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 2003 “코엑스가 좁았다”

  • 등록 2003.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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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명 등록 ‘북적’

학술강연·기자재 전시회 등 성황‘

 

치의학의 미래는 경기도 학술대회’를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신관에서 열린 경기지부 종합학술대회(KCO 2003)가 6000여명이 등록하는 등 하루종일 행사장에 참가인파로 넘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종합학술대회를 표방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부 회원 및 스텝진 3000여명과 서울, 인천등 수도권과 경남 등 지방에서 절반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등 총 5963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 학술대회 분위기 고조
그랜드 볼룸 등 5개의 학술대회장에서는 임프란트를 비롯한 교정, 치주, 보존, 보철, 심미치과, 의료분쟁, 법치의학, 진료스텝을 위한 강연 등 총 25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3층 로비에서는 11개의 테이블클리닉과 16개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학술강연 가운데 오세광 원장과 김미숙 요요치과 상담실장 등 진료스텝을 위한 강좌와 임프란트 강연, 이승종 교수의 보존강연에는 참석자들이 대거 몰려 바닥에 앉아 듣거나 서서 듣는 등 뜨거운 학술 분위기를 보였다.

 

 

 

# 치과기자재전시장 북적
국제대회 수준을 표방하며 그랜드볼룸과 1, 2, 3층 로비에서 열린 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신흥, 바텍, 신원치재, 경기치과의사신협, 오스템, 성보테크 등 49개 치과기자재업체에서 총 118개의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관람자들로 전시장이 하루종일 북적됐다.

 

 

 

# 전야제·개막식·폐막식  대성황
대회 전날 열린 전야제 행사에도 정재규 협회장 등 내빈들과 연자, 자매결인을 맺고 있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임원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으며, 이날 점심때 3층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1100명이 좌석을 꽉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마지막 행사로 열린 폐막식에도 1000여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치과용 유니트체어, 디지털 파노라마 등 3500만원 상당의 BIG 경품 추첨행사가 축제의 분위기로 열리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성우 KCO 2003 대회장은 “전국종합학술대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개회식, 학술대회, 자재전시회 등이 성황을 이뤘고 회원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다”며 상당히 만족감을 표했다.


박창식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보람있고 뜻깊은 자리가 되고 전국종합학술대회로서의 표본을 제시하고 한걸음 더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규 치협 회장은 전야제와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호주 시드니 치과의사연맹총회(FDI)의 성과와 치과계 주요현안을 설명한 뒤 대회준비에 애쓴 김성우 회장과 대회준비위원, 임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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