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 “HODEX 2024 성공적 개최”

2024.01.17 22:15:54

신년하례식서 갑진년 새해 힘찬 출발
회원 화합 행사, 내년 지부회관 신축

 

전북지부가 회원과 함께 전진하는 힘찬 새해를 다짐했다. 올해 주요 목표는 ‘HODEX 2024(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의 성공 개최, 이 외에도 회원 단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2024년 전북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11일 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시 병),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임상규 전북도 부지사, 문경아 심평원 전북본부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 김경아 전북대학교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50여 명의 전북지부 전·현직 임원이 참석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신년사에서 “35대 집행부의 올해 가장 큰 사업은 HODEX 2024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며, 2000명 이상 참가자 모집이 목표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회원들을 위한 와인 파티, 골프대회 규모도 더 크게 개최하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전북지부는 품위가 있는 지부라고 늘 생각한다. 2025년 치협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치과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치과계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북에서도 많은 응원을 바라며, 호덱스도 열심히 돕겠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하며 매듭지어졌다. 이제 큰 짐을 하나 내려놓고 새해에는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개원환경을 만드는 일에만 집중하게 돼 기쁘다. 회무성과로 보답할 것이다. 전북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나는 치아가 매우 건강하지만 치아가 안 좋아 고생하신 어머니를 보며 치아건강이 영양과 섭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올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약을 총괄하고 있다. 치과계와 관련한 좋은 공약을 제안해 달라. 전북지부의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신년회에서는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나서 새 신협, 전북지부회관 건립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원형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새 전북지부회관은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바쏘앙상블의 승재연 소프라노, 김대현 바리톤의 성악 공연과 함께 와인을 곁들인 친교의 시간이 진행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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