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10월에도 두 편의 논문 리뷰 영상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와 박진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직접 연자로 참여해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논문으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6일 업로드한 영상에서는 양승민 교수가 출연해 '즉시 식립 시 판막을 열 것인가(Flap elevation), 닫을 것인가(Flapless)'에 대해 최신 근거를 정리하고 동시에 다양한 예시로 핵심 내용을 풀어냈다.
양 교수에 따르면 Flapless 수술은 연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접근이지만, 협측골 결손이 있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Flap elevation이 여전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케이스별로 수술 환경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이 골자다.
분석한 논문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2023년에 게재된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or without flap elev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로 임플란트 식립 시 판막을 여는 수술(Flap elevation)과 Flapless 수술을 비교해 임상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10월 30일 공개한 두 번째 영상에서는 박진영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3D Printing Non-metal Sleeve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임상적 결정 요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해당 강연은 3D 프린팅을 통해 제작된 비금속 슬리브 가이드의 정확도를 분석하고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임상적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박 교수가 분석한 논문은 ‘Clinical factors influencing implant positioning by guided surgery using a nonmetal sleeve template in the partially edentulous ridg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a prospective cohort’이며 연세치대 치주학교실에서 진행된 연구로 오스템의 OneGuide system을 통해 진행된 결과를 담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스템 원가이드 시스템을 사용해 진행했지만, 다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임상가들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원칙들을 담고 있다”며 “3D 프린팅 기반 가이드 시스템 사용 시 정확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들도 함께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널인사이드의 모든 회차는 오스템TV(https://www.denall.com/program?id=54)에서 로그인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저널인사이드는 바쁜 임상 환경에서 논문을 보기 어려운 임상의들을 위해 유익한 논문만 골라 핵심 내용만 짧고 굵게 리뷰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치과 임상의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연자들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