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 학생들이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 치전원은 석사과정 3학년 63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7월 15~1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제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 출신 김계자 전남대 보건진료소 계장이 맡았으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시행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등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교육 내용 정리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대 치전원은 “앞으로 학사과정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은 향후 임상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