 방안과 방문치과진료 안착을 주제로 한 통합돌봄 관련 학술 강의가 열리며 ▲C홀에서는 치주질환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NCD)의 연관성을 짚어보는 포럼을 진행한다. 또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스마일재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유관단체들도 전시·교육·체험 영역에서 각 직역의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참여 독려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에게 공통으로 인정되는 통합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 다만 행사 규모가 대폭 커진 만큼 추가 소요 예산 분담 문제, 직역별 보수교육 인정 방식의 차이 등에 대한 조율도 있었다. 송종운 치협 치무이사는 “PCO 선정 등 준비를 조속히 마치고, 각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 현장을 방문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등 발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심근경색, 고혈압, 당뇨병, 천식 등 전신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내원할 경우 일반 환자보다 훨씬 세밀한 진료 계획이 요구되는 가운데, 특히 ‘협진 의뢰’를 신경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열린 2026 e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전신질환 관련 치과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연한 유재식 원장(제이탑치과)은 “치료 후 혹시나 발생할 의료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선 ‘협진 의사 유무’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신질환 환자가 내원하면 상세한 진단 설명과 함께 진행 예정인 치료, 치료 후 예상되는 문제까지 고지해야 한다. 또한 환자 본인조차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현재 복용 중인 약, 최근 의료 전력 등을 세세히 물어보는 게 좋다. 이어 환자와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협진 의뢰서를 작성해 해당 과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질환 환자 중 수축기 180mmHg, 이완기 110mmHg 이상의 심한 고혈압의 경우 치과 치료를 연기하고 순환기 내과에 의뢰하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울혈성 심부전, 류마티스 심장질환, 심장판막 질환, 스텐트 삽입 환자 등을 치료할 때 임의로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를 중단시키는 것은 금물이며, 이 또한 협진 의뢰를 통해 안전한 치료법을 강구해야 한다. 천식 환자의 경우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과민 반응 과거력을 필수로 확인해야 하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경우 양측성 하악 전달마취는 주의하고 치료 중에는 산소포화도 체크 등 생체 징후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투여 및 산소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는 협진 의뢰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당뇨는 고혈당 상태 및 이에 수반되는 대사장애가 장기간 지속되는 생활습관병으로, 수술 전후로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 저혈당을 대비해 치료 전 정상적인 식사와 투약을 준비시키고, 치료 후 치유 지연과 창상 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및 적극적 감염 치료를 해야 한다. 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경우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국소마취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조절이 어려운 경우 협진 의뢰서 작성 후 치료를 연기하는 게 좋다. 골다공증, 항암 등을 이유로 골흡수억제제를 투약 중인 환자 중 4년 이상 장기 투약한 경우 MRONJ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수술 전 2~3개월 정도 휴약할 것을 권고하며,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랄록시펜) 또는 부갑상선호르몬제(Teriparatide)로 변경해도 괜찮은지 확인이 필요하다. 4년 이하로 투약했을 경우에는 장기 투약 환자에 비해 MRONJ 가능성은 낮지만 관혈적 치과 치료 시 MRONJ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발생 가능성을 반드시 고지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유 원장은 “고령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처방하면 위장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고령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 약물 처방을 짧게 하고, 위장 장애가 심한 환자에게는 위산을 중화해 주는 약물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플란트 국제 표준화 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 권위자 8인의 의견을 모아 합의문을 도출하고 국제 학술지에 함께 논문을 게재했다. 이는 국내·외 검증된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표준화 기준을 제시해 전 세계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Osstem Implant Global Consensus Meeting’(이하 오스템 컨센서스 미팅)은 글로벌 차원에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야 한다는 치의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스템 마스터코스 디렉터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임상 권위자들이 머리를 맞대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다. 오스템 주관으로 2023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여 미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발표한 합의문은 지난해 논문으로 등재된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리포트에 이은 두 번째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미팅의 논의 내용은 ‘임플란트 상부 복합체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 등 한국 3인과 Prof. Marco Tallarico 좌장(이탈리아), Prof. Chikahiro Ohkubo(일본), Prof. Gaetano Noè(이탈리아), Dr. Felipe Aguirre(칠레), Dr. Recep Uzgur(튀르키예) 등 해외 5인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임플란트 상부 복합체의 정의 및 중요성 ▲보철물 디자인(Emergence Profile & Angle) ▲지대주 재료의 선택 ▲임상 프로토콜(Placement & Connection) ▲식립 깊이와 위치 등으로 세분해 다양한 내용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임플란트 상부 복합체에 영향을 미치는 보철적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지난해까지 방대한 문헌을 범위 문헌고찰로 선행하고 뉴캐슬-오타와 척도(NOS)를 통해 질 평가를 수행했다. 