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플란트 해외 수출 하반기도 "훨훨"

2022.11.30 11:16:54

진흥원,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발표
진단용 시약 등 이어 3위 규모 ‘우상향’


올해 하반기 들어 임플란트 수출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3/4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90억 8000만 달러로, 전 산업 모두 60억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보건산업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6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과 의료기기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단용 시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의 경우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5억 1800만 달러로, 진단용 시약(29억 500만 달러)과 초음파 영상진단기(5억 8300만 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3억 9600만 달러) 대비 30.6% 증가한 것이다. 

치과용 드릴 엔진 역시 전년 대비 4.3% 증가한 2억 8200만 달러의 수출액으로 6위에 올랐다.

만약 임플란트의 수출액과 더하면 총 8억 달러 규모로, 단숨에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동우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하반기 실적 감소세는 글로벌 수요 감소로 진단키트 수출이 줄었고, 지난해 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며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인상 기조, 중국의 경제회복 부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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