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 한치협, 치과계 학술·교육 발전 꾀한다

2021.12.06 16:38:46

업무협약식 개최 “공통 관심사 함께 해결해 나갈 것”

 

치과계 대표 학술단체와 교육단체가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사)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김의성·이하 한치협)가 업무협약식을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양 단체는 구강보건의료와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관에 따른 목적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 ▲치의학 학술 및 연구 교류에 관한 사항 ▲치의학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사항 ▲학술행사 개최에 따른 전문 인적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사업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나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대관업무를 공동 진행하고 정부 R&D 사업과 관련해서도 함께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치의학회 측에서 김철환 회장과 김희진 부회장, 허민석 학술이사, 이기준 편집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한치협 측에서는 김의성 이사장과 권호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이 배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의성 한치협 이사장은 ”양 단체가 힘을 합하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교육, 연구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같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자리가 성사됐다“며 ”양 단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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