회의 결과 총 14개 문항에 대해 전문가 합의가 도출됐으며 결과는 임상 가이드라인으로 발표했다. 합의 내용은 ▲임플란트 주위 조직 부착(PTA)의 정의 ▲스크류 유지형 보철의 이점 ▲플랫폼 스위칭의 임상 적용 ▲지대주 디자인(오목한 프로파일 및 출현 각도) 최적화 ▲임플란트 식립 깊이와 위치 선정 ▲지대주 재료 선택 가이드라인 ▲‘One Abutment-One Time’ 프로토콜 권장 ▲디지털 기술 및 AI 지원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오스템 컨센서스 미팅의 합의 내용은 좌장을 맡은 이탈리아 Prof. Marco Tallarico가 'Factors Affecting the Implant Supracrestal Complex: A Consensus Paper from the Global Consensus Meeting Organized by the Osstem Implant Community'라는 제목으로 MDPI Prosthesis에 게재했다.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리포트의 모든 내용은 오스템 플랫폼 내 별도 페이지(https://kr.osstem.com/rnd/rnd-consensus-report)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인호 오스템 치의학연구원 원장은 “치과 내 임플란트 분야에서 보철 설계와 지대주 재료 선택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안정성과 심미적 결과에 중요한 요소”라며 “본 합의는 임플란트 상부 복합체의 생물학적, 기계적, 심미적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 구성 요소의 설계, 선택, 임상 사용에 관한 명확하고 근거 중심적인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향후에도 글로벌 치의학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주관하고 임상 연구 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 임상과 재생의학이 만나 첨단 융합의학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제3회 융합워크숍’이 지난 2월 28일 부산 디오 임플란트 인재양성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 학회 소속 전공의 및 교수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공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 임상 적용 관련 다양한 토픽과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션은 ‘Future-oriented Regenerative Medicine in OMS’를 주제로 오세행 교수(단국대)가 ‘우주 환경 재생 배양 시스템 개발’을, 변준호 교수(경상대)가 ‘우주에 다녀오면 뼈가 물러진다?’를, 양훈주 교수(서울대)가 ‘Functional stretching of masticatory muscles and mandibular relapse after BSSRO’를 각각 발표했다. ‘State of the Art biomaterials/techniques in tissue engineering for 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희석 교수(단국대), 이현종 교수(가천대), 이정승 교수(성균관대)가 최신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기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dvancing OMFS via tissue engineering approach’를 주제로 양승윤 교수(부산대), 조쌍구 교수(건국대), 박경민 교수(인천대), 양병은 교수(한림대)가 골 이식, 줄기세포 치료, 생체 활성 하이드로겔 등 임상적 관점에서의 조직공학 현황 등을 다뤘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3년 연속 융합 워크숍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인공장기, 줄기세포, 3D 바이오프린팅, organ on a chip, 유전자 치료 등 융합의학연구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학회다. 현재 양 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부규 회장은 “분야의 특성상 임상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연구의 주제가 되고, 이를 위한 임상의들과의 협력은 좋은 연구 결과를 내는 데 필수”라며 “3회에 걸친 융합 워크숍을 통해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 분야에 있어 그 연구 영역을 확장할 수 있어 양 학회 연구자 모두의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제 임상의도 보다 연구역량을 키워야 하고, 조직공학자들도 더 적극적으로 임상의와 협력을 해야 하는 시대”라고 워크숍 개최 의의를 밝혔다. <구강외과학회·조직공학재생의학회 기자간담회> “구강외과는 첨단 조직공학 최적의 테스트 베드” 융합 연구 산업화 발목 잡는 규제 철폐 한목소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악회가 제3회 융합 워크숍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양 학회 임원진은 융합 연구의 실질적 성과와 함께 낡은 규제 철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부규 회장과 김병수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가 뼈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을 다루는 만큼, 조직공학 기술을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테스트 베드(Test Bed)’로 꼽힌다는 점이 부각됐다. 김병수 명예회장은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기술이 실제 임상에 적용되고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두 분야 연구자 간의 융합과 지속적인 교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규제 혁신’이 화두에 올랐다. 이부규 회장은 우리나라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의 연구 수준이 세계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고 경직된 제도적 규제 장벽에 막혀 임상 진입이 몹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한국은 과거 선도적인 융합의학연구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엄격한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반면 이웃 일본의 경우 최근 규제를 대폭 완화해 우수한 기술 주도권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수한 융합 기술들이 외국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임상 진입을 가로막는 규제 제도의 조속한 개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도 “오늘 이런 융합 워크샵이 계속되면 현재 기술의 상용화·임상화·산업화 목표를 갖고 많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주 수련을 받지 않은 일반의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임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 제2차 심화교육과정’이 오는 5월 6일 대단원을 막을 올리는 가운데 설양조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이 해당 과정이 치과 임상에 가져온 변화를 이같이 강조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임플란트 수가 경쟁이 거세지는 개원가 환경에서 비전문의의 ‘치주 역량’ 보강을 위해 지난해 11월 첫 심화교육과정을 론칭했다. 