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 신축 완료 독립법인 기틀 주력”

  • 등록 200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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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까지 치과병원 신축을 마무리하는 한편 독립법인의 기틀을 확고히 준비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경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으로 선임된 김성교 교수는 취임일성으로 새 치과병원 건물 완공과 독립법인 준비를 제1현안으로 꼽고 향후 이 같은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신임처장은 “치과병원 신축의 경우 원활하게 잘 진행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중에는 정식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독립법인 준비의 경우 이를 대비해 각종 시스템과 경영수지 개선 등 주요 여건을 잘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신임처장은 “현재 치과진료처의 경우 2, 3년 정도 약간의 흑자 상태에서 정체돼 있지만 자립도가 높을 뿐 아니라 흑자경영에 대한 여력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지식경제부 등 당국에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 치과병원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학생 임상 실습과 관련해서는 진료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지도교수 인력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아울러 장기적인 치과병원 운영에 대해서 김 신임처장은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발전해야한다. 환자가 와보고 싶은 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병원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력해 어디에 가도 부족하지 않은 질 좋은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김 진료처장은 “모든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스탭이 함께 노력해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만큼 인화라는 측면에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함께 어울어져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병원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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