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기공 최신정보… 900명 ‘열기 후끈’

치과기공학회 종합학술대회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이규선)는 지난달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기공계 분과학회가 모두 참여한 제4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보철기공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강연장에서 총 9개 강좌가 마련된 가운데 이날 참석한 700여명의 치기협 회원과 200여명의 치기공과 학생 등 모두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는 신종우 신흥대학 교수가 ‘최신 특수보철 소개와 디지털 치과수복시대’를 중심으로 강의한 것을 비롯해 박형랑 ARTeeth Dental Lab. Studio 대표 소장의 ‘색과 기능적 형태를 위한 Soft Gum을 수반한 모형에 대해서’, 박치민 Park"s Dental Studio 대표 소장의 ‘Challenges to the Nature", 이광근 광양 함께하는 치과 기혼기공소 소장의 ‘교합과 교합기 이론강의 및 Demonstration" 등을 주제로 펼쳐져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정요셉 세라원치과기공소 소장의 ‘Cerec system을 이용한 임플랜트 보철과 다양한 수복증례’ 강의를 포함해 한형렬 Vlplast Quality Center 소장의 ‘Flexible partial denture가 블루오션이다’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이지연 연세치대 교수의 ‘환자와 의사가 모두 만족할만한 치료가 되기 위한 Clear Aligner의 이용’, 이규선 대한치과기공학회 회장의 ‘Frankel Appliance(ⅠⅡⅢⅣ) 제작방법 완전 해부’에 대해 강의가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컨퍼런스룸에서는 변태희 대한치과기공학회 명예회장의 ‘치과기공소 경영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서울시치과기공소대표자회 심포지엄도 열렸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송준관 치기협 회장을 비롯해 치기협 임원진과 각 분과학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모두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