온라인 이론 강의와 대면 핸즈온을 결합한 학회의 집중 커리큘럼은 곧바로 임상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졌다. 학회가 1기 수료자 2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드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료자의 약 절반이 배운 내용을 임상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30% 이상이 ‘부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 회장은 이번 과정의 성과로 단순한 술기 향상을 넘어선 진료 철학의 변화를 꼽았다. 설 회장은 “수강에 대한 만족도를 넘어 실제 진료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라며 “심화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치주적 사고를 임상 전반에 적용하는 데 있다. 그 변화가 실제 환자 상담 과정과 신뢰 형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료자들은 연조직 이식술 증례 증가, 봉합 테크닉 확대, 원칙적인 비외과적 치주치료 적용 등 임상 스킬의 발전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상담 시 치주치료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장기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환자와 공유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수료자는 “치료 시 치주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러한 1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올해 진행되는 제2차 심화교육과정은 치과 임상의 골칫거리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집중한다. 설 회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된 만큼 합병증 관리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1기에서 치주질환 전반의 기본 역량을 다졌다면, 2기에서는 임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난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했다”고 밝혔다. 2기 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단과 치료 전략은 물론, 이상적인 보철 디자인, 연조직 형태, 비외과적·외과적 치료법, 유지관리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히 증례 중심 토론(Case-based discussion)과 대면 핸즈온 세션을 통해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술기를 익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설 회장은 심화교육과정을 학회 차원의 책임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설양조 회장은 “치주 수련을 받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임플란트 주위 질환을 자신 있게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학회가 지속 지원하겠다”며 “기존 수료생들에게는 온라인 강의 청강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2차 심화교육과정 등록은 선착순 24명, 4월 5일까지다. 과정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심화교육 이수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향후 3년간 학회 연회비 및 국내·국제 학술대회 등록비 면제, 학회 홈페이지 내 ‘온라인 치과 찾기 서비스’ 등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임플란트 주위염과 각종 보철적 합병증이라는 숙명적인 과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의 장단점을 여과 없이 펼쳐 보이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스누콘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SNUC 세멘리스 보철 심포지엄’이 오는 4월 12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된다. ‘불황의 시대: 생존의 기술’을 대제목으로 내건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멘리스 시스템이 기성·커스텀 어버트먼트 방식과 비교해 무엇이 더 나은지, 또 경계해야 할 한계점은 무엇인지를 숨김없이 공유한다. 더불어 ‘SNUC 보철 시스템’만의 차별점과 장점을 소개한다. 오전에는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이 ‘MUA에서 Cementless 까지 그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과거 익스터널 임플란트의 스크류 타입 보철 및 MUA를 활용한 보철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거쳐 세멘리스로 이행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그 연장선에서 SNUC 시스템이 갖는 구조적 장단점과 임상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정상교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이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에서 FGG 쉽게하기’, 유현상 원장(하루치과)이 ‘임플란트 시스템의 소리없는 강자: 어버트먼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박준수 원장(연세베스트치과)이 ‘스마트한 SNUC 보철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디지털 시스템과 SNUC 세멘리스 보철을 활용해 환자의 장기적인 예후와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는 임상 노하우를 다른 시스템과 비교 설명한다. 또 권낙현 원장(서울권치과)이 ‘CTG와 즉시로딩’에 대해 강의하고,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이 ‘Denture로 시작하는 ALL on X’를 주제로 SNUC를 포함한 모델리스 보철에서 발생하는 오차, 이 과정을 통해 예지성 있는 전악 보철 수복에 대해 강의한다. 끝으로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1인 원장이 하는 원내가공’을 주제로 작은 치과에서 진행되는 원내 가공의 가능성과 어려움, 고려사항을 짚는다. SNUC 시스템은 특허 받은 Concave Floor Design으로 Micro Movement 최소화, Scan body와 Library의 정합 정밀, Sink Down 현상 최소화가 장점이다. 디지털 스캔, 디지털 가공으로 본래 치아의 교합 상태를 구현하며, 불필요한 반복적 과정이 없어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을 줄여준다. 또 정확한 디지털 데이터로 불필요한 과정 없이 더욱 심플하고 정교한 임프레션에서 바이트체크, 연조직 힐링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한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SNUC 300만 원, 200만 원 상품권 각 1명, Universal kit 1set 2명, 갤럭시 탭 2명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사전등록은 선착순 100명, 오는 4월 9일(목)까지 마감이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어버트먼트 게이지를 증정한다. 등록문의: ㈜스누콘코리아 윤학근 이사(010-2227-3207)
