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완 치협 부회장이 헌재에 “개원가를 저수가 경쟁으로 몰아넣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장 부회장은 25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장재완 부회장은 “개원가의 저수가 광고를 부추기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이를 헌재의 올바른 판단으로 멈춰주길 바란다. 수가에 치우친 정보 제공은 결국 의료의 질 저하, 국민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헌재가 의료계의 우려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