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국시 연구소, 20년 세월 돌아본다

2023.02.08 09:57:39

3월 10일 20주년 기념식·심포지엄 개최
강연·MOU·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치협 산하 치과의사 국가시험 연구소(이하 국시 연구소)가 20돌을 맞은 가운데 현행 국시 제도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치협이 주최하고 국시 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시 연구소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를 테마로 지난 20년간 국시 연구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행 국시 제도의 흐름을 집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치의 국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감사패 수여식이 예정돼 있으며,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와의 MOU 약정식, 국시 연구소 20년사 헌정식 등이 계획돼 있다.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현행 국시 제도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펼쳐진다.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와 박병건 전북치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허영범 교수(경희대 의대)가 ‘의과대학 임상의학종합평가 시행과 활용’을 주제로 ▲손성호 본부장(국시원)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실기시험) 도입추진 경과 및 미래’를 주제로 ▲김영재 교수(서울대 치전원)가 ‘치과의사 3차 직무분석 연구보고’를 주제로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사례형 문항 도입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심포지엄 이후 참석자 간 화합을 다지는 만찬의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양현 국시 연구소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은 “치과의 산실은 치의학이고 교육의 꽃은 평가다. 시작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고 지금이 있기에 미래가 있을 수 있다”며 “그 가운데서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확인하면서 미래를 활짝 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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