이노범 원장이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KORI 제49차 정기학술대회’가 3월 1일과 2일 양일 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정치료를 보다 단순하게 접근하되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교정치료를 원리와 기전에 충실하게 이해해 임상에 올바르게 적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4명의 연자가 참여, 각 3시간 동안 심층 강의를 진행했다. 첫날 오전에는 이승민 원장(압구정연세바로치과교정과)이 ‘Strategic Aligner Treatment Planning for Predictable and Stable Results’, 오후에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Asking Tweed’s Question Again: Is Orthodontics About Alignment or About Function?’을 강의했다. 특히 3월 1일 열린 ‘제20차 대의원총회’에서는 이노범 KORI 부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4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둘째 날 오전에는 황현식 원장(밸런스 위례치과)이 ‘TTM을 이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교정’, 오후에는 이영규 원장(울산 BS치아교정치과)이 ‘기능적 기질 이론의 임상적 실재: 프리올소를 활용한 상악 확장과 ‘Initial Preparation’ 전략’을 강의했다. 대회 기간 동안 포스터 발표와 테이블 클리닉도 전시됐으며, 특히 KORI의 전통 행사인 테이블 클리닉에는 19명의 KORI 회원들이 참여, 총 100여 증례가 전시돼 회원들 간 임상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첫날 저녁에 열린 만찬회에서는 메달 증정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KORI 신입 회원을 위한 1년 과정의 임상교정 코스를 지난해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곧이어 시작된 새로운 코스 또한 코스디렉터로 이끌고 있는 성재현 자문위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 메달을 증정했다. 또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석사과정 등 국제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상봉 부회장과 김관모 회원에게 해외봉사 공로상을 수여했다. 포스터 발표 수상 부문에서는 한광수 자문위원과 진선문 회원이 공동 출품한 ‘하악 매복 견치를 동반한 큰 수평 피개를 가진 II급 1류 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치료 증례’가 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진료 은퇴한 장순희 자문위원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순서가 마련됐다. 장 자문위원의 45년 진료와 KORI에서의 봉사, 미국 트위드 파운데이션 및 해외 교육활동 등을 사진으로 조명하고 상장과 상패를 증정했다.
덴티스가 올해 첫 ‘AXEL AROUND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국 순회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 론칭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세미나 열기가 올해 다시 한번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AXEL AROUND :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가 지난 2월 25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열렸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AXEL AROUND 세미나는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는 ▲AXEL Application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bout Soft Tissue 등 3가지 핵심 파트로 구성됐다. 연자는 지난해에 이어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참여해, 발치 후 즉시 식립부터 심미적 결과를 완성하는 술식까지 AXEL을 활용한 실제 임상 증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 원장은 다양한 골질과 난이도 높은 케이스에서의 초기 고정 확보 전략과 연조직 관리 포인트를 중심으로 AXEL의 설계적 강점을 임상 결과와 함께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AXEL AROUND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제품의 구조적 이해와 실제 술식 적용을 함께 다루는 실전 중심 세미나다. AXEL의 초기 고정력과 식립 안정성, 심미적 완성도를 임상 증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핸즈온 세션을 통해 제품의 강점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올해 ‘AXEL AROUND 세미나’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3월 24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 뒤, 4월 7일 고양 덕은캠퍼스, 4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 5월 9일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덴티스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은 2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발치 후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설계와 강력한 초기 고정력, 자연스러운 연조직 형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골질이 불리한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2025년 AXEL 론칭과 함께 시작된 ‘AXEL AROUND 세미나’는 단기간에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린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올해에도 AXEL을 향한 임상 현장의 많은 관심과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르코니아를 활용한 보철 수복 임상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탈맥스 주최 ‘접착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보철 수복 핸즈온 – New concept of bonded Zirconia’ 세미나가 지난 3월 8일 덴탈맥스 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에서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이 만든 최소 침습의 시대 ▲나에게 맞는 재료는? 선택의 기술 ▲표면이 달라지면 모든게 달라진다 – 지르코니아 본딩 프로토콜 완전 정리 ▲Hands-on으로 배우는 Laminate. Inlay, Onlay, Overlay with Zirconia ▲Adaptation & Bonding 이론 및 실패 방지 핵심 TIP ▲케이스 분석 & Q&A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박현식 원장은 덴탈맥스의 ‘루젠(LUXEN)’ 지르코니아와 같은 최신 소재 등을 언급하며, 지르코니아에 관한 보철수복의 기본 임상 개념을 자세히 짚는 것은 물론 임상에 관한 질문과 답변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주제 등을 다뤘다. 