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렬 원장 PFA 봉사상 첫 수상

  • 등록 2008.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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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원장(신치과의원)이 삐에르 포샤르(이하 PFA) 한국회(회장 김종원)가 신설한 봉사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PFA 한국회는 지난 17일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10층 강당에서 2008년도 PFA 제29회 총회 및 학술집담회를 열고 올해 신설한 봉사상을 신 원장에게 수여했다.
이번 봉사상은 치과의사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해 온 삐에르 포샤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하는 의미에 올해 처음 신설된 만큼 의미가 깊다.


신 원장은 송파구 방이복지관에서 저소득 1급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를 10여년간 지속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원장은 수상 직후 소감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현재 치과의사 11명이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다. 이 상은 함께 봉사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이 받는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마음의 채찍이 됐다”고 피력했다.
김종원 회장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학문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등 사회 공헌에 헌신해 온 삐에르 포샤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치과의사들 중에 훌륭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진료봉사에 임하시는 분을 선정해 봉사상을 시상하게 됐다”면서 “봉사하는 훌륭한 분을 찾아내 업적을 기리는 일은 PFA 한국회가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상 시상식 및 총회 직전에 마련된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윤한석 원장(윤한석 치과의원)과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 장상건 원장(내이치과병원)이 각각 ‘경험에 바탕을 둔 치과 치료의 팁’, ‘임플랜트 영역의 레이저 치료’, ‘최근 인공치아의 경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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