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치과의사·스탭 등 330여명 참석
치과의원 경영 해법과 임플랜트 술식에 대한 부산지역 개원가의 관심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치대 동창회(회장 허문회)가 주관하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정창모)가 후원한 ‘2008년 부산치대 동창회 정기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달 25일 부산대학교 장전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부산치대 동창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이 심포지엄에는 지역 치과의사와 스탭 등 330여명이 참석해 주목할 만한 휴일 학술열기를 발산했다.
개원가의 최대 관심사인 ‘임플랜트와 경영의 조화’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전과 오후 순서에서 임플랜트, 경영을 키워드로 한 강연이 각각 한 차례 씩 진행됐다.
먼저 제1강연에서는 최갑림 부산 대동병원 치과 과장이 ‘Mx. Sinus Bone Graft를 동반한 임플랜트 식립시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첫 문을 열었으며 제2강연에서는 팀세미나를 이끌고 있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치료 동의율을 올리기 위한 팀전략’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오후에 개최된 제3강연에서는 김영훈 원장(강남UIC시카과치과병원)이 ‘How to be a rain-maker?"(부제 : 잘되는 치과의 오해와 진실)를 주제로, 제4강연에서는 이성복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교수가 ’무치악 환자의 임플랜트 치료 전략‘을 주제로 특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동창회 관계자는 “특히 병원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경영과 임플랜트를 주제로 다룬 심포지엄이었던 만큼 많은 개원의와 스탭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허문회 부산치대 동창회 회장, 정창모 부산치대 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손우성 전 부산치대 학장, 오해룡 전 부산치대 동창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