이날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진단 목적의 CBCT 및 파노라마 영상 촬영, 구강스캐너(IOS), 근관치료용 모터와 근단위치 측정기, CAD/CAM 시스템, 치과용 3D 프린팅, 전자의무기록(EHR),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투명 교정 치료, 디지털 덴처 제작 워크플로우 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 세미나에서 학습한 주제를 토대로 임상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임상 노하우에 관한 많은 관심을 표했다. 박현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 원장들이 요즘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지르코니아 블록의 장단점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임상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방문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문구강관리의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가 ‘2026 춘계 학술집담회 및 제63차 정기총회’를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31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통합돌봄 시대의 방문구강관리 및 구강보건 통합 모형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통합돌봄 시대의 예방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치과보건의료 분야에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조망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첫 강연을 맡은 김희년 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 사업 현황과 방문치과진료 및 방문구강관리 제도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방문치과진료와 방문구강관리 제도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진보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구강보건 통합 모형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통합돌봄 체계의 구강보건서비스 연계 통합 모형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20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kapdo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 경영을 시스템과 데이터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닥터클릭이 ‘감(感) 경영 끝내고 데이터와 AI로 매출구조 바꾸는 경영세미나’를 오는 4월 5일 서울역 바비앵교육센터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진료 중심 치과에서 시스템 중심 치과로의 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환 응대 프로세스 설계, 상담 전환율 분석, 목표 매출 설정, 표준 성과보고서 구축, AI 기반 자동화 전략 등 다채로운 경영 전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영준 원장(블리스치과)은 ‘신환이 매출이 되는 구조 만들기’를 주제로, 신환 관리 시스템과 상담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매출 전환 구조를 설명한다. 김 원장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환 수’ 자체보다 ‘전환 구조’가 매출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은 이정훈 원장(평택본플란트치과)의 ‘치과 매출은 진료실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만들어진다’로 꾸려진다. 이 원장은 매출은 진료실이 아닌 병원 전체 시스템 안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짚으며,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송형석 대표(와이즈에이아이)의 ‘AI 직원이 만드는 새로운 치과 경영’ 강연이 펼쳐진다. 송 대표는 신환 응대 자동화, 상담 분석, 재내원 관리 등 AI의 역할을 소개한다. 닥터클릭 측은 “치과 경영의 핵심은 더 이상 감(感)이 아니라 구조와 데이터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시스템을 완성하는 도구”라며 “개원가의 관심이 ‘더 잘하는 진료’에서 ‘더 잘 설계된 경영 구조’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세미나는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지부가 지난 2월 23일 ‘제34차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지부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에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지부에서 해외 치과의사로 참가해 준 것에 대한 답방으로 경북지부에서는 염도섭 지부장 외 임원 8명이 방문했다. 염도섭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봄 경북지부의 큰 행사인 춘계학술대회에 오사카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학술행사는 물론 경주시 일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염 지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올해 11월 경북지부 주최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YESDEX 2026에도 오사카지부 임원 및 회원들을 초대하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대규모의 사단법인으로 오사카지부와 경북지부는 지난 2000년 교류 협력을 약속한 이후 27년째 관계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12일 동대구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귀성객들로 붐비는 역사 내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홍보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주최 측은 머그컵, 수건, 치실 등 홍보 물품을 나누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반드시 대구로”라는 염원을 전했다. 이번 행보는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공모 방식 추진을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유치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1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장을 기존 경제부시장에서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관련 부서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졌다. 현재 대구 내에 자리 잡은 치의학 관련 기업은 총 42개 사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1위 규모이며, 여기서 창출되는 생산액은 4338억 원
