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지부장에 정병초 부회장(미르치과병원)이 선출됐다.
제36차 광주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3일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 기념식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재적 대의원 114명 중 85명(위임 55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정병초 부회장이 제15대 광주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의장에는 박병기, 부의장에는 한상운 회원, 신임 감사로는 권 훈·지국섭·박재홍 회원이 선출됐다. 또 정병초 신임 광주지부장은 부회장단으로 홍성수·안성호·정삼인·안정순 부회장을 선임했다.
광주지부는 치협 정총 상정의안으로 ‘AI 생성형 광고 및 AI 추천 광고에 대응 방안 마련 촉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유튜브에 광고 대행사를 통한 ‘AI 추천형 치과 광고’가 환자들에게 인공지능이 객관적으로 추천한 내용으로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중앙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방문치과진료 수가 현실화 및 인프라 지원 정책 수립 촉구의 건’과 ‘중앙회에 법제 반상근 부회장 직제 신설의 건’, 긴급의안으로 상정된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공정성에 대한 선관위의 부실관리 시정 및 재발방지 촉구의 건’이 모두 통과돼 치협 정총에 상정된다.
이 밖에 지부 자체 안건으로 지부 연회비 면제 연령을 기존 만 70세 이상에서 75세 이상으로 상향하고, 입회비를 기존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하하는 안도 의결했다. 또 명절 당직 치과에 대한 지자체 지원금을 시회에서 요청해 달라는 안도 통과됐다. 이 외에 2025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기를 마치는 박원길 지부장은 “광주지부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했다. 함께 했던 임원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15대 집행부가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우리 회를 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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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병초 신임 광주지부장
“불법 치과 지속 고발로 개원질서 바로잡을 것”
“임기 중 첫 번째 목표는 무너진 개원질서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저수가, AI 광고를 일삼는 치과, 사무장치과 등 개원가의 안 고쳐지는 부분을 끝까지 고발할 것입니다.”
정병초 신임 광주지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개원가의 불법 저수가 광고 치과 척결을 외쳤다. 중앙회에 요청하고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며 꾸준히 지치지 않고 신고하면 성과가 나온다는 믿음이다.
더불어 원칙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집행에 힘쓰며, 회원 관리에 신경 쓸 계획이다. 최근 3년 이상 회비 미납자를 정리하며 납부율도 올라가고 대의원수도 1명 느는 성과가 있었다. 회칙과 형평성에 맞게 회원을 정리하며, 회비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회원 간 소통,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도 노력하는 한편, 지선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병초 광주지부장은 “2005년 회무를 시작한 이래 21년간 지부 임원에 몸담았다. 광주지부는 선배를 잘 모시고, 젊은 피의 신구 조화를 이룬 전국 모범지부로 자부심이 크다. 자만하지 않고, 나태하지 않게 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