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상임위원장 중심 개편
담당부회장제서 회무 수정

  • 등록 2002.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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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단 대폭 강화키로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가 담당부회장제서 상임위원장 중심으로의 체제정비를 준비중이다. 최근 약사회는 전 임원진의 일괄 사표제출로 임원들의 회무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곧이어 담당부회장제 중심의 회무 운영방법을 수정, 회무의 추진과 결과에 대해 상임위원장이 책임을 지는 조직개편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 회장직속기구로 약사회 정책결정에 있어서 `두뇌" 역할을 해온 정책기획단을 대폭 강화해 정책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임원진 교체 폭은 알수 없으나 집행부의 강한 의지로 보아 이미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가 수리된 위원장 2명에 대한 추가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사회 부회장과 상임이사 전원이 한석원 회장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약사회는 일괄 사표제출이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임원의 자세를 세워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석원 약사회장은 앞으로 일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임원은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번 일로 임원들이 회원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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