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구강보건교육단의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교육자 교육이 지난 1일 시행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소속 구강보건교육단(단장 황윤숙·이하 교육단)이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교육자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단은 지난 1일 한양여자대학 정보문화관 7층 강당에서 민간참여 아동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교육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0여명의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보건교육사업단 및 다이아몬드 사업소개, 교육의 대상자인 영유아의 구강 및 심리적인 특징에 관한 강의, 교육에 사용하게 될 교육매체 활용 및 시연 치면 착색제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오후 교육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직접 유치원 방문 교육에 참여하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조별 수업이 이뤄졌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싹싹 이 닦아요’라는 제목의 보드형 교육매체를 활용, 치아의 중요성, 이닦기의 중요성 및 당분의 위해성, 불소양치 등의 교수법을 배우고 참가자들이 직접 동화구연을 실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실전에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구강보건사업이 활발하지 못하며, 구강보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보통교육과 전문교육으로 구분돼 교육이 열린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