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의료인 사망

  • 등록 2020.04.03 1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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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60대 내과 개원의
확진 판정 후 폐렴 치료 중 사망

코로나19로 60대 개원의가 사망했다.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다.  


의협(회장 최대집)이 4월 3일 성명서를 내고, 경북 경산에서 근무하던 내과의사 A원장(60)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원장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의료인으로, 지난 2월 26일과 29일 두 차례 내원한 확진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원장은 지난 3월 18일 경북대 응급실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폐렴을 치료하는 과정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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