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디지털 치과, 감염 관리 등 치과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 실무를 쉽게 배우고 활용하도록 돕는 자리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제20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1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쉽게 익히고 알차게 활용하는 치과 임상 노하우’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총 7인의 연자가 연단에 올라 치과 감염관리,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 치과,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김지연 교수(가톨릭대) ‘팬데믹 시대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감염관리’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플란트 시대에 재식술과 이식술 활용하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그 이후 제거 시점 결정과 재식립’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디지털치과셋업 피할 수 없는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 ▲곽 춘 원장(바른이치과) ‘3D프린터의 임상 적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최신 비발치 치료법으로 알아보는 자신있는 임상교정’ ▲한승훈 교수(가톨릭대) ‘시린이의 진단과 레진 수복 치료 시 주의할 점’ 등이 있다.
아울러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과 필수교육 1점을 부여한다.
학술대회 등록은 오는 12월 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cmcdent2022.com)를 통해 하면 된다.
박재억 학술대회장은 “치과 진료나 수술 등 모든 시술이 복잡하면 그 만큼 실수할 기회가 많아진다”며 “훌륭한 많은 연자들이 디지털치과, 3D 프린터, 그리고 팬데믹과 그에 따른 치과 진료의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니, 오랜만에 가을의 정취와 함께 치과 임상에 대한 고담준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