대전지부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마련한 깜짝 선물을 전 회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대전지부는 의무를 다한 지부 회원 등 총 547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의 치과 소모품 선물 박스 세트를 마련해 최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은 제13대 대전지부 집행부가 지난 3년간 CDC 2023, 2024·2025년 DDA 학술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행사 외주를 최소화하고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한 예산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물 박스는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소공포, 멸균롤, 에이프런, 석션팁 등 진료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필수 소모품으로만 알차게 구성됐다. 대전지부 측은 “모든 회원에게 호불호가 없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치과 용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2월 기준 대전지부 회원 중 2024년 회비까지 완납한 회원과, 치과계에 기여해 온 회비 면제 대상 원로 회원을 모두 포함한 547명이다. 형평성을 위해 장기 미납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번 발송 과정에는 대전지부 집행부의 세심한 선거 중립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대구지부는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특히 지난 11년간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약 1400명에게 9461건의 악안면기형 교정수술을 비롯 치아교정, 치아보철, 의치 등 진료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진료비 혜택은 1인당 평균 405만 원, 총 57억 원에 이른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대구 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치아 건강은 물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과
공직지부가 신년을 맞아 화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공직지부는 ‘2026년 신년 하례식’을 지난 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긍록 공직지부장을 비롯해 역대 지부장과 현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지부의 현황 및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형섭 총무이사는 “2025년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도 전년보다 향상돼 재무건전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권긍록 공직지부장은 “제21대 집행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신년 하례식에 전임 회장단과 현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고 했으며, 제5대 공직지부장을 역임한 최상묵 교수는 “2026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과 임상 교육 플랫폼 OSSTEM TV의 ‘온라인 서저리’가 새로운 연자 합류를 통해 지식의 깊이를 더한다. 실제 수술 장면을 담아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콘텐츠인 만큼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OSSTEM TV에 따르면 온라인 서저리에 새롭게 참여한 연자는 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이다. 유 원장은 현미경을 활용한 다양한 근관치료 술식을 임상에 꾸준히 적용해오고 있으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및 근관치료 세미나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 원장은 온라인 서저리에서 재근관치료(Re-RCT)를 포함한 근관치료 케이스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 공개한 첫 번째 콘텐츠에서 ‘하악 제1대구치 재근관치료 케이스(#46, Re-RCT)’를 소개해 많은 임상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현미경을 통한 근관 탐색과 기존 충전물 제거, 재치료 과정 전반이 고해상도 영상으로 담겨 근관치료 술식의 디테일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담는다’는 목적으로 제작 중인 온라인 서저리는 OSSTEM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기영 원장이 공개한 첫 번째 콘텐츠는 별도 페이지(https://tv.denall.com/vod/play?id=8286)에서 시청 가능하다. OSSTEM TV 관계자는 "치아 보존을 위한 근관치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미경 근관치료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술자와 함께 실전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구강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전문기업 덴오믹스가 신제품 론칭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다. ‘2026 덴오믹스 DAY’행사가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덴오믹스 주주 및 유저, 전국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수, 치위생(학)과 교수, 국내외 파트너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Brand New, Grand Leap of DENOMICS’라는 대주제 아래 덴오믹스가 성장해온 과정의 결실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허대욱 덴오믹스 대표는 회사의 미래 전략과 관련 우선 4.0으로 업그레이드된 오랄 마이크로바이옴 검사인 ‘OBD’의 경우 지난해 대형 보험사와 납품 계약을 했고, 현재 국내 최대 검진 기관과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잡았다. 이어 국내 광 PCR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한 성균관대학교 권오석 교수팀과 치과 현장형 검사 시스템인 ‘R-OBD’ 2차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유통했던 프로덴티스 대신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사인 뉴질랜드 블리스사와 손잡고 덴오믹스 자체 브랜드인 ‘덴어스’를 최근 출시했으며, 3월에는 치과 전용 라인인 ‘덴어스 듀오’를 출시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보클라, 토마스톤, 리뉴메디칼, 메디클러스, 메디허브 등 국내 유망 파트너사들과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제품 라인을 다각화,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허 대표 연설에 이어 이병진 학술본부장이 핵심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언급된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도 각자 발표를 통해 덴오믹스와의 향후 사업 연계성을 강조했다. 