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근관치료학회 19·20일 추계학술대회 팡파르

2022.11.08 16:34:24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 대주제 근관치료 전 과정 다뤄
개원가 근관치료 문턱 낮출 기회···보수교육점수 4점 인정


근관성형, 균열 치아 진단과 치료 등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먼저 19일에는 김선일 교수(연세대)를 포함 5명의 연자가 나서 ▲골치아픈 균열 치아의 진단과 치료 ▲한 번 더! 의도적 재식술로 치아 수명 연장하기 ▲근관치료의 시작: 근관장 측정 ▲임상치과근관치료학의 흐름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20일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는 근관성형에 다루며, 김신영 교수(가톨릭대)가 치은연하로 진행된 크랙 치아를 두고 발치 여부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최유리나 교수(원광대)가 ‘근관치료의 내원 간 임시 수복, 어떻게 하시나요?’를,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최소 침습 근관치료는 실제적인가 혹은 실재적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같은 날 학회 등록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개원가에서 Endo 열심히 하면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가 Open Discussion을 진행한다. 또 NiTi Hands-on 세션도 준비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과목 1점 포함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진다.


정일영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시행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첫 번째는 개원가와 근관치료에 관여를 못하는 치과의사들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데 힘쓰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정책적인 과제다. 앞으로 보존학회와 협약해 우리나라 구강 건강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총무이사는 “학회 전통으로 정년을 앞둔 교수들의 강연과 제자들의 준비한 기념 영상, 세레모니를 준비했다”며 “이 밖에 근관치료의 최신 경향들도 두루 준비했다. 이 밖에 윤리필수교육으로 근관치료 수가는 정의로운지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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