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치러진 6·4 재보궐 선거 결과 보건의료계에서는 의사 출신 1명이 최종 당선됐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52개 선거구(기초단체장 9명, 광역 및 기초의원 43명)에서 일제히 진행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중 23.2%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료계 출신 중에는 총 2명의 의사가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도의원을 지낸 바 있는 정기호 후보(통합민주당, 영광기독병원장)가 전남 영광 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 후보는 총 1만2491표를 얻어 41.94%의 득표율로 기초단체장인 영광군수로 당선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