허대욱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덴오믹스가 대한민국 구강 예방 헬스케어의 표준이 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는 자리”라고 전제하며 “빠른 시일 내에 우선적으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6(이하 메가마인드)’이 7개 대륙별 라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6월 토론토 파이널 무대에 오를 최종 진출자 21명을 확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메가마인드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치의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경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발표 경연을 넘어 참가자의 임상 완성도, 연구 데이터의 신뢰성, 증례 분석의 체계성, 발표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임플란트 교육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주목받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 대륙별 라운드에서 국가 간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임상 케이스와 치료 전략이 원활하게 공유돼 국제 학술 플랫폼의 새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 라운드는 단연 돋보이는 임상 수준으로 치열한 격전지로 꼽혔다. 지난 2024년 우승자인 박찬영 군의관이 MC를 맡은 가운데 참가자들은 전악(Full Mouth) 재건을 포함한 고난도 증례와 장기 예후 데이터, 체계화된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보철과), 권호범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양병은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중석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등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임상 완성도와 문서 구성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성진 군의관(육군 제12사단 의무대대)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오예림 조교수(단국대죽전치과병원) 등 3명이 한층 정교해진 데이터 기반 발표로 호평받으며 최종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파이널 무대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한국 임상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21명의 파이널리스트는 오는 6월 1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메가젠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에서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파이널 진출자에게는 토론토 왕복 항공권과 숙박, 심포지엄 등록 혜택이 제공된다. 파이널 무대 역시 실시간 AI 번역을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MEGA’MIND는 단순 경연이 아닌 글로벌 치과의사들이 서로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토론토에서 진행하는 파이널 무대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연자를 발굴하고, 한국을 포함한 각 지역의 임상을 공유하는 글로벌 경연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MEGA’MIND 라이브 생중계는 공식 홈페이지(www.globalmegamind.com)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 기업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고금리 시대에 직면한 치과기공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자 해방의 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치과기공사들의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이른바 고금리 이자라는 사슬을 끊어내고, 금융 압박이 없는 진정한 경영의 자유를 선언한다는 상징적인 콘셉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아름덴티스트리의 대표 밀링장비인 ‘A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장비 도입을 고민하고 있던 기공소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고성능 장비의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공식 배포된 포스터에는 지원 기간이 ‘??개월’로 표기되는 등 이자 지원 개월 수가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증폭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장비 할인을 넘어 치과기공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라며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베일에 가려진 이자 지원 혜택의 파격적인 구체적 내용은 상담 신청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자 해방의 달’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출고되는 DVmall만의 신속 배송 서비스 ‘바로바로 배송’이 론칭 1주년을 맞이했다. DVmall은 최근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가 론칭 1주년을 맞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바로바로 배송’은 지난 2024년부터 DVmall이 선보이기 시작한 혁신 배송 서비스다. 치과병‧의원이 필요한 치과 재료 및 기자재를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즉시 출고된다. 이로써 진료 현장에서는 재료 수급 등 운영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러한 당일 즉시 출고 시스템은 재고 비축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다. 이로써 관리 부담이 줄어, 진료 운영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DVmall은 ‘DV POINT SHOP’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재료 등을 미리 담아둔 뒤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에 단순 배송 서비스 이상의 진료 현장 도우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DVmall은 춘계 학술대회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보수교육 점수 취득을 위한 학술대회 사전 등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KAID 50주년 국제학술대회 등 현재 DVmall에서는 총 16점 이상의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할 수 있는 여러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특히 DVmall은 3월 2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SID in BUSAN’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DVmall은 “온라인 기반의 치과 쇼핑과 학술 등록 서비스를 통한 제공하며, 치과의 진료 효율과 학술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치과계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중국 