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11월 차세대 무선 구강스캐너 ‘Primescan 2(이하 프라임스캔 2)’를 한국에 공식 출식하고, 사전 예약 및 데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울러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이에 맞춰 오는 11월 1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프라임스캔 2 공식 런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 앞서 제품 사전 예약 및 데모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덴츠플라이시로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라임스캔 2는 클라우드 기반의 DS Core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무선 구강스캐너로, 별도의 전용 장비 없이도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기기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이는 향상된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확장된 진료 기능을 통해 치과의 생산성과 환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기존 프라임스캔의 속도, 정확도, 사용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DS Core와의 직접 연동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스캔 데이터는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진료 상담, 보철물 주문, 치료 계획 수립 등을 언제 어디서나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로 치과 팀 내 협업이 용이하며, 로그인만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환경이 자동 적용돼 별도의 업데이트 과정이 필요 없다.
프라임스캔 2는 환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진료 확장성을 제고했다. 우식 탐지 기능이 추가돼 환자 상담 시 진단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DS Core의 Communication Canvas를 통해 스캔, X-ray, 구강 내 이미지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 설명할 수 있다. 또한, SureSmile™ Simulator를 통해 예상 치아교정 결과와 치료 기간을 제시해 환자의 치료 결정을 돕는다.
이외에도 프라임스캔 2는 CEREC 시스템이나 3D 프린터와의 연동을 통해 원내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된 스캐너 팁은 구치부와 같이 접근이 어려운 부위도 손쉽게 스캔할 수 있으며, 일회용 슬리브와 탭 센서 기능으로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관계자는 “프라임스캔 2는 DS Core와의 완전한 통합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솔루션으로, 이번 한국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치과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