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공평 일처리 다짐
최근 새로 구성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치협회관에서 첫회의를 열고 오는 4월 27일 치러질 제25대 치협회장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회의에서 李鍾律(이종률) 위원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추대됐으며 간사에는 金淳相(김순상) 총무이사가 선임됐다.
위원들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규정과 회장단 선거운영방법에 관한 규정 일부를 개정키로 했으며 회장단 후보자의 기탁금을 1천5백만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지부선거관리위원 선임을 지부에 요청키로 했으며 다음 회의를 오는 20일 치협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李鍾律(이종률)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가올 새회장 선출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지만 선거가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무사공평한 생각을 갖고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회의때도 오늘처럼 전위원이 참석해 달라”며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규정은 지난 12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통과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