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매주 지역 아동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 측은 소속 간호사들이 매주 금요일 창원시 도계동에 소재한 ‘에디슨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도 중환자실 최정한 수간호사 등 4명의 간호사들이 방문해 청소와 빨래는 물론 호미로 일일이 땅을 일구고 비료를 뿌려 감자 및 각종 채소 모종을 심는 등 텃밭을 아이들과 함께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측은 “텃밭에 가꾼 채소들처럼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맑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