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의학 실전 활용 토론장 기대해 주세요”

2023.01.10 09:51:12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집중 탐구”
KADD·IADDM 2월 11~12일 이틀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디지털치의학의 현재를 살펴보고 실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KADD)와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주제 아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한중석 IADDM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치의학을 바탕으로 임상의로서 각자의 니즈에 맞는 부분을 선택하고 이를 응용해 환자 진료에 있어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디지털 변혁 강연 큰 기대

이어 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몇 가지 강연들에 관해 소개했다.


특히 “전반적인 디지털 변혁을 알아볼 수 있는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의 강연과 디지털치의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조석환 교수의 ‘How to Become Digital Avengers’가 기대된다”며 “이 밖에도 치의학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임상에 응용하는 많은 강의들이 구성돼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IADDM 회장직을 맡게 된 만큼 국내외 디지털치의학 발전 및 교류를 위한 계획도 내놨다.


그는 “미래 치의학에서 디지털테크놀로지는 이제 필수 항목이 됐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의료기기회사와의 협업·연구를 통해 환자와 임상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K digital dentistry’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치의학 분야에서 global leader를 양성하는 게 학회의 목표가 아닌가 싶다. 이를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아우르는 학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진료·교육·연구에 매진한 치과계 가족들을 미래를 꿈꾸는 흥겨운 학술교류의 장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토요일 강연 후 ‘치맥파티’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친교를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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