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학술연제’ 회원들 호응

  • 등록 2008.06.09 00:00:00
크게보기


대구, 경북지역의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08 영남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YDEX 2008)가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 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치과의사만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 대구· 경북치과위생사회, 대구· 경북 치과기재회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YDEX 2008은 진료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학술 연제를 창출, 개원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질 높은 학술연제 즐비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치과의사를 위한 학술프로그램 및 치위생사, 치과기공사를 위한 학술프로그램이 고르게 안배 되고 질 높은 연제가 이틀간 선보여 학술대회에 참여한 치과계 회원들의 학술 열기를 북돋웠다.
학술대회 첫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치과의사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최재갑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코골이 치료법’, 진명욱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Successful Class V resin filling’을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또 ▲최점일 부산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중증치주질환에 대한 치주, 보철, 교정의 포괄적 복합치료’를 ▲김성교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근관치료의 A to Z’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쳐 강연장을 찾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성무경 서울목동부부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랜트 보철 실패 극복’, 김현종 서울 탑치과 원장이 ‘쉽게 빼는 사랑니’를 주제로 열강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일에도 ▲주상돈 대구 예치과의원 원장이 ‘심미영역에서의 레이저 활용’ ▲장윤제 연합치과의원 원장이 ‘아름다운 임플랜트, 아름다운 미소’ 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 ▲이찬일 전남 동산치과의원 원장이 ‘Cosmetic injectable filler를 이용한 안면부위 심미적 contour 회복 및 주사법’ ▲이종엽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전치부 보철의 심미와 기능’을 주제로 ▲정일영 연세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수가 ‘치과진료와 감염질환’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다.
특히 김수봉 대구산업정보대학 사회교육원 교수를 초빙, ‘치과의사가 알아놓으면 도움이 되는 관상학’의 강연도 열려 흥미를 끌었다.

 

위생사, 기공사 프로그램 풍성
기자재 전시회 60여업체 참석

 

이밖에도 이번 YDEX에서는 일선 치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위생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대거 선보여 개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전언이다.
주요 치위생사 프로그램으로 ▲이창호 리얼메디 대표이사가 ‘병원을 살리는 고객관리 실천마케팅’ ▲김병곤 대구 하나부부 치과의원 원장이 ‘스탭을 위한 쉬운 교합 이야기’ ▲박정란 마산대학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치과위생사 역할’ 강연이 잇따라 선보였다.
기공사를 위한 연제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손영석 G&G Dental lab 대표가 ‘신 바람나는 임플랜트 기공’ ▲송병기 뎀 치과기공소 소장이 ‘전치부 심미보철에 관한 임상고찰 ▲ 김덕진 저트-랩 밀링센터 센터장이 "현재 지르코니아와 미래 지르코니아" 등을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또 이번 YDEX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주)신흥 등 60여개 업체가 참여, 최신 기자재를 선보이고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