시장 내 글로벌 입지를 다지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디오는 지난 2일 중국 광저우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 DIO 중국 딜러 콘퍼런스 및 신제품 UNICON 임플란트 시스템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채널·지원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오 제품의 빛나는 날개로 서로 협력해 함께 힘차게 비상하자(耀光为翼,迪力同飞)’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전역의 핵심 딜러 및 파트너사가 참석해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딜러 콘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디오는 중국 전 성(省)을 커버하는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역 거점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딜러 콘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은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의 중국 공식 론칭이다. 이를 위해 특별히 초빙된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제품 설계 철학과 임상적 차별성을 소개했다. UNICON은 ‘완성형 11° 임플란트 시스템’ 콘셉트로 기계적 안정성과 임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시스템으로 제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원 디오 대표는 UNICON 임플란트와 같은 혁신 제품 출시와 주력 제품의 현지 생산 등 현지화 기반 확대를 통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2030년 글로벌 톱5 임플란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디오는 또 지난 3일 열린 ‘제31회 화남국제구강전시회(Dental South China)’에 참가해 딜러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UNICON과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품 상담과 기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학술 교류 및 파트너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디오는 제품 고도화와 디지털 솔루션 강화, 학술 지원 확대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파트너 협력과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립 35주년과 석션·컴프레셔 10만대 판매를 맞이한 치과용 석션·컴프레셔 전문기업 디메가(DMEGA)가 석션과 컴프레셔를 치과의 ‘심장’에 비유하며 보이지 않는 핵심 설비의 중요성을 꺼내들었다. 진료의 연속성을 떠받치는 석션과 컴프레셔는 진료 환경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치과 원장의 설비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문명선 디메가 대표는 “개원 과정에서 석션과 컴프레셔는 종종 체어 패키지나 공급업체 제안 안에 포함된 채 결정되고 원장이 성능과 구조를 직접 비교·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어떤 장비가 좋다 나쁘다를 따질 기회 자체가 적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이들 설비의 비중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지적이다. 디메가 측은 석션기나 컴프레셔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체어의 진료가 동시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이들 장비를 소모품처럼 다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디메가가 특히 힘을 준 분야는 건식 석션이다. 습식 석션은 물을 이용해 진공을 형성하는 구조인 반면, 건식 석션은 펌프 중심으로 흡입을 구현한다. 건식 석션의 장점으로는 ▲물 연결 불필요 ▲단수 상황 대응 ▲누수 리스크 감소 ▲장기적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들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여전히 습식 석션 비중이 높고, 건식 석션은 가격과 인식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디메가는 국내 개원 환경에 맞춰 기술력을 보완했다. 해외 건식 석션이 국내에서 초기에 안착하지 못했던 배경으로 좁고 밀폐된 기계실 환경, 퇴근 후 배관 청소 문화의 차이 등이 언급됐던 만큼, 자사 제품에는 배관 내 잔여물이 굳어 달라붙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오토 드레인 구조를 적용했고, 관련 기술을 특허화했다. 또 사용 체어 수에 따라 부하를 조절하는 인버터 기반 제어 개념도 적용해 전력 효율과 수명 측면의 이점을 꾀했다. 컴프레셔에 대한 강조 역시 눈에 띈다. 기계실 환경에서 석션 계통의 냄새나 오염원이 컴프레셔 흡입 공기와 맞물릴 수 있는데, 멤브레인 기반 공기 정화 개념이 적용된 컴프레셔로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메가는 이번 창립 35주년과 석션·컴프레셔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주요 제품군에 대해 30만원 보상판매를 내걸었다. 특히 보상판매는 자사 제품뿐 아니라 타사 노후 제품에도 적용한다. 노후 설비를 계속 수리해 쓸지 교체할지를 고민하는 개원가에 실용적인 대안이 되겠다는 취지다. 문명선 대표는 “석션기와 컴프레셔는 원장이 직접 선택해야 할 중요한 설비”라며 “디메가는 전 모델 개발을 마친 데 이어 체어 내장형 석션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치과 환경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2월 27일 ㈜레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레이가 보유한 혁신적인 디지털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디오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효과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양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디오는 전 세계 해외 법인 및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레이의 디지털 덴탈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시장 특성에 맞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침투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및 중동 등 주요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레이는 디지털 진단 및 치료 솔루션에 대한 기술 정보 제공과 교육 지원을 담당하며, 디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양사는 또한 주요 전략 지역의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맞춤 영업 전략을 공동 수립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디오의 강력한 글로벌 유통망과 레이의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되면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해외법인과 딜러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