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과 서울치대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 치과병원 및 서울치대는 장영일 서울대 치과병원 원장, 김중수 서울치대 학장 등 교수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치과병원 및 대학 측은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이사를 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의료계의 현실과 치과대학병원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갖고, 앞으로 치과병원 및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및 비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김종철 교수가 내년부터 시작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과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김각균 부교수가 새교과 과정 운영 결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주제발표 이후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관련 규정 및 명칭 ▲전문학위 및 학술학위제도 운영 ▲서울대 치과병원의 전문화 방안 ▲학생종합진료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4개조로 나눠 분임 토의를 가졌다.
치과병원 및 치대측은 이날 분임 토의 결과를 취합, 앞으로 이를 토대로 병원 및 치대 운영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