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아인·전북 개원의 ‘학술 대 향연’ 3월 5일 개막

2023.02.01 09:18:05

2023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 개최 준비 구슬땀
임플란트·감염·심미 보철 등 다양한 강연 주목

 

원광치대 동문 및 전북권 개원의들을 위한 학술대축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 

2023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5일(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된다. 

‘신뢰를 위한 열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험, 영상판독 등 개원가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을 준비했으며, 필수 윤리 보수교육도 마련했다.  

1강의실인 손외수홀에서는 ▲엄상호 원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지금은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HERI System)’ ▲최희수 원장이 ‘치과건강보험진료 전략이 필요하다!’ ▲김용완 원장(IBS임플란트)이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새로운 패러다임(Soft Tissue Housing Concept)’을 강의한다. 또 ▲필수 윤리 보수교육으로 신호성 교수가 ‘치과의사 윤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2강의실(IBS주강의실)에서는 ▲김재창 원장이 ‘왜 매직코어인가?’ ▲임정렬 원장이 ‘최소 침습 매직코어를 이용한 기능교합 회복하기’ ▲조승헌 원장이 ‘자가유래 골이식법으로서의 자가치아 이식재와 PRF 조합’ ▲이은택 원장이 ‘CMC Technique을 이용한 상악동 완전정복!’ ▲이동운 교수가 ‘빼고 다시 심으면 해결될까? Revisit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강의한다. 

3강의실에서는 ▲조상호 원장이 ‘정중이개 레진 충전,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하는 노하우’ ▲ 양홍석 원장이 ‘임플란트 합병증의 상황별 처치법과 교훈’ ▲피성희 교수가 ‘유지치주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계획(선택과 과정)’ ▲염문섭 원장이 ‘차세대 가이드를 이용한 효율적인 임플란트 수술’ ▲염한결 교수가 ‘임상가를 위한 파노라마영상의 판독’을 강의한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선 4일 저녁 5시,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봉아인의 밤(원광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차기 총동창회장의 선출이 준비돼 있다. 또 예술인들을 섭외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문 선후배들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다. 지역 유지들이 나서는 기부금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필수 윤리 보수교육 2점 포함)이 부여된다. 사전등록 기간은 2월 28일까지며 덴트포토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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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철 원광치대 총동창회장 인터뷰>

 

“코로나 극복 개원가 도움 되는 학술축제 기대”

 

4년 임기 동문 기부·헌신 감사, 대학병원 증축 뜻 깊어
졸업생·신규 개원 동문 위한 ‘원광 아카데미’ 설립 기대  

 

“2020년 학술대회를 90% 정도 준비했다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인해 취소했었습니다.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사전 등록했던 분들께 환급처리가 더 힘들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이번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는 총동창회에게 있어 많은 역경을 이겨낸 소중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동문 화합과 지역사회 개원의들의 학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문 철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임하며 4년의 임기를 보냈다. 그 책임의 마지막 행사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긴 겨울 끝에 새봄이 오듯 동창회가 코로나19 기간을 이겨내고 더욱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문 철 회장은 “그래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동문 및 지역사회 개원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임플란트 최신 수술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감염 예방법을 숙지하고 수술 전 진단과 술 후 보철적 심미 강연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많은 동문과 개원의들이 와서 수준 높은 강연들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 4년 동안 많은 동문들께서 동창회를 위해 기부와 헌신을 해줘 대학도 새로운 병원을 증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면을 통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기 내 추진했지만 모임 제한으로 이루지 못했던 갓 졸업한 동문과 신규 개원 동문을 위한 ‘원광 아카데미’ 설립을 차기 동창회에서 꼭 이뤄주길 부탁한다. 더욱 젊고 패기 있는 후배들이 언제나 신뢰하고 향기 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동안 같이 일해 준 임원들과 동문 선후배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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