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회장 정충근)가 골프대회를 통해 장애인 후원 성금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영종도 스카이72C.C.에서 열린 ‘제12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는 총 13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골프대회는 클럽 하우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라운딩을 위해 각 홀로 이동, 10번홀에서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 이수구 협회장,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김건일 대의원총회 의장이 동시에 티샷, 라운딩에 들어갔다.
챔피언조 우승은 박영칠 원장, 준우승은 조인호 원장이 수상했으며, 신페리오조에서 우승은 지상진 원장, 준우승은 김덕규 원장이 차지했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이글상은 양상돈 원장이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 스카이덴탈에서 준비한 고가의 유니트체어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
그 외에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행운상, 추첨상 등 많은 상을 마련했으며, 수상한 치과의사들의 기부금이 이어져 이날 골프대회 의의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은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 더욱 재미있고 알찬 골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