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성 교수가 부산치대의 차기학장으로 선출됐다.
부산치대는 현 부산치대 병원장이기도 한 손우성 부산치대 교정과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학장경선에서 오는 8월31일 임기를 마치는 윤일희 현 학장의 뒤를 이을 차기학장으로 최종 선임됐다고 밝혔다.
손 차기학장은 이와 관련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았다. 당선된 후 학장으로서 할 일이 많을 것 같아 걱정이 크다”며 “오는 9월 취임을 앞두고 우선은 부산치대의 장기적 비전과 현안 등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손 차기학장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된다.
손 차기학장은 지난 8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87년부터 부산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교정과 과장, 치대 부학장, 치과병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